영덕군 민·관·군이 어선의 화재 사고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지난 24일 강구항에서 시행했다.이번 훈련엔 영덕군 해양수산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영덕소방서 강구119 안전센터, 울진 어선안전 조업국, 육군 제50사단 16 해안 감시 기동대대가 참여했다.훈련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총 3명 중 2명은 해상 투신하고 1명은 선내 고립된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서 영덕군 소속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화재 어선의 소화 작업과 익수자 인명구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폭넓은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 개선 공사를 마무리 하고 준공 보고회를 열어 재개관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해 개선 공사에 대한 주요 내용과 무대 제어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4년 다목적 공연장으로 개관해 다양한 공연은 물론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주요한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개관 20년에 다다라 무대기계 제어장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개선과 보수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022년 8월 기
영덕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재능발견과 개발을 위해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교육을 시행했다.교육은 결혼이민여성 12명이 참여해 하루 2시간 30분씩 총 10회 동안 디저트 마스터 이론교육 및 실습(티라미슈,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르뱅쿠키, 제누와즈, 모카파운드케이크 등)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증(디저트 마스터)을 취득해 취업 능력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참여 결혼이민여성 12명 중 11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생 전원 합격이 예상된다.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경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17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를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은 디자인 개발, 기술 지원, 컨설팅 등 7가지 분야의 25개 매뉴얼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영덕군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이며, 선정될 경우 최대 12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4개사 내외로 선정하며, 예산 범위 내 최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길에 올랐다.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협의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 그룹 등과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위해 협의한 바 있다
영덕세무서(서장 이병탁)는 4월을 맞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유익한 세금정보 및 세제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안내하고 절세팁을 담은 유용한 세금 동영상(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제도 등 3개)을 상영 후, 영덕군 상공인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강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1분기 사업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론 상반기에 추진할 ‘행복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취약계층 세탁조 청소사업’과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대상 및 인원 등으로, 위원들은 해당 사안의 효과적인 진행에 대해 뜻을 모으고 이를 확정 지었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분들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강구면이
주식회사 예원환경의 이용교 대표가 2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관내 건설폐기물처리 및 건설업체인 예원환경은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용교 대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1분기 군정발전유공 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은 2023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이주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을 출간했다. ‘영덕에 뿌리내린 청년 17인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물빛뿌리’는 바다의 물빛이 보는 사람마다 달라지듯이 다채로운 개성들이 영덕의 바다를 뿌리 삼아 살아간다는 내용을 함축한 제목이다. ‘물빛뿌리’는 △청년의 도시, 영덕을 꿈꾸며, △꿈을 이루는 길목에서 △예술가의 새로운 터전, 영덕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책 속에는 문화기획자·디자이너·농부·자영업·창업준비생·밴드마스터 등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감독은 “고향 영덕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박태하 감독은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축구부가 있는 강구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경찰서는 27일 오전 신학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경찰서를 비롯한 영덕읍 남·여 자율방범대원, 야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덕파출소 김상우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 배치, 교통시설물 보강 등 스쿨존의 평온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7일 오전 5시 51분께 영덕군 축산면 대진항 동방 1.8km(1해리) 해상에서 20톤급 어선 A호(관리선)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A호 선장 B씨(70대)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밝혔다.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는 죽은 고래의 외부 상태를 살피며 포획 흔적을 확인했고,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됐다.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몸길이 4m 5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가 지난 19일 하루 의사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덕군의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기 위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배재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0일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과 관련, 우리 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영덕군도 저출생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15일 낮 12시께 영덕군 병곡면 각리 마을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진화차량 12대와 공무원·소방·주민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거센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화지점 인근에서는 불에 그을린 1톤 포터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 1구가 발견됐다. 당국은 1톤 포터 화재로 인해 산불이 발생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체의 신원파악에 나서고 있다. 영덕최길동기자kdchoi@kyongbuk.co.kr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은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지자체, 문화관광재단 등이 관광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관광의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1단계(1년차)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으로 선정됐으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심사까지 4.3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최
영덕군보건소는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2024 상반기 이동 금연클리닉’은 남정면과 병곡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3월부터 4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1:1 맞춤형 금연상담은 물론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사후 서비스로 전화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가 지난 12일 오후 4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영덕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2024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상동기범죄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찰서 전 기능이 모여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기능의 정기적 협의체를 구축한 체계적인 범죄 예방대응책 수립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를 활용한 치안상황 분석 및 이를 활용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대책
에이치그라운드(주) 정영애 대표가 지난 8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정영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병곡면 칠보산웨딩홀에서 제17대 문중근 회장과 18대 김도수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들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문성준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끈 문중근 회장은 수산업 경영인의 지위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게 자원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헌신해 왔다.이날 취임한 1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