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지난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66만1157㎡(약 20만 평)의 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 마사, 관리시설,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 3057억원 중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도와 해당 시군이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경산시청에서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경산시, 고령·칠곡군 등 시군과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 및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을 개정해 지난 17일 시행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은 1960년 이후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히 진전돼 서울,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이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농촌,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농업인 단체장, 입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류지봉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47개 과정 1160명 교육생 모집에 1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단위로 운영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사이소 통합 아이디를 이용해 구매한 시군몰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는 18억8000만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70% 성장한 32억1000만원 매출을 달성한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난해 매출액 455억원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그린에너지와 K-푸드 등을 통한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
올해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성주 참외 등 경북의 시설 작물 2486㏊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5297 농가가 피해를 신고했다. 2486.4㏊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참외가 197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박 125㏊, 부추 94㏊, 딸기 89㏊ 등의 순이다. 시군별로는 성주가 1788.4ha로 피해 면적이 가장 넓었으며 고령(179.8ha), 경주(156.5ha) 등이 뒤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첫 확진 학생은 지난달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다음날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돼 오다가 38℃의 발열과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의심 신고가 됐다. 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 하던 중 지난 15일 4명이 발진, 인후통 등의 추가 증상이 발생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의 이차전지 중점산업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이차전지 관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국가기술거래플랫폼사업은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정부 R&D 등 축적된 기술, 지식,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포항·경남·울산 3개 테크노파크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년간 사업비 34억원으로 국가연구개발 결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사업화와 투자 및 글로벌
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을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보호 센터 추가 설
일본 정부가 16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외교청서’로 공식 발표한데 대해, 정부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경북도가 국토부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 핵심 SOC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 간 철도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조445
경북도가 중국 랴오닝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 양 지역간 통상교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5일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 지사의 방문이 이뤄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15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주)네오켄바이오 및 (주)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터페노이드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항산화·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노지수박도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인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농식품부, 농협손해보험, 농금원 및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수박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설명을 시작으로 보험상품 가입에서 청구까지의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지수박은 올해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으로 경북도가 보험 가입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농금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나섰다.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됐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주와 경산시 2개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노후화된 공간 재정비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외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중국과 몽골 방문을 통해 경북의 우수상품과 기업들의 실크로드를 통한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는다.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강만수(성주) 경북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 2500만원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당선 목적 금품운반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의 상고심에서 12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2심판결을 확정했다.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현금 2천500만원을 100만원씩 소분해 묶은 뒤 빈 봉투들과 함께 차에 실어 모두 23차례에 걸쳐 운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현금을 차에
경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 7933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 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도비 541억원)을 투자했으며, 도비 54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대구 북구에 있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 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개장일에는 고령 딸기 500상자(1kg)·성주 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