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모집 정원 증가가 자연계 대학입시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은 18일 간호학과 모집 정원 1000명 증원에 따른 파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입시 중대 변수로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무전공선발 확대와 도입 예정, 교대 모집정원 축소 등이 꼽힌다. 자연계 위주로 선발하는 간호학과도 의대 모집정원 이슈와 맞물려 상위권·중위권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의대 모집정원 증가가 적용되기 전 각 4년제대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대
경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박상식·김지식 교수 연구팀이 경북 상주시의 특산품인 명주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센서소자를 개발했다.18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따르면 연구팀이 ‘압전과 압광 특성을 갖는 하이브리드 센서와 인공지능제어’란 주제로 발표한 논문이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 표지 (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게재됐다.연구진은 논문에서 실크 단백질(Silk Fibroin)과 ZnS:Cu를 이용해 자가발전과 발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소자를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실크
영남대학교 교수가 직접 새마을학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강한다.“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새마을 국제개발의 이해’라는 과목을 이번 학기에 강의하게 된 영남대학교 이병완 교수입니다. 온라인과 강의실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지난 15일 오후 3시(우즈베키스탄 시간으로 오전 11시),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영남대 이병완 교수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모였다. 4시간의 시차와 4343km의 거리를 뛰어넘어, 한국의 교수와 우즈베키스탄의
법원이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에 변화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대구지법 민사 제11부(성경희 부장판사)는 18일 동창회 추천 평의원 A씨가 이시활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학평의원회 의장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법원은 소송이나 신청 등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제기된 주장 자체를 심리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낼 때 각하 결정을 내린다.앞서 지난해 10월 A씨가 이 의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도 각하됐다.재항고도 기각된 뒤 본안 소송까지 각하되면서 이 의장은 법적으로 현 지위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통합과정 문태영·주희태 씨 연구팀은 잘 휘어지는 연성물질을 이용해 빈틈제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광대역 나노빈틈 금 분광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전염병 바이러스 등 온갖 종류의 물질들을 단 하나의 나노분광센서만으로 분자지문을 찾아가며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전염병의 충격은 향후 또다시 찾아올 잠재적인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했다. 금 나노구조를 이용한 라만분광법1)은 ’분자지문‘이라 불리는 분자의 고유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6일 교내 정각원 법당과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WISE대학생전법단은 건학이념의 구현과 대학생 전법 확대 및 불교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출범했으며, 올해까지 800여 명의 청년대학생불자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출범식에는 류완하 총장, 정각원장 철우스님, 불교문화대학장 유진스님, 교무위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류완하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WISE대학생전법단 출범식이 있는 오늘은 매우 뜻깊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1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기계공학과는 테슬라의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교육 콘텐츠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는 교내 공학관 XR Innovation Room에서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를 활용해 전기차의 다양한 구성 요소와 작동 원리를 실시간으로 3D 가상 모델화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XR Innovation Room은 학생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테슬라 전기
영남이공대가 케어웰솔루션스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16일 영남이공대 역사관에서 산학협력과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계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반도체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산학 네트워크 구축·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제조용 기계과 시설 관리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한다.또한 일학습 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채용 연계 기반 맞춤형 주민식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6일 3T 공원에서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 학생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장애 대학생, 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구성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행사는 중등특수교육과 자원봉사자와 밀알복지재단(대구·경북지부)이 함께 진행한 활동으로 △어둠 속 걷기 △손으로 말해요 △레고 반대 조립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체험해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장애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등을 포상했다.대구대는 지난 1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4학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 이동석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애학생 및 장애 관련 동아리 학생, 교육활동 지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대는 이날 행사에서 교내·외 활동 우수자인 모범 장애학생 7명(시각 1명, 청각 2명, 지체 1명, 뇌병변 2명, 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7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 연구팀이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는 다제내성 세균감염과 관련해 나노물질을 기반으로 한 치료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장의순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의생명나노화학연구실 소속의 판차나단 마니바사간(Panchanathan Manivasagan) 박사가 제1저자이며, 공저자로 조아라·한효원·서선화 박사와 전영준 박사과정생이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현재 다중약물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세균 감염은 결핵, 폐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3층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현판식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신규인증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지난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
디지스트 대학원생 4명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선발인원은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120명이다. 선발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25대1로 집계됐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신희재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신경손상 기능복원 및 인간증강 기술로의 응용을 위한 재생신경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복합’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109개 대학이 접수한 비수도권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 되며 최종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첫 번째 제안은 ‘노마드 캠퍼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재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지역거점형)’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최대 2년이며, 올해 사업 규모는 5억 원이다.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크게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등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그중 대구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오는 24일까지 ‘2024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관학교’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콘텐츠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경북 지역의 미디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발굴 및 미래형 창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24 경북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관학교’ 과정은 경북 도민, 경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예비 지정에 연합형 포함 경북대구에 총 6개 대학교가 선정됐다.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한동대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이 지난해 예비지정조차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정을 위해 각 대학이 총력을 기울였고 지난해보다 다소 나은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각 대학은 혁신기획서를 현실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150매, 첨부 자료까지 포함하면 총 300매에 이르는 방대한 계획을 오는 7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실현 방안이 얼마나 구체적인지에 따라 본 지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별로
경북대학교 등 경북대구권 연합을 포함해 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지난해 한동대가 예비지정을 통과, 올해도 자격을 유지한 만큼 총 6개 대학이 올해 본 지정에 도전한다. 관련기사 3면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예비지정 평가위원회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예비지정 신청에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다.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
대구과학대가 북구 지역사회 발전과 새로운 리더 양성에 집중한다.대구과학대는 16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4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이번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인다.또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50+세대 북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다.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