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시민 문화학교 가곡반 ”하모닉스“를 지난 16일부터 포항YMCA 2층에서 운영한다. 이번에 열린 가곡반은 지난 한 달 모집을 통해 가곡과 발성을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 20명을 신청받아 매주 화요일 오후에 수업을 진행한다. 가곡반 수업은 복식호흡과 발성법에 따라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진행된다. 가곡반을 지도하는 이항덕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단원, 포항공대합창단 지휘자, 포항여성실버합창단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알스노바 종합예술단의 단장과 음악
포항 장기면은 우암과 다산 등 유명 석학들이 머무르며 활발히 학문 연구를 한 대표적인 선비의 고장이다. 이러한 장기면을 배경으로 ‘포항 장기유배문화제’가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의 축제는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 학술,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이 장기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4월 20일 우천예보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야외 행사는 장기중학교 강당(실내)에서 진행된다. 4월 19일 오후 5시 장기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조선시대 장기 유
안동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금)부터 4월 28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 10시~17시 총 6회 구룡포 아라예술촌 앞에서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광장’을 주제로 3월 3일부터 한달간 총 4,3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이 ‘봄 운동회’를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개인종목 6가지(고리던지기, 고무신을 날려라, 테이블컬링, 계란 공 넣기, 날아라 슛돌이, 화살을 쏘아라)와 단체종목 3가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인문학적 탐구와 일상 속 즐거움이 어우러진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월부터 6월까지 세 번 진행하며 각 강연은 맥주, 철학,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5일 ‘용BEER천가 (맥주교양만화)’의 저자, 김상응 작가가 ‘맥주! 취하기 보다 즐기는 술의 서막’이란 주제로 맥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은 5월 29일 수요일, 2023년 쇼펜하우어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군위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3964 봄 피크닉’ 축제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며, 테마파크 내의 자연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3964 봄 피크닉’의 가장 큰 매력은 한울(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텐트촌에서 봄의 따스함을 느끼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마다 진행되는 △3964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4월 만보 이벤트 △버블쇼&범블비 공
영주시는 ‘2024 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 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 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 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 및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상인존에서는 수공예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미식체험과 함께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봉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숲길 체험 행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봉산 자락의 때 묻지 않은 신비한 자연경관과 숲속 체험시설을 갖춘 천혜의 휴식 공간인 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숲길 체험으로, 올해는 의성군보건소가 주관하는 치매 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솔방울 컬링 체험, 맨발 걷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노령층의 치매 등 질병 예방에 앞장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일반프로그램인 치유의 숲길 ‘쉬멍휴멍’과 상시프로그
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가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문을 여는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로, 안동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의병 소재로 구축된 놀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고 20종의 모든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별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지는 랭킹시스템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박정숙)은 어울아트센터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북구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놀이공간 ‘세대공감 놀이터’를 운영한다. 세대공감 놀이터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놀이터라는 뜻으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야외 전시공간이었던 컨테이너를 음악다방같은 레트로 감성의 △DJ BOX로 재구성(4월말 완공예정)하여 신청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DJ가 될 수 있는 ‘오늘의 DJ ○○○’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16시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DJ가 직접 보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어 주말부터 벚꽃이 차츰 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을 연장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구미시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오는 31일 주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주말부터 열린 벚꽃 페스티벌은 벚꽃 개화 전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방문했으나, 3월 내내 지속 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늦어져 벚꽃과 함께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기간 내 상시로 운영하는 포토존과 함께 30~31일 주말 동안 금오천 일원에서 △거리 버스킹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금리단길 인근의 상인들의 협조로
봄을 맞이해 대구 군위군 소재의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를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룡슬라이드는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91m의 길이로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에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거리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오전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일과 휴가를 병행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지역에는 생활 인구를 유인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LG전자, 야놀자 등 기업 임직원 및 프리랜서 2260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빌딩 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
포항시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으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나 대중가수 콘서트 등은 제외된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대상자는 1,520명이고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오는 4월 19일 학부모와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문요한 작가의 ‘관계의 언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중 하나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관계의 언어’라는 주제로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과 습관적 판단을 멈추고 친밀감을 키우는 관계의 기술 등 관계에서 중요한 것과 서로 좋은 관계로 가는 방법, 인간관계의 핵심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
벚꽃 개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천시 관광명소 연화지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내고 벚꽃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관광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