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은 17일 울릉도 및 독도 관련 43건 64점의 유물을 구입 했다.독도박물관은 유물 구입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유물 구입 고시를 공고하고 이 과정에서 접수된 유물에 대하여 유물감정 및 가격평가위원회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43건의 유물을 구입 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독도박물관이 구입한 유물은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 중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것, 울릉도의 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생활사적 사료로 구분된다.독도박물관의 구입 유물 중 일본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한 대표적인 지도로는 ‘강호대절용해내장 상ㆍ
일본 정부가 16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외교청서’로 공식 발표한데 대해, 정부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4월의 울릉도(독도) 해양유산으로는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기도 한 ‘떼배돌미역채취업’을 선정했다. 떼배돌미역채취업은 떼배와 낫대(미역을 베는 장대), 창경(물속을 들여다보는 수경)을 이용하여 주로 봄철에 수심 10m 이내에서 자라는 미역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이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4월부터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해양유산’을 선정해 해양과학을 바탕으로 한 울릉도(독도) 해양유산 홍보를 통해 울릉도 및 부속섬 독도의 섬 가치와 해양문화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최근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관측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울릉도 북동쪽에 중심을 둔 난수성 소용돌이 발달을 확인하고, 최근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를 파악했다. 관측에 따르면,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중규모 소용돌이로서,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은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시로 2023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독도 그리고 해녀” 전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어구의 변화,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최종덕의 해녀고용 등 울릉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12일 남양 경로당과 도동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요구에 맞는 능동적 공동체 융합 치안 ‘어르신 지킴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어르신 지킴이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계, 교통계, 지능범죄 수사팀, 울릉군 대한 노인협회 행복선생님과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각 부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자가 검진 체크리스트(자체 제작) △관내 범죄 예방을 환경 조성을 위한 설명 △노인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법(자체 제작) △안전 교통 수칙에 대해 설명 등을 진행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해담일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울릉 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 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 길을 말하며,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해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이번 대회 코스는 전 구간이 독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과 함께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수업 참관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운영 중인 ‘2024년 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울릉중학교에서 진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는 학생, 학부모 선호과목을 중심으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댄스의 예술과목과 배드민턴의 체육과목, 컴퓨터 및 AI 활용 수업의 미래 첨단산업과목 등으로 구성돼 올해 새롭게
독도박물관은 지난 9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 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 자료 그리고 각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 연구총서는 문화유산의 명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작성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독도박물관은 연구총서를 작성하기 위해 울릉도의 문화유산을 형태에 따라 자연유산, 고분군, 금석문, 고가, 민속 등으로 분류했다. 이 중 유의미하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5일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2000평에 이르는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실시했다.봄 산채 채취 시기에 맞춰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김진규 교육장은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낸다.이번에 추진한 ‘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작년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해 성공리에 개화됐다.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은 지난 3일 2024년도 상반기 관광객 주요 이용 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울릉군청 상하수도팀, 울릉도 여성협의회(자원봉사단), 읍·면사무소와 함께 진행했다.이날 불법카메라 점검은 경찰서에서 보유한 전파 탐지기, 적외선 렌즈 탐지기, 신형 열감지 적외선 카메라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활용해 칸막이 내 구멍 등 취약 요소 발견 시 즉시 해당 공무원에게 통보해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아울러 이번 울릉도내 불법 카메라 단속을 위해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장비 사용법에 대해 공무원들과 여성단
울릉군은 지난 2일부 3일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는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는 격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지난 2일 제3기 박물관 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독도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울릉군은 지난 1일 관광산업의 발전과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2024년 관광진흥 홍보 설명회 및 친절캠페인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울릉관광진흥 홍보 설명회는 관내 관광숙박업 및 펜션업, 여행업·숙박업·식당업, 관광버스기사 등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릉군 관광상품과 관광개발사업, 각종 축제와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2024년 울릉군 주요 관광정책 안내에 이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대상
울릉군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총사업비 266억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그리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가 지난달 29일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6, 7대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이·취임식에는 11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원용석 6대 총재의 환영사, 역대 총재단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영상, 감사패 전달, 6대 원용석 총재 이임식 및 7대 노상섭 총재 취임식,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이사·도원시스템 채진환 대표이사 부총재 위촉식을 가졌다.자연인으로 유명한 국민 개그맨 윤택·최강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28일 가정폭력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내생에 최고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대한노인회 경북 경로당 광역 지원센터, 저동파출소 등 4개 기관이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찍으며 다시 한번 가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목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정폭력 예방·근절 및 조기 신고 독려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경찰서는 향후 경로당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유세 중 마주친 주민들은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울릉도를 사람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 후보는 “울릉도는 신비롭고 소중한 우리의 섬이지만 울릉도는 계속해서 인구와 관광객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등 8개 시군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