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3.0 서비스 정부 운영취지에 맞춰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농식품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출제도를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전액신용대출 가능 신용등급을 기존 AR3(aT 신용등급)에서 AR4+로 한단계 하향 조정해 대출가능금액을 5억원 한도로 신규 추가했고 부분 신용대출의 신용한도도 일부 상향 조정했다. 각 지역별 농식품업체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부동산에 대한 담보비율을 적용할 경우 aT지역본부장의 재량비율을 상향조정하는 ...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단독 기준 매출액 3조6천215억원, 영업이익 3천619억원, 당기순이익 77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콘퍼런스콜에서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 축소됐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봉형강류 제품의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p 상승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으로 외형은 커졌지만 합병 절차상 발생하는 일회성 회계처리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해 매출액 4조835억원, 영업이익 3천309억원, 영업이익률...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25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장배 요가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동아리, 요가아카데미, 관련 협회 등 요가를 사랑하는 모임이 대거 참여하며 관람 고객을 위해 경연 대회 중 휴식시간에는 요가 전문 강사가 간단한 요가 동작을 강의한다. 대회는 25일 오후 3시30분 본관 스카이파크에서 진행되며 참가팀 중 1등에게는 50만원을, 2등에게는 30만원을, 3등 20만원, 장려상 5개팀에게는 1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7층 매장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알록달록한 색깔 풍선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22일 오후 2시 지사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스안전 혁신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 혁신활동은 지난 1차 활동에 이어 하반기 중점업무를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해 업무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위해 열렸다. 이날 검사품질 향상방안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소규모 LPG시설 완성검사 활성을 위해 전직원이 함께 뛰자는 내용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김홍철 경북동부지사장은 "소규모LPG시설을 조기 발굴해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를 사전봉쇄하고 동절기 가스중독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가스사용자 및 공...
지난 14일, 포항시 연일읍 달전리에 홀로 지내고 있는 이모(84)할머니 집에는 10여명의 사람들이 집 수리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들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PHP공급사 등 포스코패밀리사 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집 고쳐주기 전문연합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집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지붕을 보수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이모 할머니는 지붕누수와 노후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집 고쳐주기 전문연합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기...
경북동해안지역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7월 이후 전국수준을 하회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책금융 및 기술신용대출 확대 노력에도 중소기업 대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북동해안지역의 대출증가세 둔화는 철강업의 장기 부진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경북동해안지역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총잔액은 7조9천억원으로 총여신(12조5천억원)에서 63.2%의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규모별 대출비중은 대기업이 20.9%, 중소기업이 79.1%로 중소기업에 대한...
포스코플랜텍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채권단과 워크아웃 MOU를 체결한바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핵심사업 집중과 재무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기업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정상화 계획의 하나로 비핵심사업을 축소하고 철강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근무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하기 위해 재무 안정화와 사업구조조정, 획기적 원가절감, 업무프로세스...
포항지역의 대표 주택 건설사 삼구건설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에 '삼구트리니엔 시티' 1천609세대를 공급한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전용 75㎡, 84㎡A, 84㎡B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초곡지구는 초·중·고·대학까지 완벽한 교육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포항 지곡단지와 유사하게 개발된 곳이라 투자가치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벌써부터 받고 있다. 포스텍 등 교수 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여서 명품 교육 신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7번 국도와 KTX 역사가 인근인데다 포항시내로 통하는 외곽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돼 ...
포항제철소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포항 동해면 아이맘어린이집을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조성하고 2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일반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아이맘어린이집은 그동안 실내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나 비용부담으로 주저하고 있던 중 이번 실내 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포항제철소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아이맘어린이집 실내 환경개선을 위해 밀폐된 주방에 환기구를 설치해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실외로 배출되도록 했으며 노후...
포스코 3분기 실적에 대해 신용평가사와 증권가 등 시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6천519억원이지만 외화환산손실을 비롯한 대규모 영업외비용의 인식으로 6천582억원의 분기 순손실(3분기 누적 2천5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1일 포스코의 3분기 잠정실적과 관련,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같은 손실 규모는 이례적이지만 이번 손실의 상당 부분은 비경상적인 비용으로 수익창출력이나 재...
포스코 ICT는 계열사 포뉴텍에 대해 가지고 있던 주식 600만주 전량을 5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이 3분기 단독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2천873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92억원 증가를 보였으며 영업이익률은 8.6%이다. 이는 전분기에 대비해 매출은 1.3%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포스코켐텍은 3분기 실적 개선과 관련해 "케미칼사업부문에서 유가하락 영향을 받던 콜타르 등의 화성품 역스프레드가 해소되고 내화물과 기타 소재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분야에서도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실적이 ...
경주 외동공단 13개 구인기업과 인근 울산지역 구직자 400여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광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20일 울산시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3층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12일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경주외동공단 구인난 해소와 울산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울산지청, 울산북구청 등 관련 기관들이 손잡고 지역적인 범위를 뛰어 넘는 광역 채용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외동공단 기업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구인기업 26개사도 함께 참여해 생산관리분야, 도장분야...
롯데백화점 포항점 여성 패션 매장에 시즌 모피 브랜드인 금강모피(2층), 카시바디·포미즈(3층)가 입점해 모피와 가죽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금강 모피는 신제품 판매 및 모피 리모델링, 맞춤 모피 전문 업체로 오랫동안 숙련된 기술과 최신 시설 설비로 최상의 디자인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카시바디는 89년부터 시작된 모피, 피혁 의류 제조 브랜드로서 그 동안의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자주 입을 수 있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디자인, 적절한 부자재외 소재의 믹스매치로 새로운 감성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스타일 개발로 고객들의 마음을 ...
'포항, 환동해 문명을 품다-환동해문명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20일 포항시청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병석 의원·경상북도·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한 심포지엄에서는 환동해의 풍부한 가치와 포항의 비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주강현 해양수산부 총괄정책자문위원은 '왜 환동해문명사박물관인가-유라시아 환동해 전략과 포항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환동해가 얼마나 역동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문명간 상호 교섭을 통해 존재해왔는가를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20일 포항시청에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중인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이는 경북도 상공회의소 중 최초이며 청년희망펀드를 활용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청년희망재단'이 지난 19일 공식 출범 이후 첫 가입이다. 윤광수 회장은 "지난 16일 개최한 포항상의 의원총회에서 상공의원들 의견을 모아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키로 했다"면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포스코는 2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재무구조 개선활동 등의 책임 있는 완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내 임원들의 주식매입 프로그램과 '분기배당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 임원 289명은 매월 급여의 10% 이상 규모로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포스코강판, 포스코플랜텍 등 그룹 내 7개 상장사 중 1개사를 선택해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임원들은 이달부터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되며 선택한 주식을 퇴직 시까지 매월 누적해 매수할 예정이다. 포스...
포스코가 20일 기업설명회(IR)을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9천960억원, 영업이익 6천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4.7%를 기록했고 영업외적 요인들로 인해 연결기준 순손실 6천580억원을기록했다. 포스코는 해외 투자법인의 현지 차입금에 대한 환산손 3천800억원, 신흥국 환율하락에 따른 지분법 손실 1천490억원을 모두 회계 반영하고 보유 광산과 투자 주식의 가치 하락분 3천880억원, 신일철주금과의 소송 합의금 2천990억원 등 총 1조2천160억원의 영업외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16일 2015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파트너훈련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등 7개 파트너훈련센터 대표자 및 담당자가 참석해 2015년도 향상과정과 채용예정자과정 실적에 대해 협의했다.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정부 관계자 및 직업훈련센터 교사들이 지난 16일 포스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리랑카 장애인 직업훈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국내 장애인 우수 사업장을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리랑카 사회서비스부 자야말리 찬디카(차관보), 란지스 우다야시리(경리부장), 직업훈련원 아뚤라 릴(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 직업훈련 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포항제철소 및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