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매출 18조520억원·영업이익5천830억원·순이익 6천19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와 17.3% 감소한 것이며, 전분기(2023년 4분기)와 대비할 때도 매출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증가한 것이다.포스코홀딩스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대해 철강·인프라부문에서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지속으로 인해 전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이차전지 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된 덕분이라고 밝혔다.포스코홀
민간투자 활성화를 올해 도정운영 방향의 한 축으로 삼은 경북도가 2026년까지 투자펀드를 활용한 민간투자 사업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표된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은 2026년까지 투자펀드를 활용해 민간투자 10조원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4대 중점분야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21개 R&BD 기관의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R&BD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담당 부서장이 시정 핵심사업 추진 방향, 국비 확보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한 후 각 기관에서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현안 사항,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집중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산·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 등 14명(공무원 11명, 대구 테크노파크 2, 대한무역진흥공사 1)은 군위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두바이(아랍에미리트)와 이스탄불(튀르키예)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11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대비하여 군위군을 대구·경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추진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두바이 무역관 및 UAE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DAFZA) 방문이 있으며, 이스탄불에서는 이스탄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국제공항 건설로 내륙도시 한계를 극복한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톈푸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시설 등을 살펴봤다. 홍 시장 일행은 톈푸국제공항 총경리와도 만나 정책 간담회를 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톈푸국제공항은 쓰촨성의 관문으로 중국 서부 내륙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내 첨단산업 기업들이 쓰촨성으로 대거 진출함에 따라, 전자상거래·콜드체인·과학기술 혁신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내려다보고 주흘산의 힐링 걷기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첫 삽을 떴다. ‘새로운 미래, 새로운 희망, 새로운 문경’을 위한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의 준공은 내년 12월이다. 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는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제4 주차장 부근에서 주흘산 관봉까지 1.86km(시설면적 6만1060㎢) 구간에 상부와 하부 승강장, 케이블카 삭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추진을 위해 기초조사(지형현황측량, 토질조사, 경관성, 교통성,
경북 칠곡군이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지역 기업대표와 함께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 세계 4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김 군수는 지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력 키운다. 25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정영주)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의심 증상 신고접수 상황부터 △초동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 병으로 작업자에 의한 전파감염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발생
문경시는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경북 공공배달 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문경찻사발축제 개최를 기념해 3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먹깨비 앱에서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 공공배달 앱인 먹깨비는 입점비 및 광고료 무료, 타 앱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1.5%), 지속적인 홍보 및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문경사랑 상품권 모바일 결제 연계, 지속적
경주시와 구미시는 농촌균형 개발사업을 통한 살고 싶은 농촌으로의 변신을 꾀한다.경주시와 구미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농촌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경주시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올해 1분기 경북지역 상업용부동산 가운데 오피스, 중대형 상가, 집합 상가의 공실률이 20%대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대부분 상권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북의 오피스 공실률은 23.8%로 전국 오피스 공실률 8.6%보다 크게 앞선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9.9%로 20%에 육박했는데, 전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7%다. 집합 상가 공실률은 2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 공실률은 10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떨어졌지만,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됐다. 경북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4주(22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북구가 전주 대비 0.17% 하락했고, 달성군은 0.05% 떨어졌다. 그러나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0.04% 상승했고, 중구와 동구는 보합을 이뤘다. 4월 4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했다. 칠성동 준신축 및 관음도 위주로 떨어진
대백프라자 식품관 정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7일까지 국민가수 임영웅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 매장에 임영웅 등신대를 설치해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홍삼톤’을 비롯해 자녀를 위한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인기 제품에 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차관급)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우주항공임무본부장(1급)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 성 실장은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대해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켓추진연구실을 이끌고 있다”며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년간 수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규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민테크, 투엔, 심팩, 비에스원, 다원화학, K모터스, 앤다이브,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올 1분기 호성적을 거뒀다. 24일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5천565억원·영업이익 238억원·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대비 매출 6.11% 증가·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된 것이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23일) 및 영주상공회의소(24일)에서 공단 재정지원사업 및 산업안전 대진단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70여 개 중소기업 사업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사업의 지원대상·지원금액·지원품목·신청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장경부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고용노동부가 집중 추진 중인 산업안전대진단과 공단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24일 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 함과 동시에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