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안동)= 안동 김광림(새누리) 당선인는 안동을 경북의 신성장 중심, 세계적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60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목표로 '인구 30만, 기업유치 200개, 기관유치 100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표명했다. 먼저, '한강이남 최고 실속 경제도시'로 가기 위해 필요한 산업기반과 특화발전 전략산업 기반확보, 빠른 교통접근성을 제시했고, 안동이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업 유치를 공약했다. 또 물의 도시 안동에서 '스포츠-레저...
안동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진(97년생)양은 13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동시 강남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처음 투표해 보는 국회의원 선거라 설레이기도 하고 혼자 가기엔 망설여지기도 했다고 한다. 마침 부모님이 투표장에 가는 걸 보고 같이 가게 됐다고 했다. 투표 후 김 양은 투표장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처음 투표에 참가한 김유진 양은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투표했어요. 부모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한 표를 던진다는 게 처음엔 서먹하기도 했어요. 이제까지 공부하느라 정치에 관심을 가...
안동지역 투표소에선 100세가 넘는 할머니들이 잇따라 투표권을 행사해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도 내 최고령 유권자인 박분남 할머니(105세)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딸과 함께 안동시 북후면 제1투표소인 옹천복지회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안동시 북후면 신전1리에서 큰 딸(김성매·83)과 단 둘이서 살고 있는 박분남 할머니는 큰 딸의 도움을 받아 투표장을 찾았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퇴거를 큰딸 집으로 옮겼다. 원래 이웃마을인 신전2리에 살았지만 20여년 전부터 큰딸이 심장수술을 받은 이후 줄곧 큰딸과...
김광림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3일 오후 2시께 선거대책위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석해 "백신·문화·콘텐츠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일꾼 김광림 이 필요하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광림 예비후보는 "문제는 안동경제이며,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한다" 며 "개인욕구를 실현하는 정치가 아닌 공동체 이익을 위한 정치, 나누는 삶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말'이 아닌 '일'로써 안동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과 ...
새누리당 경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권택기, 이삼걸 두 예비후보자들의 '단일화' 추진으로 안동시 선거구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권택기·이삼걸 두 예비후보는 3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구태와 사욕'으로 얼룩진 안동 정치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고, 신도청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여론조사'를 이용한 단일화에 동의했으며,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법 등은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 후보들이 직접 만나거나, 후보 대리인끼리 만나 구체적인 방법...
20대 총선에서 전국 최대 관심 지역구 중의 하나인 대구동구을의 유승민 의원 등 대구·경북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총선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이 1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4·13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는 글을 올리고, 이른바 '진박(眞朴·진짜 친박근혜)계'을 자처하는 후보들을 의식한 듯 "결과는 대구 시민, 동구 주민들이 결정해 줄 것"이라고 말...
지난달 25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삼걸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안동시 옥동 백암문화재단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들어갔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안동시장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거대 정당을 상대로 너무 힘든 싸움을 벌였다"며 "안동을 위해 정말 일 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일반시민들이 주축이 돼 치뤄졌으며, 소상공인, 퇴직 교사, 장애인 등이 내빈으로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새누리당 경선 상대인 권오을 예비후보도 이날 참석해 격려의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
이삼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복당 막차를 탐으로써, 안동지역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5파전이 됐다. 무소속 이삼걸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안동시청에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 참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선은 비교적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고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섰기에 입당하여 경선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부를 만큼 역사적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며,"시민을 기만하는 특권 정치나 갑질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