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2건)한 은행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3월 7일 농협은행(경산시지부)을 찾아온 고객이 불안한 목소리로 수표 1300만 원을 5만 원권으로 교환 요구하며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은행원이 112 신고해 휴대폰 악성 앱 확인 등으로 총 2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특히 이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경찰관이 출동해 피싱방지 어플을 설치했다고 했으나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는 것이다.또 지난 3월 12일에
영덕경찰서는 27일 오전 신학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덕경찰서를 비롯한 영덕읍 남·여 자율방범대원, 야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덕파출소 김상우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 배치, 교통시설물 보강 등 스쿨존의 평온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7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시행에 따라 ‘다중인파 밀집 사고 사전 차단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의결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관할 경찰관서, 소방관서 등의 기관에 시민 안전을 위한 협조와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25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경주시 석장동 한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던 경주경찰서 소속 A경감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행인은 차량 운전자가 운전석에 엎드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생명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 결과 A경감의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경주경찰서는 A경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최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 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중 약 7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의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하루 18명의 경찰관이 투입된다. 이날 김철문 청장은 “먼저 현장간담회를 통해 경북을 맞은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포항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도박 등 청소년 중독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범죄시도 및 SNS를 통한 전파 차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특히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날이 갈수록 확산해 2차 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발견시 112·117신고 또는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호기심과 장난삼아 한번 시작한 행위가 평생 끊지 못하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씨(30·여)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5시 40분께 술에 취한 채 대구 중구의 한 주차장 앞길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라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적사항 확인 요구를 받자 욕설을 하면서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왼발로 한 차례 차는 등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말 다툼을 벌이던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기소된 A씨(79)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가정폭력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11시께 대구 동구 자신의 빌라에서 다툼을 벌이던 아내 B씨(74)를 흉기로 위협하고, 112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하지 “죽여버리겠다. 집에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하면서 B씨에게 일회용 라이터를 집어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 부장판사는 “50년 동안 혼
청도경찰서는 지난 15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SPO)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 조사를 해오던 것을 2024년 3월부터는 퇴직경찰, 교원 출신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명이 직접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이에 학교전담 경찰관은 전담 조사관과 관내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소통을 통한
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환전 및 미 등급 게임물 제공으로 수수료를 챙긴 업소를 적발했다. 16일 구미경찰서는 경북도경찰청풍속팀, 게임물관리위원회, 구미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지난 14일 학교 주변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해 미 등급 게임물 제공 업소를 적발 현장에서 PC 및 현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이란 학교 주변 200m 이내의 거리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다. 보호구역 내에는 키스방, 안마방, 성인PC방 등 불법영업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
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대장 이승훈 경정)가 경북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돼 인증패 및 전 직원 포상을 수상했다.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에 선정된 것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서부지구대는 112신고 신속 출동으로 평소 원한을 가지고 있던 피해자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살인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강력범죄 검거 우수와 보이스 피싱 및 교통 사망사고 등 예방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경북청 228개소 지구대·파출소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김해출 경산서장은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된
문경경찰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문경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 업무혁신으로, 외국인 피해자 대상 종합적 보호·지원 등 외사업무가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이관됨에 따라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문경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업무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4개국어로 ‘1366 긴급지원센터’ 안내 발매트를 제작하여 지역 내 외국인 마트에 전달하고 가족센터 통역사와 사례관리 담당자가 파출소를 방문하여 국가별 특성과 현장출동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11일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한 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9명이 참석해 2024년 구미 경찰의 각 기능별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능 간 협업을 추진해 업무 몰입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어 ‘경찰청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에 따라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서장으로서 적극 응답하는 방식을 통해 의무위반을 근절해나
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가 지난 8일 탑리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 도박 범죄 및 마약에 대해 교육을 하고 이번 신학기부터 신설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대해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의 도박사이트 무방비한 노출 및 경각심 고취 △마약 중독성에 대한 위험성 알리기 △117 신고센터 적극 홍보 △학교폭력 대응 방법과 처리 절차 △청소년 관련 신종범죄에 대한 설명 등 눈높이에 맞춘 교육 시행으로 청소년 범죄예방과 근절을 강조했다.김유식 경찰서장은 “국민적 관심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구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행위로 도리어 안전을 위협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장은 수성구 한 골목길에서 주차하다 3중 추돌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당시 A경장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전날인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수성구 한 대로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B경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뒤따르던 일반 시민에게 붙잡혔다.B경감 혈중알코올농도 또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청도경찰서는 2024년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2개월간에 걸쳐 학교폭력 집중 예방,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학기부터 신설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교육지원청)과 학교 전담 경찰관 (SPO)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사례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학교전담 경찰관을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특히 최근 지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인 사이버 도박, 디지털 성범죄, 마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중부경찰서 남산지구대 경찰관 및 남산4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일상) 20여 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중구 남산4동 일대 합동순찰 및 토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3월은 영어로 March 이다. 어학사전에 보면 ‘행진하다’ 라는 뜻이 있다. 신학기의 시작과 행진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또한, 3월은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긴장과 집중의 시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1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이때는, 각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에 특별 순찰을 실시하기도 한다. 신학기에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실은 매우 효과적이므로 가급적 학교별로 모두 실시하고자 한다.학교폭력 관련자는 대부분 모두 어린 학생이며, 발생하고 나면
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와 임시완 주연의 ‘소년시대’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다. 학교폭력은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끔찍한 범죄이고, 교사와 학부모, 경찰 등 정부가 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이다.2021년 7월 출범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와 같은 학교폭력을 포함해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등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의 안전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채택해서 안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폴리스 틴·키즈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지난달 29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직원을 표창하고, ‘경청과 응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기능ㆍ세대의 경찰관과 행정관, 주무관이 참석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응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김철문 청장은 “도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는 경청의 자세와 그 요구에 정확하게 응답해 줄 때 도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조직 내부적으로도 이런 자세를 통해 벽을 허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경북경찰은 경청과 응답의 자세를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