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등의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형제 수도회인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을 통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노버 해외 무역 사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의
칠곡군은 지난 16일 왜관읍 삼청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 논에 이앙했다.전체 벼 재배면적이 53㏊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다.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 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칠곡군 지역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반려견들이 동네 지킴이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칠곡경찰서는 지난 16일 칠곡군반려동물협회와 함께 ‘칠곡군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합동 순찰활동을 벌였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것으로 반려견주들의 호응을 얻었다.칠곡경찰서는 칠곡군반려동물협회를 통해 치안활동에 관심이 많은 견주 25명의 신청을 받아 대인·대견 반응, 공격성 체크 등 반려견 훈련사의 엄격한 사전심사를 거친 뒤 순찰견으로 최종 선발했다.반려견
국립칠곡숲체원은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박 2일 나눔의 숲 캠프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객실과 프로그램 이용료, 식비가 지원되며 국립칠곡숲체원은 올해 1만8970명을 대상으로 캠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7∼8월 여름방학 캠프 등 월별로 특색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노인 대상 △컵과 리듬을 활용해 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맑은 숲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홍영숙)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제8기 웰다잉 교육생 기본 교육 모집을 한다.이달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회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50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교육수료 후 웰다잉지도사 2급·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기본교육 강좌내용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 교육의 필요성,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의 의미와 실제, 자서전 쓰기의 효과와 방법, 바람직한 장례문화, 노년의 자산관리와 유언상속,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새로운 인생설계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왜관읍 금남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 칠곡군지부·왜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 후 오이 농가·토마토 농가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현장에 활기를 더했다.김용택 지부장은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 임직원 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국립칠곡숲체원은 11일 봄철을 맞아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달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숲 속 트레킹과 건강 체조 등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회복과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또 앞으로 재난 대응 인력, 고객 응대 근로자, 특수직 종사자 등 치유가 필요한 대상을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품질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새싹이 움트고 꽃피는 봄철에 많은 분들이 숲을 찾아 몸과
윤원섭(66,남,칠곡포럼 공동대표)= 당선을 축하합니다.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경북지역에서 인구수는 많지만 상응하는 모든 분야에 평점은 아주 저조합니다. 참여의식과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입니다.국회의원으로써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앞서가는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시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고 신뢰를 쌓도록 하길 바랍니다. 칠곡 지역은 우리의 ‘젊은 생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지역을 연구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 마련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생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 낙동강 역사너울길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다. 낙동강 역사너울길은 칠곡군 오토캠핑장부터 기산면 제2왜관교까지 4.5km 구간이다. 칠곡군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왜관읍 왜관철교 상·하류 일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치열했던 과거 모습과 현재 자연자원이 융화된 낙동강 역사너울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수변문화지구와 역사문화지구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 길’,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애국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3일과 14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 기후위기 의식 증진을 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칠색(色)-노랑 나랑 지키는 숲’을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 한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소속 농가들과 함께 칠곡의 7가지 농촌교육자원을 연계한 ‘칠곡칠색(色)’ 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양봉업체 ㈜꿀벌인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꿀벌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숲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오는 16일부터 ‘칠곡 평화분수’를 가동한다. 평화분수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8시, 9시 정각에 시작해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 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낙동강의 아
폴란드가 칠곡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K-할매’를 주목하고 나섰다. 폴란드 출신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감독은 지난 5일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주한폴란드 카타자나 토마셰프스카(Katarzyna Tomaszewska) 영사와 권하연 문화담당관과 함께 칠곡군을 방문했다.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한 수니와 칠공주와 같은 집단 활동이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학이 머물다간 자리, 칠곡군 인문학 마을 학상리 학수고대 마을에 여러분들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이순옥 학수고대마을 운영위원장은 “학상리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모든 일을 결정하고 진행한다”며 “문화가 있는 젊은 마을공동체가 되는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칠곡군 학상리는 ‘들마’, ‘토실’, ‘칠송정’, ‘사부’, ‘노갱이’ 다섯 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농사를 지으며 사는 곳으로 대부분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고 있다.2011년부터 벼농사가 끝난 겨울, 재밌게 놀 방법을 궁리하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힘
고령·성주·칠곡선거구 정희용 국민의힘 후보는 릴레이 유세차 인사를 시작한 지 둘째 날인 3일 16개 읍면을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쳤다.칠곡군 석적읍 광암교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한 정 후보는 오전에는 칠곡군 약목면, 기산면과 성주군 월항면, 초전면, 벽진면, 금수면, 가천면을 방문했다.오후에는 고령군 덕곡면, 쌍림면, 우곡면, 개진면, 운수면을 방문한 뒤 다시 성주군을 찾아 대가면, 수륜면, 용암면에서 유세차 인사를 이어나갔다.저녁에는 칠곡군 왜관읍 달오사거리에서 저녁인사를 마친 뒤 유세차를 타고 왜관읍 거리 유세를 펼치는 것을 끝
칠곡군은 지난 2일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첨단 농기계 및 농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강봉규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는 행안부 납세자권익증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확보한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물적납세의무 지정, 신탁수익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채권 압류를 통해 군 세수 확보에 기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일 소공연장에서 김재욱 군수, 심청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교육관 준공식 및 2024년 장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사회교육관은 2000년 4월 준공 후 24년이 지나 노후화돼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불편을 초래했다.20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5억, 군비8억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1층 공간 재배치, 냉·난방 시설 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을 했다.이번 장수대학은 배움, 취미, 건강 3개 분야, 15개 과정 4
칠곡군맨발걷기협회(가칭) 출범 기념 소나무 숲길 맨발걷기 대회가 30일 칠곡군 가산면 학수고대 마을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윤원섭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학수고대마을카페에서 출발해 후평지, 소나무 숲길에서 맨발걷기를 진행 했다.또 마을카페에서 중식을 하고 내 몸에 맞는 학수고대 백미향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진영식(북삼읍) 참가자는 “본격적인 맨발걷기 전 마을 주민이 가르쳐 준 학춤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에 대표적인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윤원섭 회장은 “
칠곡군은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 중 약목면 관호리 일원은 대리경영사업을 연계한 수종전환 벌채를 시행해 적극 방제를 추진 중이다. 수종전환 작업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 모두베기를 하고 새로운 수종을 식재하는 작업으로 벌채작업을 하면서 기존 감염목 훈증더미도 함께 제거한다. 이 사업으로 지속적인 피해 발생 극심지 소나무재선충 방제 비용 절감 및 피해 지역 수종 변경으로 산주 산림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
칠곡군 할매래퍼 '텃밭 왕언니' 창단...‘수니와 칠공주’ 이어 다섯번째 그룹경북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8인조 할매래퍼 그룹이다.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