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연산 550t규모의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 5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실리콘음극재(SiOx)는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SiO₂)을 합성하는 SiOx제품과 실리콘 입자에 탄소소재를 혼합하는 SiC 제품으로 나눠지며, 현재 리튬이온전지 사용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다. 지난 19일 준공한 실리콘음극재(Si
신임 이상길(60, 사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3일 취임했다.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중앙정부와 대구광역시에서의 공직생활과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재임 당시의 기업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정책과 기업현장의 연계성을 높여 나갈 것이고, 아울러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석사학위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의 공동브랜드인 G-FOOD 첫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낭만연구소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 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와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고정적이고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첫 선적식에는 K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미농식품기업협의체 4개사의 제품인 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가 괌·사이판에 있는 13개 호텔에 약 4000만원 상당이 수출된다. 향후 매월 10억 원의 다양한 구미 푸드가 수출될 계획이다.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 델핑겐코리아(주)는 지난 22일 DELFINGEN Group 편입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델핑겐코리아 주식회사는 2009년 12월 22일에 설립돼 직물 프로텍션에 특화된 제조기술로서 35명의 임직원들과 경북 경산시 하양읍 지식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프로텍션 전문기업이다.와이어하네스, 호스, 파이프의 보호를 위한 기술 슬리브(편물,직조,니트)와 복사단열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4월 1일 DELFINGEN Group에 인수됐다.DELFI
DGB대구은행은 전북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해원 DGB대구은행 부행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간은 직원 연수, 워크샵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 투어 등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달빛동맹 강화로 영호남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 각 단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DGB대구은행은 고향사랑기부
경북도가 국내에서는 처음 기획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성과를 보일 전망이다. 오는 6월에 열리는 AI·메타버스 영화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이하 GAMFF)’공모에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한 52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참여했으며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 등이 주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이 들어설 수 있는지가 25일 판가름 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이날 산업용지 일부를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상정, 심의할 예정이다.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경산시)은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
경북도는 이달부터 인삼, 벼, 옥수수 등 17개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7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이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지난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고 있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에 분양한다. 황금동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내에서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해 냉해 피해를 봐 생산량이 급감한 과수 농사가 올해는 현재까지 비교적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의성군청 유통정책과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고온에 따른 저온 피해가 우려돼 선제 대응을 위해 이상저온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지난달 15일 개최한 것으로, 이는 앞으로 수확기까지 가뭄, 탄저병 등 생육 시기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업재해 중 과수 피해율이 90% 이상이며, 특히 정온 피해의 경우 과수 피해율이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취약한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접수가 오는 30일 마감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시·군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산림조합
경주 황성공원이 도시 숲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 등 4건을 심의, 모두 조건부 가결했다. 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에 진행되었던 점촌점빵마켓 ‘꽃길만 걷자!’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도심 속 힐링’ 점촌점빵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촌점빵마켓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50여 팀 셀러, 문경지역 특산물 , 바늘방석 키링과 스탠드만들기 공예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놀이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춰, 식물을 구매하면 꽃 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점촌점빵마켓은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찾고자 하
구미시 송정동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 입주예정자들이 준공승인을 거부해달라며 시위를 했다. 23일 구미 시청앞에서 송정동 범양레우스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달 30일 예정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점검과 관련해 준공지연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육정은 비대위 위원장은 “당 아파트는 공사지연으로 인해 사전점검이 두 차례 연기 되었고, 원래 계획보다 1달이나 미뤄진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사전 검검 결과 3만 3000건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전점검은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은 물론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주)제이앤에스 ,(주)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한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를 해산하고 엑스코에 기능 통합을 추진(경북일보 4월 8일 자 1면 단독보도) 중인 대구시가 대구컨벤션뷰로 직원의 고용 승계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사단법인 해산 총회는 5월 9일 오후 4시 산격청사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대구시, 엑스코, 숙박업체, PCO(국제회의 기획자), 관광업체, 여행업체 등 회원사 49곳 중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해산을 의결할 수 있다. 회원사들의 반대로 법인 해산이 의결되지 않으면, 대구컨벤션뷰로에 지원하던 예산을 엑스코로 이관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대구컨
화성산업은 1458가구 규모로 지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 41개 점포를 일반 분양한다.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 받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65개 점포)는 1458가구의 고정적인 배후수요와 함께 2700가구에 달하는 신암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접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4000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샵’의 인공지능(AI)·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는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