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 展을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칠곡 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현대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남경민 작가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
경북 칠곡군이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은 물론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또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주)제이앤에스 ,(주)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
“호국과 보훈 안 어렵다! 할매들이 가르쳐 줄게! 랩 때려서!”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74년 전 전쟁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소절 한 소절 랩 가사를 직접 작성했다.할머니들은 “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를 비롯해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6번째로 규모가 컸다.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발생 깊이는 6㎞로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 가장 얕았다.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18차례 발생했다.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4(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과 충북이 2(소수만 느끼고 매달린 물체가 섬세하게 흔들리는
독일의 한 수도원에서 선교사가 수집해 보관 중이던 한국 유물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박물관 담당 프란치스크스 신부는 독일을 방문한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수도원에서 보관 중인 한국 유물을 한국 전문가들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이었다.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8일 프란치스크스 신부와 한국 유물을 확인하고 미등록 유물과 서책 존재 여부에 대한 문의를 이어갔다.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은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18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김 관장은 1984년부터 종합병원과 복지재단에 근무하며 장애인 재활과 자립,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장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장,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수석부회장을 재임하면서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훈 됐다.2017년부터는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초대 관장으로 재직해 지역 장애인 고용·취업연계, 평생학습지원, 생활스포츠 활성화,
칠곡군은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등의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형제 수도회인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을 통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노버 해외 무역 사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의
칠곡군은 지난 16일 왜관읍 삼청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 논에 이앙했다.전체 벼 재배면적이 53㏊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다.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 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칠곡군 지역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반려견들이 동네 지킴이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칠곡경찰서는 지난 16일 칠곡군반려동물협회와 함께 ‘칠곡군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합동 순찰활동을 벌였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것으로 반려견주들의 호응을 얻었다.칠곡경찰서는 칠곡군반려동물협회를 통해 치안활동에 관심이 많은 견주 25명의 신청을 받아 대인·대견 반응, 공격성 체크 등 반려견 훈련사의 엄격한 사전심사를 거친 뒤 순찰견으로 최종 선발했다.반려견
국립칠곡숲체원은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박 2일 나눔의 숲 캠프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객실과 프로그램 이용료, 식비가 지원되며 국립칠곡숲체원은 올해 1만8970명을 대상으로 캠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7∼8월 여름방학 캠프 등 월별로 특색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노인 대상 △컵과 리듬을 활용해 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맑은 숲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홍영숙)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제8기 웰다잉 교육생 기본 교육 모집을 한다.이달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회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50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교육수료 후 웰다잉지도사 2급·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기본교육 강좌내용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 교육의 필요성,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의 의미와 실제, 자서전 쓰기의 효과와 방법, 바람직한 장례문화, 노년의 자산관리와 유언상속,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새로운 인생설계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왜관읍 금남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 칠곡군지부·왜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 후 오이 농가·토마토 농가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현장에 활기를 더했다.김용택 지부장은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 임직원 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
칠곡·고령·성주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열었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 명의 도민과 3만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있는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없는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국립칠곡숲체원은 11일 봄철을 맞아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달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마음 돌봄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숲 속 트레킹과 건강 체조 등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회복과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또 앞으로 재난 대응 인력, 고객 응대 근로자, 특수직 종사자 등 치유가 필요한 대상을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품질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새싹이 움트고 꽃피는 봄철에 많은 분들이 숲을 찾아 몸과
윤원섭(66,남,칠곡포럼 공동대표)= 당선을 축하합니다.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경북지역에서 인구수는 많지만 상응하는 모든 분야에 평점은 아주 저조합니다. 참여의식과 소극적인 태도가 문제입니다.국회의원으로써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앞서가는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시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고 신뢰를 쌓도록 하길 바랍니다. 칠곡 지역은 우리의 ‘젊은 생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지역을 연구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 마련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생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있었던 곳, 낙동강 역사너울길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다. 낙동강 역사너울길은 칠곡군 오토캠핑장부터 기산면 제2왜관교까지 4.5km 구간이다. 칠곡군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왜관읍 왜관철교 상·하류 일대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가 벌어진 치열했던 과거 모습과 현재 자연자원이 융화된 낙동강 역사너울길을 조성했다. 이 길은 수변문화지구와 역사문화지구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 길’, 전쟁의 기억을 되새기고 애국
국립칠곡숲체원은 오는 13일과 14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 기후위기 의식 증진을 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칠색(色)-노랑 나랑 지키는 숲’을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 한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소속 농가들과 함께 칠곡의 7가지 농촌교육자원을 연계한 ‘칠곡칠색(色)’ 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양봉업체 ㈜꿀벌인과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꿀벌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숲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오는 16일부터 ‘칠곡 평화분수’를 가동한다. 평화분수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 8시, 9시 정각에 시작해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 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낙동강의 아
폴란드가 칠곡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K-할매’를 주목하고 나섰다. 폴란드 출신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감독은 지난 5일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주한폴란드 카타자나 토마셰프스카(Katarzyna Tomaszewska) 영사와 권하연 문화담당관과 함께 칠곡군을 방문했다.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한 수니와 칠공주와 같은 집단 활동이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학이 머물다간 자리, 칠곡군 인문학 마을 학상리 학수고대 마을에 여러분들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이순옥 학수고대마을 운영위원장은 “학상리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모든 일을 결정하고 진행한다”며 “문화가 있는 젊은 마을공동체가 되는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칠곡군 학상리는 ‘들마’, ‘토실’, ‘칠송정’, ‘사부’, ‘노갱이’ 다섯 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농사를 지으며 사는 곳으로 대부분 주민들이 벼농사를 짓고 있다.2011년부터 벼농사가 끝난 겨울, 재밌게 놀 방법을 궁리하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