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행진, 한·미 해병대 의장대·군악대·무적도 축하공연에 헬기 고공강하 시범이 추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 전투연병장에 대형 무대가 설치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포항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은 25일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주요 기관단체장들은 해병대 1사단과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각종 훈련과 해병대 문화축제 준비 등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지급했다.또한 간담회와 함께 영상 시청으로 포항에서 해병대의 중요도와 임무에 대해 공감했으며, 이어진 오찬에서는 기관장들이 장병들과 직접 장병식으로 식사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강덕 시장은 “해병대는 포항에서 시민들의 안보와 재난 대응이라는 막중한 임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신강수)는 지난 24일 대구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포항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염만) 우수사례와 역점 추진 사업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5일 밝혔다.오천읍에 따르면 방문 당일 대구 동구 서유숙 복지정책과장과 지사협 대표 협의체 정병주 공동위원장, 이기일 실무위원장을 비롯 구·동 지사협 위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대구 동구 지사보는 포항 오천읍 지사보가 실시하는 ‘희망나무 사업’,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학당 교육’, 지역 청소년 주도 ‘청소년 문화축제’, ‘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범죄예방위원회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 의약지원위원회(위원장 이문형)는 25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료 진료와 250만 원 상당 의료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신경외과·정신건강·치과·한방 분야에서 의사, 약사, 간호사 17명이 참여했다.한편 의약지원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어려운 청소년 시설, 장애인 시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실시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25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동방 1.8㎞ 해상에 있던 20t급 어선 A호가 고래를 혼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호 입항 후 호미곶해경파출소에서 확인한 결과 혼획 고래는 길이 4m 10㎝, 둘레 2m로 측정됐다.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수컷 밍크고래로 판정했다.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이 밍크고래는 구룡포수협에서 5500만 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농경문청동기, 신라의 화려한 금관, 순백의 달항아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지역의 박물관을 찾아간다.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으로 6개의 전시를 꾸미고 전국의 소속박물관과 함께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총 12개의 지역 공립박물관을 직접 찾아 자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행사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월 25일(목)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각 개최지의 지자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모여 업무협약 체결과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유흥가에서 음주운전자 미행, 신고 빌미 금품 갈취 일당 검거경북 경주·포항 지역 유흥가에서 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해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금품을 빼앗은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는 차량을 물색해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경찰 신고를 빌미로 금품을 빼앗은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이들은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 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
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 소속 황보 주(동해중 3년)가 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포항의 복싱 꿈나무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동해중 3학년 황보 주 선수다. 지난해 복싱에 입문한 지 3개월 만에 신인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황보 주는 이번 대호 여자 -75kg급 결승에서 천마복싱체육관 소속 이수아를 제치고 또 한번 정상에 올라 한국여자복싱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떠올랐다. 금메달을 따낸 황보 주는 “이번 대회에 우승으로 학교 생활과 선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24일 민주평통포항시협의회(회장 김승유)와 대회운영사무국,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모두 6천3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형산강 포항운하관-포항수협-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까지 전체 구간이 형산강과 영일만 해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유일의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이 최수정·임주은 풍경스케치 Drawing&joy전을 연다. Drawing&Joy전은 지난해 지역 일간지에 ‘포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재한 작품 70여 점을 디지털 드로잉 기법의 단순하면서도 시적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 전시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포항에서 오랜 기간 살고 있는 두 여성작가가 포항의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곳에서부터 역사적으로 사라진 장소를 작가적 감성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담아냈다. 구룡포에서 시작해서 청하면 이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8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커뮤니티’와 ‘문화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삼.세.판’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세판은 포항시 거주 또는 생활권에 속한 3명 이상의 시민 모둠이라면 누구나 지원 자격이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문화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일부 시설비와 프로그램비가 지원되며 각 팀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약 10개 팀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1년간 지원한다. 포항은 2020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4년간 28개 읍면동에 걸쳐 46개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포항 양포항 남방파제 연장과 울릉 저동항 소형선부두 연결로 설치를 위한 설계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선 포항시 및 울릉군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듣고 노후화된 시설물(어구보관창고·비가림시설 등) 재설치 등을 건의했다. 포항해수청은 건의사항 반영을 위해 종합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포항 양포항은 지난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2020년 완공된 돌제 150m를 비롯해 북방파제 700m, 남방파제 300m 등 기본시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
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작가연합회는 2024년 첫 ‘체험마켓 298 놀장’을 오는 27일(토)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꿈틀로 298놀장은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중앙로 298번길(구 아카데미극장 골목)에서 ‘아트마켓’을 컨셉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거리 행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문화 경험과 활동적인 참여에 비중을 실어 ‘체험마켓 298 놀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참가공모를 통해 꿈틀로 작가 외에도 외부 셀러, 일반시민까지 참여를 확대해 총 50여개의 예술체험 및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규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민테크, 투엔, 심팩, 비에스원, 다원화학, K모터스, 앤다이브,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올 1분기 호성적을 거뒀다. 24일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5천565억원·영업이익 238억원·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대비 매출 6.11% 증가·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된 것이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 것이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운영하는 솔라뱅크가 새로운 상품인 ‘3.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8패키지’는 태양광 올인원 상품으로, 대출부터 운영 관리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최대 발전시간인 3.8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태양광 발전사업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으로, 월 수익 220만 원까지 보장해 발전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같은 내용의 ‘3.8패키지’는 최근 태양광 대출 사기나 관리 부실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포스코와 해양수산부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