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성주 참외 등 경북의 시설 작물 2486㏊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5297 농가가 피해를 신고했다. 2486.4㏊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참외가 197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박 125㏊, 부추 94㏊, 딸기 89㏊ 등의 순이다. 시군별로는 성주가 1788.4ha로 피해 면적이 가장 넓었으며 고령(179.8ha), 경주(156.5ha) 등이 뒤
주말 낮 최고 기온이 28℃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주말인 13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 초 여름 날씨를 보였으며, 휴일일 14일에도 안동의 낮 최고기온이 27.8℃까지 오르면 예년보다 10℃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이와 관련 기상청은 “최근 맑은 날씨 속에 강한 일사로 한반도 주변으로 열기가 쌓인 데다 남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반짝 더위를 보였던 날씨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비 소식으로 잠시 주춤하겠으며, 주 후반에는
이강덕 시장은 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장마와 태풍, 극한호우 등에 대한 사전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관측소의 기상대 승격과 내연산 기상관측소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항의 죽장지역은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로 시간당 40~5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주택 침수, 도로유실, 교량 붕괴, 하천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
경북·대구는 당분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황사는 물론이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돼 환절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경북·대구는 아침최저기온 영상 0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 영상 15도~영상 22도를 보이며 2일 아침최저기온 영상 1도~영상 11도, 낮최고기온 영상 15도~영상 23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추세고 2일은 평년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나머지 경북·대구 지역은 맑겠으나
경산시는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과수의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사반 운영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경산시에 따르면 2023년 유례없는 봄철 고온 및 냉해 피해로 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의 수확량이 감소해 최근까지도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과수의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냉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부터 30일까지(2주간)를 냉해 피해 주의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지대, 하천변 등 상습 피해 발생 과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시설 시설채소를 비롯한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올겨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특별관리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최근 3개월간 기상 분석에 의하면 평균기온은 3.7도로 평년 대비 1.6도 높았고, 강수량은 161.3㎜로 평년에 비해 64.5㎜ 더 많이 내렸으며, 일조시간은 509.2시간으로 평년 대비 57.6시간 적게 나타나 최근 10년간 측정된 일조시간 가운데 가장 적다. 겨울철 잦은
올해 벚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6일 빨라 경북·대구는 오는 26일쯤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3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벚꽃 개화 시기는 일반적으로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개화 직전 기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올해 3월 기온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으며 평년보다 높겠으나 기압골 통과 후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 두 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이번 벚꽃
경북·대구는 오는 3월 1일 오후부터 다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9일까지 눈과 비가 내리거나 대체로 흐린 날씨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25일 기준, 울릉도·독도에 비 5㎜와 경북동부지역에 비 1㎜ 안팎이 내렸다. 26일은 예상 적설과 강수량으로 경북북부동해안 1~3㎝, 경북동해안 5㎜다. 하루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을 뜻하는 24시간 신적설량(25일)은 문경 마성 6.6㎝, 상주 은척 5.5㎝, 석포(경북북동산지) 5.4㎝, 문경 동로 5.3㎝, 상주 화서 5.
경북·대구는 당분간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전반적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침하 등에 대해 주의도 요구된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기압골 영향에 따라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고 점차 확대되면서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도 비가 이어졌다. 19일은 비가 오다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오전 6시까지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끔 비 소식이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 10~60㎜
경북·대구는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울릉도와 독도는 14일 오후 5시 30분 부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경북·대구에 비가 시작돼 오후 6시에서 밤 12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 경북내륙의 높은 산지에는 늦은 오후와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이는 곳도 나타날 예정이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20㎜, 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
경북·대구는 설 연휴 이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거센 바람으로 인한 쌀쌀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1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평년 기온 대비 다소 따뜻한 날씨를 보였고 오전 10시부로 경북북동산지에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13일 아침최저기온 영하 7도~영상 5도와 낮 최고기온 영상 13도~영상 19도, 14일 영상 0도~영상 10도와 영상 12도~영상 17도를 보이겠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4일부터 대체로 흐려지겠으며 경북·대구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오
설 연휴 기간 경북·대구지역은 대체로 큰 추위가 없고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연휴일 9일부터 12일까지 맹추위는 없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데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연휴 초반인 8일과 9일은 중국 내륙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와 함께 해상 물결도 0.5~2m 수준으로 높지 않아 육·해·공 교통 이용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발생 가능성이 높아 늦은 밤 또는 이른 아침 귀성길에는 교통안
경북·대구는 이번 주 큰 추위는 없겠으나 30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고, 31일과 2월 1일에는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까지 아침 기온이 경북 북동산지는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도 안팎일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2도·낮 최고기온은 4도~8도 분포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1도·낮 최고기온은 6도~10도, 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3도·낮 최고기온은 5도~11도가 되겠다. 하늘은 30일 오전부터 점차 흐려져 31일과 2
경북·대구에 찾아온 한파는 26일 낮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경북 북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 -11도~-2도·최고 2도~6도)보다 조금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27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늘은 26일 대체로 맑다가 이날 밤부터 구름이 많겠고, 27일 아침부터 다시 맑아질 것으로
최강 한파 속에 대설경보가 내린 울릉도에 22일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울릉에는 22.6㎝의 눈이 내렸다. 23일 오전 7시경 ‘내수전 - 죽암’ 구간의 섬 일주도로가 월파로 인해 부분 통제됐으며 울릉군은 가용 제설 차량 13대를 긴급 투입, 제설작업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기상청에 의하면 울릉도·독도에 내려진 풍랑 및 대설경보가 25일까지 발효되며 5~2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쌓인 눈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
경북·대구는 이번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극강 (가장 추운)의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 월요일(22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2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인 21일보다 5도~10도가량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23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경북 북동산지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22일과 23일 낮 최고기온도 0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9일 흐리겠고, 경북 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에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 5mm 내외,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산지 1~3cm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은 20일 낮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이날 늦은 오후부터는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21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동
경북·대구는 지난해 역대 최고로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6일 ‘대구·경북 2023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대구·경북의 연평균기온은 13.7도로 평년(12.6도)보다 1.1도 높아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인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대 12달 중 8개 달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특히 3월과 6월, 9월 기온이 각각 역대 3위 이내의 높은 순위를 보여 연평균기온 상승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3월과 9월은 평년보다 3.6도와
경북·대구는 이번 주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6일까지 기온이 14일보다 2도~8도가량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북내륙에서는 16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 추울 것으로 예상돼 면역력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15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
경북·대구는 이번 주말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4일까지 평년(최저 -11도~-1도·최고 2도~7도)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13일과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 또는 눈 소식도 예보됐다. 울릉도·독도에는 13일 아침부터 낮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4일에는 경북 북부내륙과 경북 남서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 비 또는 눈, 울릉도·독도는 밤에 가끔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