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57) 홍익대 감독이 대구FC를 이끈다. 대구는 23일 박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이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평가했다.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젊은 연령대인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신임 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1
포항교육지원청이 7년 만에 제22회 경북일보사장기 경상북도 직장축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1일 포항 양덕스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성우캐스팅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지난 제 15회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회 창설 이후 매년 10월에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4월로 변경했음에도 포항과 경주는 물론 영양·청송 지역팀까지 출전해 경북을 대표하는 직장축구대회임을 확인시켜줬다. 대회 기간 변경으로 전통의 강호 포스코와 동국제강·포항해양수산청을
대구FC가 감독 부재에서도 불구,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하며 최하위 추락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령탑 없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고재현·박용희가 대전 골망을 노렸다. 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최영은 골키퍼와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양팀 모두 주요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다소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다.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김천은 2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90분간 서로 끊임없는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김천은 유강현을 중심으로 좌우에 정치인과 김현욱이 최전방에,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이 2선에,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수비라인에, 강현무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을 이끌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승부를 가린다. 포항은 2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과 김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중하위권 그룹으로 분류가 됐지만 시즌 개막 이후 연승행진을 거듭하면서 7라운드 현재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포항은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0-1로 패한 뒤 2라운드 대구전을 시작으로 5승 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1위, 김천은 5승2패 승점 15점으로 선두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악재만 쌓인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최하위 경쟁 전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7라운드 현재 승점 6으로 11위를 달리고 있고, 최하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단 1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중위권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 히지만 현재 대구의 상황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세징야·에드가·벨톨라가 부상으로 훈련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셀루스 마저 지난
K리그1에서 파죽의 연승가도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천상무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경기를 치른다. K리그1 2연승을 달리며 사기가 충천한 김천은 K리그2 팀인 부산을 잡고 16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김천이 한참 더 좋다. 김천은 올 시즌 7경기서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승점 16점인 포항에 이어 K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의 강점은 올 시즌 7경기서 5득점을 거두며
오는 29일 김천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박찬용과 완델손이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로 뽑혔다. 박찬용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일류첸코 조영욱 손승범을 앞세워 파상적인 공세를 펼친 서울의 공격를 잘 막아낸 데 이어 2-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후반 31분 완델손의 크로스를 그림같은 오른발 사이드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포항의 박찬용의 역전골에 힘입어 후반 53분 정재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4-2승리를 거뒀다. 윙어 같은 왼쪽 측면수비수 완델손은 1-2로 역전
대구FC가 충북청주FC와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구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충북청주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해부터 FA컵이 코리아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와 프로 팀이 모두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지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영국 FA컵과도 차이가 없어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대회 명칭이 바뀌었으며 K리그1 팀은 3라운드부터 출전한다. 우승팀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지만,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려 1경기 패
잇몸으로 버틴 대구FC가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주전급 선수들에 대거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박재현·고재현이 공격에 나섰다.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세징야·에드가가 빠진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진영에 머물며 수비를 두껍게 만들었다.인천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대구의
포항스틸러스가 허용준·이호재·박찬용·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스승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 잡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포항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허용준의 선제골 이후 서울 손승범과 윌리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6분부터 무려 3골을 뽑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4-2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조르지와 허용준을 최전방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이 중원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이 수비라인에, 황인재가 골키퍼를 맡았다. 포항은 공식적으로 4-4-2 전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승점(9점·김천 동률)을 얻었다.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K리그1 감독 공식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울산전에서 0대1로 패했지만 2라운드 대구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시킨 뒤 3라운드 광주전·4라운드 제주전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특히 포항은 앞선 4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4골 2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팀을 통틀어 최다
포항스틸러스를 잘 아는 김기동 감독과 김기동 감독을 잘 아는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7라운드 경기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먼저 지난해까지 포항지휘봉을 잡고 울산현대와 함께 K리그를 양분했던 김기동 서울감독과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이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2019년 포항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해까지 포항을 K리그1 최상위권 팀으로 이끌며 축구명가 부활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제카와 김승대 등
이가 빠진 대구FC가 잇몸 버티기로 나선다. 대구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위해 무거운 원정길을 떠난다. 6라운드 현재 1승 2무 3패, 승점 5로 11위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6경기 동안 득점은 4골로 리그 최하위며 실점은 9골을 기록하는 공수 모두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설상가상으로 에드가·세징야·벨톨라 등 외국인 3인방이 모두 부상으로 인천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황재원 마저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천상무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포항스틸러스 김인성과 김천상무 강현묵은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막판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슛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역전골을 뽑아내 2-1승리의 주역이 됐다. 포항 김인성은 지난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대전 수비수들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동점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후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올 들어 처음으로 유치한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이 경북지역 우수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찌민시청 여자축구팀 30명으로 구성된 전지훈련단을 유치, 오는 13일까지 경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경주에 머물면서 포항여자전자고·경주한수원여자축구단·위덕대와 세 차례의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적 보강과 경기력 향상 기회를 가졌다. 호찌민시 여자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찌른 포항여전고는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매년 다수의 대회에서 정
포항스틸러스 정재희와 김천상무 김현욱이 2024시즌 3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후보로 올랐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
포항스틸러스가 김인성과 정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대전을 잡고 하루 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포항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서 대전 레안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김인성과 정재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승리를 거뒀다.정재희는 시즌 세 번째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고, 포항은 시즌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김천을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로 나섰다.포항은 지난 경기와 달리 다소 변화를 줬다.최전방에 조르지와 윤민호,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대구FC가 비교적 이른 시간 세징야가 부상으로 교체됐음에도 불구,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수비진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대구는 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3백을 형성했다. 홍철·요시노·고재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에드가가 중앙에서 바셀루스·세징야와 함께 골을 노렸다. 양팀 모두 전반 시작과 함께 다소 수비적인 전술을 펼쳤다. 대구는 전방 압박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