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14일 신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 포스코는 올 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을 맞아 인류와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박진감 넘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 했다.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콜라보 광고로, 기존 광고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지난 6월 1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분할 후 1개월간 영업이익률 상승과 순이익 체제를 이어갔다. 동국제강은 지난 11일 인적분할 후 첫 1개월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의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4천305억원·영업이익 515억원·당기순이익 3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동국제강그룹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DK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지난 8일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20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동국제강그룹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지난 6일부터 태풍 대비 비상대책에 들어갔다. 일단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가 발생한 뒤 정문-3문까지 1.9㎞에 이르는 국도변 지역에 대해 차수벽을 설치했으며, 냉천 제방 지역에는 1.65㎞ 구간에 대해 시트파일을 박아 보강을 완료했다. 또 공장 내 변전소·발전소·원정수설비 등 공장 가동을 위한 핵심시설에 대해서는 추가로 차수시설을 설치했으며, 수전변전소 외곽에도 차수벽을 설치하는 한편 저지대 취약개소에는 차수판을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
연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현장직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4년 만에 폭염 위기 경보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까지 격상되고, 연일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자 단계별 혹서기 대응체계 구축을 물론 ‘현장 실측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안전버스와 사내 의료전문 인력을 활용해 직원 건강관리에 나섰다. ‘현장 실측 체감온도’는 기온과 습도 등 현장 근무자의 작업환경에 미치는 요인들을 함께 측정한 작업자 체감 온도를 말한다. 포항제철소는 이 ‘현장 실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2050 핵심사업이 수소환원제철소 건설 계획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5월 포항 수소환원제철소 부지확보를 위한 포항국가산업단지 계획(변경)승인 신청을 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 ‘포항국가산업단지(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계획 변경(안)합동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어민회 등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8월 중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와 내년 1월 국토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Rio Tinto)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날 전달받은 기금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봉화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은어축제 취로로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은어를 구매해 지역 위기 극복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 봉화 은어 630㎏을 활용한 특식을 만들어 직원들과 지역 사랑을 나눴다. 봉화군은 당초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2023 봉화은어축제를 열기로 하고, 양식 은어 36만미(1만5천㎏)를 구매했다. 하지만 개막 나흘을 앞두고 경북 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를 입으면서 전격 취소 사태를 빚었다. 문제는 행사가 취소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첫 상장하는 넥스틸이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밝혔다. 강관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넥스틸은 지난 1990년 포항 철강산업단지 내 포항과 경주 공장을 비롯 주요 수출대상국가인 미국 넥스틸 Saha LLC 공장을 가동하는 등 글로벌 강관회사를 성장해 왔다. 송유관과 유정관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는 넥스틸은 지난해 매출액이 6천684억원으로 지난 2020년 2천148억원과 대비할 때 2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넥스틸은 이 같은 성장을 배경으로 종합강관제조업체
현대제철이 회사와 철강산업의 친환경 미래상을 담은 새로운 홍보 영상 2명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미지편’과 ‘비전편’등 2편으로 제작한 홍보영상은 역동적인 음원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기존 홍보 영상의 틀을 깨고 MZ 세대를 겨냥해 변화하는 현대제철의 이미지와 철의 미래를 담았다. 3분24초짜리로 제작된 이미지편은 ‘철은 문명이며, 또한 자연입니다’라는 자막 아래 ‘순환자원인 철은 영원한 재생과 불멸의 신화로 자연을 지키는 사명을 띠고 있으며, 지구 지속가능성을 향한 운명이자 자연’이라며 철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을 향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정비 작업과 유기적으로 연계시킨 ‘신(新)설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고도화된 설비관리 체계로 한층 더 효율적인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신설비관리시스템은 분산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설비 관리 분석·활용 기능을 확대해 설비관리 혁신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포항제철소내에는 철강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대규모 설비가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탄소 배출업종인 철강산업이 철스크랩을 활용한 저탄소제품 생산 확대에 박차가 가해지면서 국내 철강업계들의 철스크랩 확방 방안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연구위원이 발표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주요국 철스크랩 시장변화와 시사점’이라는 이슈리포터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세계 철스크랩 소비량이 6억7천640만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의 경우 지난 2022년 기준 전체 조강생산량 6천586만t중 철스크랩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제선설비부 고락중 과장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등이 주최한 ‘포항 및 경북동부지역 ‘도전! 안전골든벨’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도전! 안전골든벨’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포항시·안전보건공단이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부지역 각 기업을 대표해 출전한 근로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안전보건 전반에 걸쳐 지식을 겨루는 대회다. 지난달 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139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고락중과장에 이어 포스코
포스코가 다음 달 6일까지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포스코는 포항·시흥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각 30명씩 모집하며,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이 예정된 취준생이라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 25일 아르고마린토탈·길우상사와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하는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관련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3-2단계 부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에 걸쳐 한국형 완전 자동화 항만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 구축 및 항만 장비산업 육성을 선도하기 위해 해외 선진 기술보유사와의 협력을 통한 항만장비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길우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1천383억원·영업이익 4천651억원·당기순이익 2천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6조3천891억원 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9.3%와34.8% 증가했다.2분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6.5%, 4.1%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용 판재 수요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은 완성차의 전동화 트렌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DAY’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및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윌리엄 바넷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글로벌 리딩 경영모델, 기업시민 포스코’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포스포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이후 4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영업이익 1조3260억원·순이익 7천4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실적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에 따른 철강 생산 및 판매가 정상화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사업회사들의 실적향상도 힘을 보탰다. 실제 포스코는 올 2분기 조강 885만1천t으로 가동률이 87.3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일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기업시민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권고안을 토대로 핵심 ESG 이슈에 대한 성과를 ‘거버넌스-전략-리스크관리-지표와 목표’ 순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와 7개 주요 사업회사(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의 ESG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그룹 차원
포스코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재해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스코그룹의 성금과는 별도로 경상북도에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