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소울의 대부 바비킴,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김혜미, 18인조 재즈파크빅밴드가 주옥같은 재즈 명곡을 선사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바비킴과 재즈파크빅밴드 컴 투게더’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가수 바비킴은 ‘사랑 그놈’ ‘고래의 꿈’ ‘Let Me Say Goodbye’ ‘소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특유의 음색과 음악성에 대한 묘사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1년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출연한 바 있는 바비킴은 따뜻한 시선과 위로를 담...
장규열 포항YMCA 이사장은 22일 지역 이슈 발굴을 위한 ‘이슈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날 낮 12시 포항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 청년 인재들이 졸업 후 서울 등 대도시로 떠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달 말께 첫 ‘이슈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슈포럼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이슈 제안을 받아 2~3개월마다 열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지역대학 출신 청년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은 대학생활 4년간 지역...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 저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생명, 사랑, 가족’의 주제로 대구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반대집회에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도 대거 참여해 동성애의 위험성을 알리며 동성애를 규탄한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5일 대구지역 500개 교회에 공문을 보내 ‘대구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교회 주보에 광고해 줄 것과 모든 성도들과 집회에 참석해 줄 ...
포항지역 교회와 대학교가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해외로 비전트립과 단기선교를 떠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단기선교활동을 펼친다. 이 교회 손병렬 담임목사와 청년부(국장 이재형) 16명 등 23명은 미얀마 양곤에 개척한 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한다. 이로써 중앙교회는 8번째 해외 교회를 개척했다. 청년들은 현지선교사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1일 교사로 참여, 복음과 한국문화 등을 소개한다. 저녁에는 집회를 열어 워십, 무언극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이를 위해 청년들...
농협 달성군지부(지부장 황기환)는 20일 달성군 구지면 목단1리 마을회관에서 최종욱 남대구세무서장을 목단1리(이장 박춘석)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이장 위촉식에는 황기환 농협달성군지부장, 김외식 구지면장, 곽상섭 구지농협 조합장, 박춘석 이장 및 마을주민, 남대구세무서 임직원 17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대구세무서는 명예이장 위촉식 후 농촌일손돕기와 세무상담을 했으며, 이번 최종욱 세무서장의 명예이장 위촉을 계기로 목단1리와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제3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출연했던 시각장애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43)이 3년 만에 새 앨범 ‘앤드 소 잇 고즈’(And so it goes)를 발표했다. 2014년 3집 이후 나온 통산 5번째 앨범으로, 조지 벤슨의 ‘브리징’(Breezin)과 스팅의 ‘잉글리시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 허비 행콕의 ‘찬스 송’(Chan‘s song),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와이 워리‘(Why worry) 등 팝과 재즈 명곡들이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로 재탄생했다. 그가 리메이크 작업을 한 것...
포항지역 성가합창의 대축제인 제19회 포항성가합창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항성가합창제는 지난 10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교회와 기관 등 포항지역 20개 합창단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찬양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참석자들은 흥겨운 곡이 나올 때마다 박수나 몸짓으로 장단을 맞췄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곡이 끝날 때는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 1부에 이어 2부 포항성가합창제는 17일 오후 5시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본당에서 10개 팀과 주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
대구에 이어 포항에서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가 열매를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하늘소망교회의 화단에 심어놓은 바나나가 최근 열매를 맺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2일 한국장학재단 경기출장지원센터가 위치한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경기·인천 지역 대학의 총학생회장, 국가장학생, 장학담당자 등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지원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양옥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제대, 경기대, 수원과학대, 수원대, 아주대, 한국외국어대, 한신대 총학생회장, 장학생, 대학담당자와 국가장학정책 기획과 집행을 맡고 있는 책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해 안 이사장 취임 후 전국 국·공립대, 사립대와 전문대 총학생회 회장단과 간담회...
이원호 목사(육군 대령 예편·군종감 출신)는 지난달 30일 동성애는 군 전투력을 약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날 오전 7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홀리클럽 성경공부 모임에서 설교를 통해 동성애의 위험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의 패악’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동성애는 군 조직의 규율을 무너뜨리고, 속출되는 피해자들로 인해 군사기를 저하시키고, 질병확산과 군 입대 기피현상 등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동성애는 2배의 암 발생률과 4배의 자살률을 높이고 25~30년의 수명을 단...
제21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제23회 호미바다예술제가 경북일보와 호미예술제추진위원회, 국립등대박물관 공동 주최로 27일 오전 10시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또 제19차 IALA 컨퍼런스 D-365를 기념하는 ‘전국바다 뱃노래 우리소리 대회’가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 주관으로 박물관 영상관에서 펼쳐졌으며 제23회 호미바다예술제 한글백일장, 미술사생 대회, 편지쓰기 등이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져 호미예술제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들, 딸로 태어난 젊은이들만의 특별한 꿈과 용기로 도전하는 ‘전국 대학생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의 뜨거운 대지를 달구게 된다. 경상북도와 ‘호국평화도시’ 칠곡군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다부동전투 전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전국 대학생 칠곡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에 참가할 열정이 넘치는 국내·해외거주 대학생 18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15일까지다. 호국평화순례길 대장정은 미래 국가의 주역이 될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혼’ 호국평화의 정신...
대구·경북 내륙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 20일 대구와 경북 경산·영천·청도·고령 등 내륙 일부 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영덕 기온이 32.7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경주 31.5도, 포항 31도, 안동 30.8도, 영천 30.7도, 대구 30.5도 등을 기록했다. 또 문경(29.6도)과 구미(29.3도) 등 지역 낮 기온도 많이 올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다. 지난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교내 효암채플에서 미국 휘튼대학교 합창단을 초청 공연을 연다. 휘튼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사립대학으로 2015년도부터 한동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며 빌리 그래함, 존파이퍼 목사 등을 배출한 명문 기독교 대학이다. 휘튼대학교 합창단은 블랙 가스펠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에서 순회공연을 연다. 이들은 한동대를 비롯해 고신대, 연세대, 이화여대,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헤리티지 메스 콰이어와의 협동...
19일 새벽 4시 58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운제산에서 불이 났다. 포항남부소방서 등 관련 당국은 인근 영천에서 지원한 헬기 등 3대와 장비 10여대,공무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한때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전 7시 현재 큰 불길은 잡고 타다 남아있는 불씨 등 잔불 진화를 벌이고 있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기능직홀리클럽(회장 박중래 집사)이 청소년 야학 식당건물을 무료로 리모델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능직홀리클럽 박중래 회장과 최윤섭 장로 등 기능직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수개월 간(매주 주말)에 걸쳐 포항시 북구 동빈동 ‘포항청소년자유학교(교장 김윤규 한동대 교수)’ 식당건물을 리모델링했다. 홀리클럽 회원들은 방치되던 건물의 바닥에 타일을 깔고 비가 새던 천장과 전기배선, 지붕보수를 했다. 싱크대도 새것으로 교체해 줬다. 박중래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자유학교를 처음 알았다”며 “사랑이 ...
2017경상북도 쌀문화축제가 12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17 경상북도 쌀문화축제’는 동부사적지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포토코리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의 쌀 관련 특산물이 다양하게 소개돼 명실상부한 경북대표 축제로 거듭나면서 경북도의 위상 제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