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해 경북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시범지역 1차 지정은 교육발전특구
대구FC가 관람석이 더욱 좋아진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석은 다음달 3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개막전 김천상무와의 경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9경기 중 11경기가 매진된 대팍은 비시즌 동안 좌석 공사를 실시, 일부 좌석을 개선해 왔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E9, E10 지역은 평일 경기와 날씨에 따라 미판매 좌석이 발생한 비인기구역으로 꼽혔다. 관
거대원시인 조형물 ‘이만옹(二萬翁)’이 대구시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만옹은 달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이다. 달서구는 지난 1월 거대원시인 조형물 정식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고 2만 년의 역사적 가치와 존경과 친근함의 의미를 포함하는 이만옹으로 선정됐다. 이만옹은 달서구에 잠들어 있는 2만 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27일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상훈 대구 서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인터뷰주위에서 권유를 많이 받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당선 후 자신의 행보를 말하는데 주저함은 없었다. 4선 국회의원으로서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차기 대구시장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상훈 대구 서구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들려준 다음 행보다.4·10 총선에서 서구에 출마, 4선 고지 정복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줬다.당선되면 4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중진 중의 중진이 된다.
앞으로 교권 침해와 관련, 직통번호가 생긴다. 교육부는 17일 올해 신학기부터 교권 보호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과 교권 보호 5법 개정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권 보호 제도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신학기 개학일인 다음달 4일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한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을 통합적(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며 상담을
성영태(54) 계명대 행정학전공 교수가 ‘2023년 한국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 교수는 올 한해 한국정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 학문·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12월 경북행정학회로 창립됐다. 1987년 2월 대구·경북행정학회로, 2002년 5월 한국정부학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03년 8월 행정자치부에 사단법인 한국정부학회로 등록했다. 학회는 정부·행정에 관한 연구·조사, 정부의 정책에 관한 연구, 학술지의 발간과 자
대구지역 늘봄학교 70개교에 신입생 60%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 66.1%의 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직전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
대구교육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대구교대는 27일 정시모집 발표와 등록이 마감됐고 등록을 포기하는 신입생이 없어 모든 충원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인재를 확대, 선발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내렸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 127명(33.2%)에서 2024학년도 150명(39.2%)으로 대폭 증가했다. 2025학년도도 180명(47%)으로 더 큰 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구교대는 경북·대구지역을 아우르는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가
대구 수성대 LiFE 융합학부가 신입생을 위해 운영 중인 비학위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LiFE 융합학부는 웰스킨케어전공 예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힐링아로마테라피’ 마지막 과정을 실시했다.개인 맞춤형 향수 개발 교육으로 지난 26일 신비관 피부건강관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지난 5일부터 15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 과정은 아로마 향기를 활용, 심신의 안정을 주기 위한 개인 맞춤형 향수 개발 등이 이뤄졌다.개인의 MBTI, DISC를 활용한 개인의 성향에 맞춘 아로마 프로그램 개발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등 다
대구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영진전문대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시작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 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열차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조정된다. 대구교통공사는 1호선 하양 연장(안심-하양) 개통과 관련, 다음달 12일부터 안심역에서 하양 연장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 24일간이다. 이에 따라 안심역 출발 열차 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변경된다. 해당 기간 열차 운행 횟수는 평상시와 같지만 안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가 기존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이후 다음 역인 각산역에서 3분 동안 정차한 후 기존 시각표대로 운행된다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대구시민에게는 마스크가 생명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지자체마다 마스크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도 2021년 3월 코로나19가 최전성기 때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제품을 비축했다. 시청 창고 등의 공간이 부족해져서 대구FC가 새 구장으로 이전한 뒤 비교적 여유가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스크를 보관해 왔다. 시간이 흘러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가 진정됐고,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시간이
대구교육대 제17대 총장에 배상식(56) 윤리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배 총장은 26일부터 2028년 2월 25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대구교대는 교수·직원·학생이 참여한 총장선거에서 1순위로 배 교수가 당선됐다. 이후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총장으로 확정됐다. 마산중앙고를 졸업한 배 총장은 경북대 철학과(문학사),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교육대 기획처장·학생처장·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동철학회 회장, 한국동서철학회
경북권 4년제 대학 정시 최종 미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권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구권 대학은 전국에서 2번째로 적었다. 종로학원은 21일 오후 6시 기준 대교협의 추가모집 등 공시자료 분석 결과를 내놨다. 각 대학은 21일까지 정시 최종 추가합격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29일까지 2024학년도 최종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2024학년도 정시 미선발 인원은 전국 169개 대학에서 1만3148명으로 학교당 평균 77.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618명, 경인권 935명, 지방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9415억 원을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오는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를 주제로 마련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2·28유공자, 유족,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9시 30분 2·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장은 “2·28민주운동은 서슬 퍼런 독재의 불의와 부정에 맞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대
대구시 달서구가 2024년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침체 된 외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가 주관했다. 또한 먹거리 골목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과 음식문화 조성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구·군 특색과 현실에 맞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공모로 지역의 우수한 음식 문화 제공과 외식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선사인의 밥상’ 선사시대 테마 표준메뉴 개발·전수, 달서 맛 페스티벌과 연계한 보고 먹고 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의대 정원이 어느 정도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전체적인 방향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며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필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으로 구성된 네모의 꿈팀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4 전시산업인 신년하례회’ 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다.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돕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