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저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하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8일 오전 대구 수성못이 꽁꽁 얼어 있다.
17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관계자가 방역패스 안내문을 제거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 마트·백화점, 학원·독서실, 영화관, 박물관 등에 적용했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6명으로 완화된 17일 오후 대구 동구 미성복어불고기 동대구점에서 직원이 6인 좌석을 정리하고 있다. 정부는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은 9시까지 허용하돼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날부터 2월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명으로 집계된 16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16일 대구 중구 한 지정약국 약사가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확인하고 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14일부터 처방·투약이 시작됐고, 대구시는 365명분(재책치료 215명,생활치료센터 150명)을 공급받았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16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제수용품 상가 점주가 가득 쌓인 제기(祭器)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 점주는 “예년 같으면 설 명절 2주 전에는 제기를 구매하려는 시민으로 북적여야 하는데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탓에 가족들 모임이 줄어 절반 이상 떨어진 매출은 회복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13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신입학 및 편입학 체육대학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3일 오전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찾은 시민이 하얀 인공눈을 맞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 눈은 인공눈으로 방문객이 ‘김광석 길 야외콘서트홀’ 앞 벽화에 서면 자동 센서가 작동해 약 30초가량 눈을 뿌려준다.
13일 오후 대구 서구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외벽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대형 홍보물이 설치되고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대구중부소방서, 대신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자율소방대로 구성된 점검팀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안전하기 좋은날’체크리스트를 상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12일 오후 대구 중구 관광버스전용 차고지에 운행을 멈춘 투어버스가 주차돼 있다. 대구 대표 도심관광지 중구의 시티투어버스 청라버스는 중구 관광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탑승객 급감 탓에 지난 6일부터 운행을 중단됐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공포된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들이 차량을 피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오는 7월부터 운전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행자가 보이면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 하는 등 보행자를 의무적으로 보호해야 하며 위반 시 범칙금이 발생한다. 경찰청은 6개월의 계도기간을 갖고 7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57일 앞둔 11일 구·군 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장비 운용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3월 4~5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안로 삼덕 요금소 인근에 통행료 인하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올해부터 삼덕·고모요금소의 통행료는 경차 100원, 소형차 300원, 대형차 400원으로 조정됐다.
11일 오전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열린 ‘재개발지역 화재 대비 집중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가 있는 기존훈련과 달리 실제상황을 가정해 제한된 정보만 대원들에게 전달하는 무각본으로 진행됐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화가 적용된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이마트 만촌점 입구에 방역패스 시행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갤러리에서 열린 ‘호랑이 展’을 찾은 시민이 다양한 호랑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수묵화, 한국화, 서양화, 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매월 3주씩 총 11회 전시한다.
10일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구청 식품위생과 직원들이 설 성수식품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4일까지 시민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8개 구·군,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 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9일 밤 대구 유일의 자동차극장 ‘씨네80’이 마지막 영화를 상영했다. 팔공산 동화사 자동차극장 ‘씨네80’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작별을 고한다. 그동안 씨네80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씨네80’은 지난 2001년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 처음 문을 연 뒤 차량 350대가 동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0년 넘게 영업을 이어왔으나, 동화사와 계약이 끝나 문을 닫게 됐다. 이날 한 시민은 “코로나19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