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현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상걸 회장(사진)은 28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
대구상공회의소가 ‘2024년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제품?기술기획 단계에서 구체적 시제품을 제작해 제품·상품화를 통해 지역 소공인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과제선정 시 개발(활용) 계획서에 따라 업체당 1100만 원 내 개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제11대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손동기 삼양연마공업(주)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27일 영천상공회의소는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손 대표를 3년 임기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세원물산 김도현,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동일금속(주) 오길봉, 영동기업(주) 한승훈, ㈜케이씨이피드 정한식, ㈜우신스틸 도병무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손동기 회장은 새로 선임된 상임의원 15명과 함께 2027년 2월까지 상의를 이끌게 되며 취임식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손 회장은 “상의 의원들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28일 이마트 김천점과 가전제품 할인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에 이마트 김천점과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 김천점은 오는 3월부터 지역내 김천상의 회원사 임직원를 대상으로 삼성과 LG 가전 제품을 일반 고객에 비해 최대 1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액대별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마트 내 사용 가능 쿠폰 증정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제조업 분야의 연계 강화를 위해 50여 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2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열린 구미기업발전협의회 간담회는 매출, 고용인원 면에서 상위 50여 개 기업 인사·총무·투자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시, 구
포항시가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인 ‘배터리재팬 2024’에 참석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 도약에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배터리재팬 2024 참관 및 이차전지 기업을 찾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핵심 추진 전략 방향 설정에 나선다. 배터리재팬 2024(Battery Japan 2024)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차전지 전시회로, 한국의 인터배터리, 중국의 CIBF(심천 배터리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에서 1만 6,00
정부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지원하고자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취득세 등 지방세를 대폭 감면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의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감면기준을 정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합 형태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이번 시행규칙 시행으로 비수도권
경산시는 주요국 경기 하강 등의 대외적인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지원을 위해 2024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시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98개 사에 5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간 수출액 17억900만 달러이라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대면 지원사업인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상담 127건(5426만 달러), MOU 19건(1214만7000
포스코퓨처엠은 2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신규선임을 비롯한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유병옥 신임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으며,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했다. 유병옥 사장은 지난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원료실장·산업가/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역임하는 등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사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수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올해 기업들의 신규 채용 시 전문성 이외 지원자의 소프트 스킬과 태도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경기 불황으로 보수적 채용 기조가 강화되면서 단기간 내 퇴사 가능성이 높은 S급 인재보다 역량이 높은 A급 인재 채용 후 유지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는 ‘2024 디지털 연봉조사서’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기업들의 채용 성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기업들은 신규 채용보다 기존 인원을 유지하는 방향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회원업체 회계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 조세법령운용팀 오지윤 사무관·법인세제과 양서영 주무관이 국세기본법·국세징수법·소득세·법인세·조세특례 분야·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상속/증여세·부가가치세 분야를 비롯해 국제조세, 관세 관련 개정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포항상의는 “상공회의소에서는 매년 세무·회계 담당자들의 개정된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도가 추천한 13곳 모두 선정됐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포항 산자락 영농조합법인·어업회사법인 창바우마을(주)·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주)·모두애 협동조합, 문경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 경산 협동조합 두레장터, 예천 (주)반서울금당실체험마을 농업회사법인, 의성 (주)원일·농업회사법인 (주)한톨·애니콩(주) 농업회사법인 등 10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에 지정됐다. 또 영주 소백산명품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성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 예천 감부자 영농조합법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천안)을 포함해 멕시코·폴란드·중국·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시에 들어설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지난 2015년 POSCO-China 산하의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지난해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 운송주선을 넘어 물류서비스 직접 제공이 가능한 전문 물류법인으로 성장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하종범 포스코플로우 철강물류실장은 “포스코플로우는 철강 산업을 포함한 그룹 핵심사업 영역에서 물류 인프라 확보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2층회의실에서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기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한국발명진흥회·신용보증기금 포항지점·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이 공동 참여해 기업의 직무발명제도·신용보증제도·기술거래제도·IPC&D제도를 패키지로 한 ‘지식재산 패키지’사업 안내로 지식재산에 기반한 사업을 사례를 통해 제도를 설명했다. 또 해당 기관 담당자별 상담회와 멘토링이 운영돼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를 비롯한 일부 주요 생산 업종에서의 생산이 부진했던 탓이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대구·경북 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기준 경북·대구 광공업생산지수는 지난해 1분기(1.1%) 소폭 상승을 나타내다 2분기(-4.6%)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어 3분기(-7.4%)에는 감소 폭이 커졌으나 4분기(-3.2%)에는 하락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
구미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 거점지구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더불어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을 조성해 지역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추진한다.‘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메타버스 융합산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의 수소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