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10일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천900억 원을 투자하며,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천200억 원과 1천600억 원·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현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를 1주일여 앞두고 대구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19일 차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앞두고 회장 후보들의 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상의는 지난달 28일 제25대 상공의원 후보 신청을 마감한 결과, 112명이 등록했다. 이어 상의는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공의원 후보 등록인원과 오는 13일 선거를 통해 선출할 인원이 동일함에 따라, 13일 선거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네이버가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업종별 1위에 올랐다. 7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별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업종별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택하도록 한 뒤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먼저 업종별 순위를 보면 전기·전자·반도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46.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22.3%)가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를 뽑은 대학생들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6,7일 이틀간 포항·광양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해 물류에 특화된 정보 보안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 착공으로 안동시의 글로벌 백신 생산기지 발전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설공사 착공식이 6일 안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안동공장 박진용 공장장,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파스칼 로빈 대표, SK에코엔지니어링 오동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
경북도가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등 도내 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이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매출규모, R&D 비중 등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 기준은 선도기업(3년 평균매출액 1
포항시는 6일 ‘인터배터리 2024’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에서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50 전지보국 전문가TF팀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간담회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핵심 추진 전략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수도권 전문가들을 비롯해 대학, 국책 연구기관, 협회, 기업 등 이차전지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글로벌 보조금 정책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행사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비롯해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과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인터배터리(2024 InterBattery)’에 참가해 전시관 C홀에 4개의 부스를 마련,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비롯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기술 등을 선보였다. 전용
포스코DX가(대표 정덕균)는 6일 철강·이차전지 소재·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Industrial AI(산업용AI)를 확산함으로써 디지털전환(DX)에 더해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화·무인화·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센터 발족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해 철강 제조
에코프로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즌을 맞아 지난 5일 경북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경북대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의 회사소개와 경영방침·사업분야·기술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임직원에 대한 복리후생제도와 보상제도 등을 안내했다.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 그룹은 이차전지 양극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북대 테크노파크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도입됐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 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제조·서비스 등 전 분야로 일반형 유형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 이하 중진공)은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50명 채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행정 35명, 기술 15명으로 일반직 총 50명이다. 그 중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 5명, 직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자격보유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4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8일부터 2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kosmes.applyi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
경북도는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북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8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며,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차전지
포스코그룹이 올해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의 수업이다.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올 1학기에는 부산대 등 기존 9개 대학과 목포대·성신여대·
대기업과 중견기업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공급망 ESG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까지 한국거래소 ESG 포털에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 가운데 75%가 자체적인 행동규범을 비롯해 평가 기준과 협력사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ESG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세부 활동 지표 중 1개 이상의 지표에 해당하는 기업을 산출한
영천시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안정적인 친환경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에 사업비 130억원(국비91억, 도비2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5일 이송설비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이송설비 전문기업 FAM사와 기술교류 및 상호 전문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원료야드의 밀폐화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의 사업방향에 맞춰 야드밀폐화에 특화된 원료처리 이송설비의 선진 기술사인 독일 FAM사와 협력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에서 이뤄졌다. FAM사는 독일의 국제물류시스템 기업인 BEUMER 그룹의 계열사로, 원료저장·불출에 필요한 이송설비 분야의 오랜 전통을 가진 기업이다. 주로 산업 원료가 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오는 21일 제25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5일 공고했다. 상의는 5일 ‘제25대 상공의원 선거관리위원’ 5명을 위촉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선거일정을 비롯한 기타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 끝에 선거일정을 확정지었다. 먼저 의원 및 특별의원은 21일 선거가 진행되며, 향후 3년을 이끌어갈 회장선거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상공의원선관위는 5일 선거일 공고를 한 데 이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선거인명부 선거인명부 열람 및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오는 21일 의원선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5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청도군 중소기업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청도군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청도군 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최대한도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청도군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후 두 번째 투자기업이 탄생했다. 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KEC와 제1산단 구미공장 내 전력반도체 제조설비와 시설투자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종홍 ㈜KEC 대표이사,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KEC는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백색가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