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5일 금호읍 구암리 소재 경북도 기념물 ‘영천 청제’ 못 둑에서 올해 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첫 통수 고유제를 거행했다.고유제는 국가와 사회, 왕실 및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집안의 어른, 문중의 시조,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이번 청제에서 거행된 고유제 통수는 농민들의 농사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통수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풍년의 기원을 담아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처음 개방해 전답에 흘려보내는 것으로 한 해 농사의 시작점이며 옛날부터 마을의 중요 행사로 행해져 왔다.이날 고유제
경산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13일 태국 송크란 축제에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태국 송크란 축제 추진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8개국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방농악보존회는 흥겨운 농악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승호 회장은 “전통 농악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얼이 담긴 대표적인 종합예술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송크란 축제에 중방농악보존회가 한국 대표로 초청돼 우리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중방농악
청송새마을금고와 한강새마을금고, 동작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청송새마을금고에서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광우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현재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시와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의
구미시는 16일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개강식은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의 ‘섬마을선생님’,‘난감하네’공연으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꽃춤’,‘신부채춤’ 등을 선보였다.이어 ‘꽃피는 인생교실’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청춘대학은 지역 75세 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161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지난 2019년 개설해 2023년까지 총
포항시는 16일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공사장 현장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다가오는 우기철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수해 위험 요소 사전 예방 조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우기 대비 배수시설, 옹벽, 법면 등 취약 시설 관리와 가설 자재
문경시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의 도시 이미지 확립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그맨 ‘양상국’씨를 관광 홍보대사로 지난 13일 위촉했다.연간 국제·전국대회 70개 이상 개최 및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전지훈련의 대표 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문경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로 관광산업 발전을 꾀하기 위해 양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양상국 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남철 고령군수가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령군은 이남철 군수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경북도의 ‘저 출생과 전쟁’을 선포와 맞물려 저 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고령군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저 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양육 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저 출생 극복 관련 정
경산시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법하게 산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성주 참외 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현장을 점검하고, 도난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백전리 이장과 자율방범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성주지역은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하고 참외 농사로 연 6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적인 참외 수확 철을 맞아 이동용 CCTV를 활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 둘레 순찰길’을 지정하여 집중순찰 및 거점 근무도 하고 있다.또한, 읍·면 자율방범대에서도 성주경찰서와 협업하여, 오후 7시부터 10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4월의 울릉도(독도) 해양유산으로는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이기도 한 ‘떼배돌미역채취업’을 선정했다. 떼배돌미역채취업은 떼배와 낫대(미역을 베는 장대), 창경(물속을 들여다보는 수경)을 이용하여 주로 봄철에 수심 10m 이내에서 자라는 미역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이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4월부터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해양유산’을 선정해 해양과학을 바탕으로 한 울릉도(독도) 해양유산 홍보를 통해 울릉도 및 부속섬 독도의 섬 가치와 해양문화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포항시는 지난 15일 포항시의회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푸드테크기반 외식업 디지털패키지 전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푸드테크 기반 플랫폼 보급 및 올해 주요 외식업지원사업 안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외식업주 및 청소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유관기관 야놀자 F&B솔루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함께했다. 올해 포항시에서는 푸드테크 기반으로 한 다양한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요사업은 △주방환경개선사업 △경영혁신외식서비스 △푸드테크기반 △외식업디지털대전환사업이다. 주방환경 개
경주교육지원청은 16일 경주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주지역 유치원 4개, 초등학교 2개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통학버스인 만큼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구조 및 장치(어린이보호표지, 운행기록장치 등 설치 여부) 확인,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 꼼꼼한 점검을 했다. 합동점검반은 미흡한 사항이 있는 유치원(학교)의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 및 시정 조치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가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16일 포항시와 경주시에 따르면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교통기반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담고 있다.5대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사고 공동대응
경북도가 중국 랴오닝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 양 지역간 통상교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5일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 지사의 방문이 이뤄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경북지역 일선 지자체 부단체장들이 16일 도청에서 모여 도정 현황과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일방전달식의 회의를 탈피, 일선 지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와 도청에서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쌍방향 토론으로 진행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들이 나왔으며 핵심 안건, 대면·서면·협조안건, 건의 사항으로 구분해 핵심 안건에 대한 집중 토론식 회의로 도-시·군 소통과 협력으로 정책집행의 실행력 확보에 도움을 줬다. 핵심 안건은 ‘경북
제321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가 16일 의성읍 온누리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경숙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경북 18개 시군의회 의장과 의성군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이날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의성군의회 주관으로 개최 진행됐다. 제321차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자체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 △차기 월례회 개최 △지역
영양군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선정됐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과 전북 임실군으로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
청송군의회는 지난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청송군 기구 및 조직 개편계획 △꽃가루생산단지 관련 부지 매입비 및 사용료 지급 △청송군 산불방지지원센터 및 예비군 3개 중대 등 사무실 설치공사(대기실 및 보관창고 포함)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증축공사 계획 △건강체조 경연대회 도 대회 확대 유치 검토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직제 신설된 공공디자인팀의 전문성 강화와 꽃
청송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5135억 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보다 390억 원(8.2%)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은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 안전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 배분에 집중했다는 게 청송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2700만 원(6.9%) 증가한 4729억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7300만 원(27.2%) 증가한 405억9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 공공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