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대학 본부와 의대 간 의견이 달라 파열음을 내고 있다.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의사협회 등은 극심한 반대를 하고 있으며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의대생 동맹 휴학 등으로 맞서고 있다.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릴지 신청받고 있다.경북대 본부는 최근 홍원화 총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 증원 찬성과 신입생 150% 증원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과대학교수회는 성명을 내고 ‘경북대 총장은 의학교육의 질
디지털대 혁명의 시대를 맞아 일상의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은 앞으로 적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기 힘들 정도다.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주목받는 이유다.IT인재 육성은 물론 지방화시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대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대 변화에 즉각 대응한 세분화 된 전공 분야.컴퓨터정보계열은 1983년 80명 정원의 전자계산과로 출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3년제로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IT분야 전국 최대 규모다.4차
대구테크노초가 1일 자로 문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과대·과밀을 완화하고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구테크노초가 개교했다고 밝혔다.달성군에 위치한 대구테크노초는 총 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6045㎡, 지상 5층 규모다.병설유치원 18학급(특수 9학급), 초등학교 18학급(특수 2학급) 등 총 36학급(특수 11학급) 규모로 건립됐다.기존 학교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급 규모가 대등한 새로운 유형이다.전국 공립학교 최초로 유·초 연계 IB PYP 프로그램을 도입, 유아(
김천상무가 원두재의 한방을 앞세워 K리그1 승격 첫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정치인·이영준·감현욱이 대구 골문을 정조준했으며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공수 조율에 나섰다. 박민규·김봉수·김재우·김태현의 4백이 강현무 골키퍼와 함께 대구 공격을 막았다. 대구는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김천 골문
△IT대학장 고석주 △예술대학장 겸 미술관장 조철희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채원식 △법학전문대학원장 이동식 △첨단기술융합대학장 임상규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대구문화예술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 후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열렸다. 기념탐 참배는 2·28 참여 주역과 2·28 참가학교인 경북고·경북사대부고·경북여고·대구고·대구공고·대구농고·대구여고·대구상고 등 8개 공립학교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정신을 후배들이 이어 가겠다고 다짐하는 등 선배들의 뜻을 기렸다. 국가보훈부 주관 국가 행사로 열린 기념식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교육부와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에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신청했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 교육청은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더욱 견
대구보건대는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석 이사를 초청,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두 번째 마련된 행사다.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특강은 박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에 따른 AI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멘스 진단 의료 기술을 소개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미래 의료 솔루션기술 활용 질병예측, AI 암 정
대구를 비롯해 경북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 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시범지역 1차 지정은 교육발전특구
대구FC가 관람석이 더욱 좋아진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찾은 관중들의 관람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E-테이블석’과 ‘스카이 테이블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테이블석은 다음달 3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개막전 김천상무와의 경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9경기 중 11경기가 매진된 대팍은 비시즌 동안 좌석 공사를 실시, 일부 좌석을 개선해 왔다. 최근 5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E9, E10 지역은 평일 경기와 날씨에 따라 미판매 좌석이 발생한 비인기구역으로 꼽혔다. 관
거대원시인 조형물 ‘이만옹(二萬翁)’이 대구시 달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만옹은 달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이다. 달서구는 지난 1월 거대원시인 조형물 정식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고 2만 년의 역사적 가치와 존경과 친근함의 의미를 포함하는 이만옹으로 선정됐다. 이만옹은 달서구에 잠들어 있는 2만 년의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27일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상훈 대구 서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인터뷰주위에서 권유를 많이 받았다는 전제를 달았다.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당선 후 자신의 행보를 말하는데 주저함은 없었다. 4선 국회의원으로서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나아가 차기 대구시장 출마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김상훈 대구 서구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들려준 다음 행보다.4·10 총선에서 서구에 출마, 4선 고지 정복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유튜브 ‘경북일보 TV’의 신설 콘텐츠인 ‘화통톡쇼’에 출연,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줬다.당선되면 4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중진 중의 중진이 된다.
앞으로 교권 침해와 관련, 직통번호가 생긴다. 교육부는 17일 올해 신학기부터 교권 보호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과 교권 보호 5법 개정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권 보호 제도를 정비했다. 이에 따라 신학기 개학일인 다음달 4일 ‘교권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한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교원보호공제사업 등을 통합적(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며 상담을
성영태(54) 계명대 행정학전공 교수가 ‘2023년 한국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 교수는 올 한해 한국정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 학문·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12월 경북행정학회로 창립됐다. 1987년 2월 대구·경북행정학회로, 2002년 5월 한국정부학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03년 8월 행정자치부에 사단법인 한국정부학회로 등록했다. 학회는 정부·행정에 관한 연구·조사, 정부의 정책에 관한 연구, 학술지의 발간과 자
대구지역 늘봄학교 70개교에 신입생 60%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 66.1%의 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직전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
대구교육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대구교대는 27일 정시모집 발표와 등록이 마감됐고 등록을 포기하는 신입생이 없어 모든 충원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인재를 확대, 선발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내렸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 127명(33.2%)에서 2024학년도 150명(39.2%)으로 대폭 증가했다. 2025학년도도 180명(47%)으로 더 큰 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구교대는 경북·대구지역을 아우르는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가
대구 수성대 LiFE 융합학부가 신입생을 위해 운영 중인 비학위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LiFE 융합학부는 웰스킨케어전공 예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힐링아로마테라피’ 마지막 과정을 실시했다.개인 맞춤형 향수 개발 교육으로 지난 26일 신비관 피부건강관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지난 5일부터 15시간에 걸쳐 실시된 이 과정은 아로마 향기를 활용, 심신의 안정을 주기 위한 개인 맞춤형 향수 개발 등이 이뤄졌다.개인의 MBTI, DISC를 활용한 개인의 성향에 맞춘 아로마 프로그램 개발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로마테라피 활용법 등 다
대구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영진전문대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시작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가 혁신·고객·직원·사회·이미지 가치 등 11대 핵심 가치를 평가 기준으로 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 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