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동문, 칠곡군의 응원이 도약이 발판이 됐습니다.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칠곡군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 마라톤팀(감독 진덕언)이 최근 부활의 날갯짓을 펼쳐 제2의 전성기가 기대된다.순심고는 올해 열린 한국 U20·U18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제18회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까지 강팀으로 거듭났다.진덕언 감독은 “올해는 단체전 우승도 노려볼 만한 전력”이라며 “전성기가 다시 올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1995년 창단한 순심고
경북 의성군청 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영월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에서 1위를 이루는 쾌거와, 소속 선수 손명호가 백두장사 등극하는 겹경사를 맡았다. 의성군청은 1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팀 7전 4승제·개인 3전 2승제)에서 정읍시청을 4대1로 물리쳤다. 그간 민속씨름리그에서는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 영월 대회부터 단체전이 도입됐다. 또 소속선수 손명호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대2로 제압하며 백두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구미 형곡중학교(교장 한원익) 박소진(여·3년)이 제49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진 학생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중부 포환던지기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이번 육상대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전국 단위 대회로 각 지역에서 선수와 임원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박소진은 지난 6월 말 실시한 제49회 춘계전국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회가 어렵게 개최된 가운데 점촌중앙초 여초부는 단체전 7개 팀, 개인전은 12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수 개개인의 발전된 기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대회였다. 단체전에 출전한 권유리·김가영·김민지·임수연·현다희·이주현·정혜인 선수는 서울 행
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가 지난 5~7일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이하‘중·고등양궁대회’)와 ‘제46회 문화체육장관부장관기 시도대항양궁대회’(이하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고등양궁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그리고 혼성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중·고등 양궁대회에서 1학년 김제덕
경상북도 생활체육족구대회가 지난 9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개 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도내 15개 시군 99개 팀(58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북 1부는 포항 불칸청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경북 2부는 명실상주팀, 경북 4부는 경주BK팀, 경북 50부는 포항영일만팀, 울진지역부는 울진스파이더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출입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경기장 소독 등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검도 명문인 구미 형남중학교 검도부가 지난 6일 대구대학교 전용검도관에서 열린 ‘2020년 경북회장기 중·고교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 1위·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형남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준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서형규, 중견 조영석,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 문화중학교를 만나 3대2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이후 최종 결승전(선봉 신명환, 2위 조영석, 중견 서형규, 부장 손대규, 주장 이창민)에서는 대동중학교를 4대1로 격파하며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또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대회에서 상주시가 여고부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3위에 여중등부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1·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대회가 취소된 이후 최초로 열린 전국대회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됐다.8일 명실상주스포츠클럽(회장 서동령)에 따르면 여고부 개인전(우석여고 3학년 임세은)에서 금메달, 개인 복식(우석여고 3학년 서은희, 2학년 김효정)에서 동메달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등부
영주시청 육상팀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 입단 3년 차인 김지인(24) 선수는 1만m(2위)와 5000m(3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 선수는 지난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5000m에 출전해 2위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명, 선수 7명(남 5명, 여 2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김지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1일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화초등학교 출신 황희영 역도선수를 초청해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황희영(경북체중·3) 선수는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 중등부 81㎏급에서 인상(80㎏)과 용상(100㎏), 합계(180㎏)에서 모두 우승해 3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해에는 제33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중등부 76㎏급에서 인상 68㎏, 용상 75㎏, 합계 143㎏으로 은메달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
영천금호중학교(교장 최인웅) 배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달 30일 충북 제천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전라북도의 남성중학교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감독 노진수)는 창단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2018년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 3위 입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노진수 감독은 “‘인성을 갖춘 배구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이 지난 31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강호 NH농협을 2대 0으로 누르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날 결승에서 문경시청은 첫 번째 복식경기에서 이지선(25)·황보민(24) 선수를 첫 주자로 내세워 NH농협 이민선·백설 선수를 맞아 4-3 역전승을 거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이어진 단식경기에서 문경시청 김유진(22) 선수도 NH농협의 에이스인 문혜경 선수를 상대로 4-3으로 꺾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단체전 우승 외에도 문경시청 전
예천군체육사업소(소장 권용준) 직원들은 17일 김학동 군수의 특별지시로 대한육상연맹을 방문해 2022 U-20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준비와 기타 육상종목 관련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사업소는 실무진들과 2022 U-20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직 구성과 대회에 따른 예천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등 모든 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한 후 육상전지훈련의 대표 지역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예천에서 열렸던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미비점과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도 공설운동장 럭비구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춘계럭비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첫 경기(6일)에서 개최지 진도중학교와 전·후반 접전 끝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한 경산중학교는 10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제주 국제중학교를 22대 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이어 12일 열린 4강전에서 서울 배재중학교를 34대 5로 가볍게 누른 경산중학교는 14일 결승에서 또다시 제주 국제중과 맞붙어 전반전을 20대 0까지 벌리면서 유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최근 예천에서 막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3·은1개를 수확하는 활약을 펼쳤다. 멀리뛰기 유정미는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6.18m의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국내 여자일반부 역대 7위 기록이다. 이어 세단뛰기(12.30m)와 400m 계주(46초53)에서도 금 2개를 추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유정미는 이에 앞서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멀리뛰기·세단뛰기·400m 계주에서 연속 3관왕을 차지했었다.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출전
‘제1회 김천 오프로드 코리안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김천시 개령면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UTV(Utility Task Vehicle·다목적 차량)·ATV(All-Terrain Vehicle)·모터크로스 (점프 등 묘기용 오토바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레이싱 슈트와 헬멧·글러브·라이딩부츠 착용이 필수다. 처음 치러지는 대회지만 전국에서 130팀이 모여 1.9㎞의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주최측은 “UTV·ATV·모터크로스 등 각 종목별로 별도 대회를 치르는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전국육상대회가 이달부터 연이어 개최되면서 예천군에 체육계 고위직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예천군공설운동장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 10일)과 배원호 대한육상회장,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11일)이 방문했다. 대한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체육 관련 고위직 인사가 잇달아 예천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자체마다 코로나19로 꺼리고 있는 전국육상대회를 예천군에서 촘촘한 방역 시스템으로 무감염 안전한 대회로 개최해
포항제철고등학교 야구부 해체 추진이 전면 백지화됐다.포항제철고는 10일 이 학교 홈페이지 공지에 교장 명의의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게시물을 올리고, 야구부 타교 이관 추진 및 2021년까지 시한부 유지와 관련해 학교 측 최종 결정 사항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공지글에 따르면 포철고는 “내년부터 학급 수 감축 및 포스코 재정지원 축소 등의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이 고교가 3개 운동부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학교장의 경영 판단으로 2021년부터는 신입생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해체를 추진했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로 씨름의 특성상 몸과 몸이 밀착되는 스포츠인 만큼 방역에 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 학생탁구대회’가 오는 4일부터 열린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4일부터 6일까지 여자부, 11일부터 13일까지는 남자부로 대회를 분산해 개최한다.김천시는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만큼 안전한 대회를 위해 경기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감지기, 소독제 등을 빈틈없이 설치하며, 매일 경기 전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경기 진행 시에는 선수, 지도자 등 최소 인원만 경기장을 출입하고, 학부형이나 다른 관계자들은 오지 않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