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안상기)은 최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분관장 조영숙)과 지역사회 장애인 취업훈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과 취업훈련 프로그램 상호 협조 운영 및 지원 △기타 교육 활동 협력 등 지역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덕도서관은 지난 2021년부터 소외계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2년간 장애인 취업훈련 프로그램 ‘커피 바리스타 교실(OneDo)’를 지원해왔
‘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이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문화관광·기업·농수산업·통상·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 중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있다. 서 교수는 영덕
영덕군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인 2억5300만 원의 162%를 초과 달성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원 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62일 동안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총 1288건 4억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강구·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 모금 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1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3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되는 새해 첫 임시회의 안건은 올해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의 건으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 업무 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업무보고를 통해 살피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 배재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과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영덕군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배재현 의원은 “영덕군의 인구는 최정점이었던 1967년 기준 11만9498명에서 지난해 기준 3
영덕군은 2월부터 강구항 영덕대게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시범적으로 전면 무료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동차량과 인구가 크게 늘어 고질적인 주차 문제가 발생해 왔다. 유료 공영주차장은 강구항 풍물거리와 위판장 인근에 조성된 211면 규모이다. 영덕군은 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으며, 주차구역을 정비해 이용객의 통행로를 확보하고 주차 공간에 주차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산림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 공·사유림을 매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6㏊(산지연금형 약 33㏊ 포함)를 매수하며, 매수 대상 지역은 관할 6개 시·군(포항·경주·영천·영덕·영양·청송) 소재한 임야이다. 우선 매수 대상은 산림관계법령 등에서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용 산림 또는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공·사유림 매수로 산림의 다양한 공익
영덕군 출신의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평소 고향사랑이 각별한 신태용 감독은 영덕군에서 태어나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신 감독은 “내 고향 영덕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니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설 수
21일 영덕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8분께 영덕군 동북동쪽 22km 해역(북위 36.46도, 동경 129.61도, 지진 발생 깊이 12km)에서 규모 1.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2시 3분께는 비슷한 위치(북위 36.46도, 동경 129.60도, 지진 발생 깊이 14km)에서 규모 1.8의 지진, 오전 2시 16분께는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 지진 발생 깊이 13km)에서 규모 1.6의 지진이 나타났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37분
영덕 강구항과 경주 하서항·울진 금음항·포항 신창1리항·조사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를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를 순차 선정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에는 충남 보령시 삽시도항, 강원 고성군 공현진항, 전남 보성군 율포항, 경북 영덕군 강구항, 경남 거제시 장목항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리조트가 지난달 30일 강구면을 찾아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오션비치 골프&리조트 조재관 회장은 지난 17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함께 돕고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가꿔가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웠으면 한다”고 밝혔다.오션비치 골프&리조프 조재관 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소중한 성
㈜해파랑에너지와 코오롱글로벌(주)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영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효도물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20㎏) 24포와 라면 24상자, 커피 72상자 등으로 해파랑에너지 손준영 대표이사와 코오롱글로벌 배시웅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돼 어르신들이 좀 더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알렸다.해파랑에너지와 코오롱글로벌는 영해면에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파랑에너지는 지난 12일에도 영해면
영덕군이 운영 중인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운영대표 김종연)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 활동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영덕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은 해당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시설과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은 지난 2014년 개장해 8개의 동과 16평형, 22평형, 26평형
울진해양경찰서가 외부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영덕군에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영덕군은 울진해경이 최근 영덕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돈은 지난달 울진해경 소속 남형권 경위가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생명구조에 힘쓴 영웅 해양경찰’ 여덟 명 중 한 명으로 뽑히면서 받은 상금이다.‘해양경찰 영웅’으로 뽑히면 개인과 소속 기관은 각각 500만원을 받는다.남 경위는 상금 500만원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390만원을 지난 3일 울진군에 기부했다.울진해경은 따
경북 영덕군 주왕산국립공원 인접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8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715, 주왕산국립공원 인접 국유림(650m)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산불이 오후 4시25분에 완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국유림 1.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5대(산림청1, 임차3, 소방1), 산불진화 장비24대(소방6, 119산불특수대응단7, 군청9, 경찰2), 산불진화인력 217명(소방15명, 119산불특수대응단 30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5대 투입해 진화 중이다. 3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께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산림1, 임차3, 소방1), 장비 3대(진화차6, 소방차5), 진화대원 139명(진화대 52명, 산림공무원 52명, 소방 30명, 기타 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
동해안 국토 대동맥을 잇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성곽을 문화재청이 현지보존을 결정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화재 현지보존 구간은 아직 착공조차 못 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어 당초 개통 예정이었던 2024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공사 완료 기간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문화재 현지보존 구간인 100여m를 설계 변경하게 돼 공사비가 300여억 원 증액됨에 따라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올해 초 기획재정부와 사업비 협의를 진행해 봐야 개통 예상
영덕군이 한지붕 3대 가정에 명절 효도수당을 지급한다. 내년부터 3대 이상이 한집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만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고 영덕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한해 설과 추석 명절에 각 15만원 씩 효도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새해 1월 14일까지 받으며, 설 전인 1월 20일에 효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효도수당 지급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입금통장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정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사실조사를 할 것이며 거짓이나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효도수당을 수령
‘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영덕군은 22일부터 26일까지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대에서 개최키로 한 ‘제25회 영덕대게축제’의 오프라인 축제를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하고 온라인축제는 유지키로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1일 오전 기준 개막식 당일인 23일에 순간 최대풍속 27㎧의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내려진 조치다. 이에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의 오프라인 축제 프로그램인 기원제, 퍼레이드, 개막식, 먹거리파티존, 특산물판매장, 플리마켓 등은 모두 취소된다. 다
영덕군 영덕읍 맞춤형 복지팀과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수호)는 연말을 맞아 떡국과 떡과 만두, 푸드뱅크 식품 등으로 구성된 떡국 꾸러미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꾸러미 나눔사업’을 20일 시행했다.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소외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연말에 떡국 꾸러미 나
문화재청은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박의장(朴毅長·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喜庵齋舍)’를 국가민속문화재로 20일 지정했다. 영덕군 창수면에 위치한 희암재사는 묘소 주변에 사찰을 세워 승려가 묘소를 지키게 하고, 선조의 명복을 빌며 정기적으로 제를 올리기 위해 건립한 암자를 뜻하는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 건축물이다.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있고, 안쪽은 ‘집희암(集喜庵)’ 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는 좌우 익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