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원·하청 관계 개선 방안’ 최종 보고회를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 교수는 대구시 관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인터뷰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에서 “원·하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에서 2021년 하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성구의회 A 구의원(초선)은 지난 22일 같은 당 소속 재선의 B 구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동료 구의원 12명의 동의도 받았다. B 구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게 이유인데, 제2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정회 시간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반대하는 A 구의원을 선배 B 구의원이 고성을 지르며 폭언을 하면서 심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B 구의원은 2021년 6월 10일 의회 운영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수성구의원 전체가
대구시의회가 사무처 공무원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키운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지방재정,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 과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의정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6월 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필요한 ‘보도자료 작성 요령’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까지 조례안 입안 검토 등 의회 업무 전 분야를 상반기 중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방의회 강의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
속보=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명품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달 6일 경찰에 접수된 고발장(경북일보 4월 7일 자 6면) 내용 가운데 일부에 대해 죄가 인정된다고 경찰이 판단한 것이다.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선출직 이전 모조품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 구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모조품 유통·판매를 비롯해 정부 보조금과 관련된 불법·탈법이 의심된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이후 수사를 진행했다.접수된 고발 내용은 △보조금을 사업자 본인과 민법상 친인척 관계에 해당하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이 1개월 여 동안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달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이번 달 17일 문화예술진흥본부 예술진흥부 방문을 끝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한 달여간 총 11개 기관을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요구 사항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통합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조직통합에 따른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토
“대구시 달성군 세천지역 4000여 세대 주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어요.”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18일 달성군 세천리, 서재리 학생들의 통학 실태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세천 지역은 성서5차 첨단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2016년부터 4600여 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신규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재리에 있는 서재중, 서동중으로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천-서재 간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16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정책연구위원회’를 통해 각종 정책과 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깊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가통신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용성 제고 방안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관광·농업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는 7월 군위군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미리 구성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김영화 동구의원은 17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와 군위군의 상생을 노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대구의 새 식구가 될 군위군과 우리 동구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구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농업·교통의 영역에서 새로운 방향의 정책을 수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구와 군위군의 ‘관광협력체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지원팀은 16~18일까지 3일간 상임위 소관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제·개정돼야 할 조례·규정 및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날인 16일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군위군청 및 군의회를 방문, 도(道)로부터 이관받는 행정재산 및 시 편입에 따른 각종 자치 입법 상황을 교차 점검하고, 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에는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본부 청사 이전 추진상황과 최근 일어난 응급실 뺑뺑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환자 관제 체계 등 소방·구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겸한 제71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 지역교육발전 및 교권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독지상은 지역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와 현 제9대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현대화사업, 우수급식재료 공급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한 점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중소기업 등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원자재 발 경영위기가 산업과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우려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방치되면 기업의 경영악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마저 위태로울 수 있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속보=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김효린 중구의원(경북일보 4월 13일 자 1면)이 중앙당에 이의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시·도당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은 이후 불복할 의사가 있다면 징계의결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시당 윤리위가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 것은 지난달 12일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시당 윤리위의 징계처분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는 연락을 받은 상태다. 이의신청 시에는 징계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대한 왜곡·폄훼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대구시의회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육정미 의원을 제외한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악의적인 주장으로 첫 삽을 뜨기도 전에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
“대구시는 북구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대책을 마련하라”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4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북구지역민이 납득할 만한 후적지 개발 등 향후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김 의원은 “4번의 용역 끝에 결정되고 이미 국비까지 지원받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사업이 하루 아침에 달성군 이전으로 번복된 것은 대구행정의 신뢰 상실이고 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일방통행식 정책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대구시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관광정책 확대방안 마련과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일 군위 한밤마을과 화본마을(화본역)을 방문해 군위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대구시의 관광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군위 한밤마을·화본마을(화본역)에서 군위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후, 대구와 군위 간의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노선 개편, 대중교통 확대 등 접근성 강화 대책 등을
“홍시장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개월 동안 4번째 조직개편, 너무 잦은 것 아니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 출범 이후, 조직 개편 횟수가 많다면서 조직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군위군 편입, 코로나 정상화 등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대응하고 필요한 사항 보완과 함께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 세계 1000조 ‘블루 골드’물산업에 더 관심 가져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 물 산업은 한동안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대구 중구의회가 비공개회의에서 영상 촬영을 한 이유로 김효린 구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앞서 1차 징계에서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중구의회는 28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징계 당사자인 김 구의원이 퇴장한 이후 재석 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징계요구안은 가결됐다. 앞서 김 구의원은 1차 징계처분취소청구를 제기했고,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징계 집행 또한 유보된 상태다. 하지만 김오성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들은
속보=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차 추진(경북일보 21일 자 5면) 중인 가운데 김 구의원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의회의 징계 추진 과정에 위법성이 있고, 앞서 결정한 출석정지 30일 징계에 대한 무효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된 사유로 2차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김 구의원은 27일 현재 의회가 진행 중인 2차 징계논의는 앞서 1차 징계의결에 대한 처분취소청구가 받아들여지면 당시 의사 진행 자체가 무효이자 위법이기 때문에 부수적인 사건에 의한 2차 징계요구 자체
대구시의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 주민참여 활성화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윤권근 의원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27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 조례안은 대구시 공동주택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투표 시 그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전자투표와 같은 전자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주택 유형 중 시민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납부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