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및 예방과 직원의 인격권을 보장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본보기가 되어 공무원들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규봉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청도군은 2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청도 먹거리 촌 조성, 개발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수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 대표 먹거리 촌을 발굴·조성해 음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을 대표하고 알릴 수 있는 먹거리 부재와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보고 내용은 청도군 관광현황 빅데이터 분석, 방문 수요자 인식 및 요구도 조사 분석, 대상 예정지 검토, 선호도 조사, 대상지별 개발, 조
청도군은 1일 운문면 봉하리 일원에서 ‘친환경 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도시소비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었다.소비자들은 전통 메주(간장) 만들기, 가래떡 뽑기 등 친환경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했고, 해당 마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 특산물을 행사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지역 친환경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 농업 체험
청도군은 제7516부대 5대대가 지역 6·25 참전유공자에게 사랑의 희망 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 진행된 이 행사는 5대대가 올해 청도지역에서 작전이 종료되고 부대가 해체됨에 따라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손용태 대대장은 “부대는 해체되지만,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헌신과 감사는 없어지지 않는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6·25 참전 유공자회 이윤희 회장은 “지금까지 청도에서 활동을 하느라 고생하셨고, 마지막까지 잊지 않고 찾아
청도 모계고등학교(교장 장석재) 동아리 ‘감성영어공작소’가 지역 유명 카페를 영어로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이 책자에 담겨 있는 카페는 총 여섯 곳으로 동아리 부원들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책에는 카페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카페 내·외부 인테리어에 대한 후기, 메뉴에 대한 설명과 소감 등이 영어로 담겨있다.동아리 부원 신지희 학생(1년)은 “카페에 대한 소감을 전부 영어로 작성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결과물을 보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책자가 청도라는 지역을 알리는 데 조금
청도군은 지난 27일 민원안내 AI 로봇 ‘새롬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도를 새롭게’하는 ‘아이콘 이라는 의미를 가진 ‘새롬아’는 민원인과 눈을 맞추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 등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소통하는 로봇이다. 특히 1층 로비에서 방문객에게 먼저 인사하는 ‘새롬아’를 보면서, 민원인들은 더욱 환대받는 기분이 든다며 기쁨을 표했다. 한국 로봇산업진흥원의 ‘민원 응대 AI 로봇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새롬아’는 24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이 간편하고, 사투리까지 구사가 가능해
청도군 공영사업공사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소싸움 경기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방역과 동시에 싸움소의 우사동을 완전폐쇄하고, 질병의 상황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충남, 경기도, 강원도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 아직 전국적으로 확산 하지는 않았지만, 한우 농가들은 방역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은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4개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농작물 재해 보험료 보조율 인상이다. 2022년 기준 NH 손해보험 조사에 따르면 농작물 가입대상 면적 중 약 50% 면적만 보험에 가입돼있지만, 청도 지역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둘째, 공판장 하차비 지원 정책이다. 청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대부분이 공판장을 통해 유통된다. 고령 농업인이 많은 청도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 반시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청도농협 임직원과 청도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장 오화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 반시 수확 및 선별작업등을 실시하며 농업인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청도농협 이재희 조합장은 “청도 반시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확 철 농가 일손부족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23일 매전면 덕산리에 있는 위령탑에서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인 유족회장단,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한국전쟁 전후 청도군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봉행했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청도군유족회(회장 강삼순) 주관으로 진행된 위령제는 1부 유교식 전통제례, 2부 추모식,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청도군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집단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청도군 위령탑을 건립해, 매년 위령제를 주관하고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청도교육가족이 소통을 통해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습관을 기르고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기획이다.운문사 버스 주차장에서 사리암 주차장을 돌아오는 약 8㎞ 구간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이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이번 대회를 마련해 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즐겁게 걸을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은 지난 19일 감(반시) 수확철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청도군 풍각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이날 일손 돕기는 범농협 임직원 30명이 참석, 농가의 감 따기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지난 21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청도로타리클럽이 감 수확으로 일손이 모자라는 감 농가를 찾아 감따기와 꼭지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300여 명의 로타리안이 참석해 많은 양의 감을 수확했다.
청도문화원(원장 김종봉)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K-Culture 뿌리를 만나다’에 참가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동해문화원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동해 묵호항여객선터미널 광장과 동해문화원·논골담길 일원에서 열린다. 청도문화원 이사 일행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하고 삼척 죽서루 일원 문화를 답사했다. 김종봉 청도문화원장은 “차량으로 4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까지 함께 해주신 이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문화를 탐방하고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삼척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의 고취를 위하여 청도읍 고수7리, 안인리, 이서면 대전2리에 시범적으로 마을 유래석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도읍 안인리 마을 유래석에는 청도 팔경인 용각산을 배경으로 용이 승천하기 위해 천년을 보낸 용샘과 장군바위, 돌고리, 농바위 등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수7리 마을에는 증기기관차에 냉각수를 공급하던 전국에 몇 안 되는 급수탑과 마르지 않는 찬물 샘이 있다는 내용을, 이서면 대전2리에는 수호신인 마을 앞 200년 된 떡버들나무 7그루와 호랑이와
청도군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풍경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신화랑 체험활동을 했다고 밝혔다.5학년 학생 10명이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청도 군파크 루지와 소싸움 미디어 전시관을 방문했다.4명이 1조가 되어 리프트를 타고 넓은 청도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루지를 타고 도착지까지 내려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교우이신, 임전무퇴의 화랑정신을 길렀다.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은 소와 관련된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소싸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게임형 체험 공간과 놀이터가 준
‘2023년 어린이 퀴즈쇼 안전골든벨-청도 예선전’이 17일 청도군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청도 예선전에는 청도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 학년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퀴즈에 앞서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소율 소방교의 심폐소생술 기초본강의,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동재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선희 경북도의원, 김상호 청도군청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해 축전하는 학생과 담당 교사를 격려했다.이동재 교육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오늘 퀴즈쇼 도전 안전
닥나무에서 종이 한 장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잘 알고 익힌 사람을 ‘한지장’(韓紙匠)이라고 한다.닥섬유 재료만 보고도 묵은 닥인지 햇 닥인지, 어느 지방의 닥인지 닥원료의 상태를 파악해서 삶을 때, 잿물의 농도와 화력의 강도를 맞출 줄 알아야 하며, 지료의 상태를 파악해서 닥풀의 점도와 물질의 방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는 등 한지제조과정에서 장인의 감도(感度)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1991년, 가평 산유리 전통한지연구소 시절의 일이다. 서울에 있는 6개국의 외교관(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등) 가족들이 한지만들기 체험교
새청도농협(조합장 차용대)은 16일 청도읍 원리에 있는 청도군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새청도농협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49명, 여자 35명 총 8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명의 심판진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칙을 준수하며 지역 로컬 룰에 따라 개인전 18홀로 진행됐다. 차용대 조합장은 “평소 농사일과 업무로 지쳐있는 심신을 파크골프를 통해 달래 주고 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회를 시작했다”며 “첫 대회에 모든 것이 미약하지만 청도군파크골프협회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군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 특산품 미국시장 진출확대와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협약체결내용으로는 대미수출확대 등 청도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 협력,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청도 사업활동을 위한 정보제공, 상호지역 내 사업 활동에 필요한 기업 소개 등이다. 특히 청도군에서 추진하는 명품 전원 주택 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에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