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이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7일 열린 제296회 청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민과 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시정연설을 통해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 군의회와 군민들과의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총 38건, 974억 원의 공모사업 선정,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경상북도 규제개혁 종합평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지난 25일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29가정, 103명이 함께 모여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국립과학관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했다.자녀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활동으로, 비슷한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품앗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가족애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었고 미션을 통해 다른 그룹 구성
이수연 청도군의원(산업경제위원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효태 의장은 27일 제2차 정례회 시작과 함께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전달했다. 이수연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도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사고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 장애인과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그 밖에도 청도군의회 의원 윤
한국 유일의 한지전용 미술관인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이 한지조형작가 1세대인 한기주, 박철(작고)과 현재 가장 활발한 한지미술작가인 김철수, 이종한, 김건희, 현정오, 김영담 등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긴밀한 수행’ 전시회를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긴밀한 수행’은 한지라는 소재를 가지고 현대미술로 확장시켜 가는 작가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한지의 기술적인 제작이 아니라 미술의 표현 매체로 활용하는데 여기서 작가가 보여주는 더 깊은 사유의 재료로서 작가와 함께한 한지의 확장성을 느낄 수 있다. 김수철,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청도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오화진) 회원들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도농협 임직원 및 청도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100여 곳의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위하여 총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작은 힘이나마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도농협은 소외된 취약계층 및 홀몸 노인 등을 위한 사회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재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22일 대구시 수성구 파동 기관 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자매결연도시 상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남면과 수성구 파동은 지난 2020년 11월 4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도농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정례적으로 교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 협약의 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교류 행사를 가지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각남면과 파동 자매결연도시가 상생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하는 자리가 됐다. 구본엽 각남면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그동안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청도군 군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1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평가는 자원봉사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자원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시책, 추진 실적 등 여러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청도군은 우수시책 사례로 경북대학사회봉사단과 함께한 행복 마을 12호점을 경북에서는 처음인 ‘청도군 열린 정원 1호점’으로 조성했으며,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 제296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27일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 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정연설의 건, 예,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시작으로 부서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 5일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 물관리사업소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도 시행된다. 내달 8일부터 15일에는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 부서별 제안설명이 있다. 20일에는 상임위원회(운영행정위원회·산업경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1일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수료자 26명, 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했다.청도 영재교육원은 2007년도에 승인을 받아 2008학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한 이후 제15기까지 총 5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23학년도 수료식은 제16기로 26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수료식은 2023학년도 운영 보고, 수료증 수여, 교육장 인사말, 지도 강사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청도 영재교육원은 2023학년도에 초등 2개 과정(수학, 영어),
재구 청도군 개인택시향우회(회장 윤종근)는 22일 청도군을 방문해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재단법인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맡겼다.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청도군 출신 회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재구 청도군 개인택시향우회’는 택시 외부에 청도군 홍보물을 부착한 채로 운행하며, 청도군의 특산품과 군정을 널리 홍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윤종근 회장은 기탁식에서 “장학금이 미래 청도군을 빛낼 소중한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대표 기화서)은 지난 18~19일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서 지역 고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소주제로 한 1박 2일간 ‘2023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서 글로벌 새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세계 시민 의식 함양과 다양한 국제 기후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첫째 날 국제개발 협력의 주요 사업과 새마을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진단, 그리고 기후변화 이슈와
청도 풍각제일교회(위임목사 김영호)는 지난 19일 오후 소장 유물의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 지정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20일 밝혔다.풍각제일교회에 따르면 이번 소장 유물의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은 지난 2월 청도군청 문화관광과에 신청한 31건 1008점에 대한 관계전문가, 문화재심의위원의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소장 유물 31점이 경북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 지난 8월 24일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선정됐다.김영호 위임목사는 “이번에 선정된 유물들이 기독교회 선교과정과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기독교
△녹둔도 전투에서 만난 이순신과 이운룡함경북도 경흥은 두만강과 동해가 만나는 국토의 끝이다. 여진족과 마주 보고 있는 국경지대여서 어느 하루인들 조용한 날이 없었다. 경흥에 녹둔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모래톱이 밀려 육지가 되면서 러시아 땅으로 편입됐다. 녹둔도는 함경도에 근무하는 군사들의 직접 농사를 짓는 둔전이 있는 곳이다.이순신(李舜臣·1545~1598)은 경흥 일대를 방어하는 조산보만호와 녹도 둔전관을 겸직하고 있었다. 1587년 10월 10일 경흥부사 이경록(李慶祿)이 백성들을 데리고 녹둔도에서 추수를 할 때 여진족이 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3일 ~ 17까지(5일간) 일정으로 청도군 새마을회, 차산농악 문화공연팀과 함께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장인 딩화현 푸닌마을을 현장 방문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4년 12월 베트남 딩화현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후 5년간 토마을에 새마을사업을 지원했으며, 이후 2019년부터는 인근 푸닌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베트남 푸닌마을은 타이응웬성 딩화현에 위치해 있는 마을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되어 마을회관 신축, 마을안길 확포장 등 생활환경개선사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지난14일 청도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녹색어머니회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스쿨존 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빨간불엔 일단 멈춤 후 우회전 등의 교통법규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고,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안전 보행 지도를 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수업지원실에서 ‘그림책큐브로 창의적사고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교사 맞춤형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 그림책큐브협회 박소현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과 큐브를 접목하여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창의적사고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큐브를 활용한 그림책 추후 활동을 실기 위주의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큐브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인 것 같고, 앞으로 여러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화재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화재예방대책과 불조심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계절별 화재 발생 비율 중 겨울철이 3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30.4%)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49%를 차지해 화재 안전의식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다음과 같은 화재예방대책을 당부했다. 첫째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이다. 겨울철 화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청도 국민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제3회 예비 귀농 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도 어때 캠프, 들락날락 주말농장, 설레 밭 참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토크 콘서트와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 서예·곤충 체험 및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부스들을 체험했다. ‘우리 술 이야기’와 ‘치유농업’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상주소재 한국 미래농업고등학교 창농 동아리 (청 청 새싹 반)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 교육 대상학생 25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및 삼성현 역사 문화 공원에서 ‘2023학년도 중등 특수 교육 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했다.특수 교육 대상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한의학과 한방 인문학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설명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전통 예절 체험, 한의학 프로그램 체험, 약초꽃 향 주머니 만들기, 한방 족욕 체험, 한방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학습 시행 전에는 한의대학교 담당자와 인솔 교사의 온라인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북연구원 나중규 본부장의 발표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용역은 경북연구원과 함께 2040년을 향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 및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지향적 청도군 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성장의 동력확보를 위한 권역·부문별 발전방안을 통해 청도군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2월까지 추진한다. 중장기발전계획에는 국가·경북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