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전안전부에서 개최해 전국 243개 지자체 및 농협이 참가했다. 울릉군 홍보부스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울릉군의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등을 선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활력 넘
울릉군은 지난 1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천부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부1리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노년층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유지를 통한 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외로움 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마음나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전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문제예방을 위해 천부1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외로움척도 검사) 및 자살예방교육을 시행했다.특강과 마음나눔
울릉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질공원한마당 행사에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소속 해설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해 지질공원 관리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질공원별 해설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지질공원해설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하여 개최됐다. 행사에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팀은 유동식 해설사가 ‘화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칼데라분지와 이중분화구 알봉’이라는 주제로 지질공원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어 권은숙 해설사는 ‘울릉도
울릉군은 지난 30일 ‘맞춤돌봄서비스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 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재가독거노인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그동안 생활지원사 23명은 만 65세 이상 맞춤 돌봄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 노인가정을 방문해 정성 들여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나눠드리면서 말벗도 하며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매월 첫째 주에는 김·햇반 등 가공식품을, 넷째 주에는 밑반찬을 제공해 왔다.이날은 무더
‘2023 독도 한복 패션쇼’가 30일 울릉도 촛대바위 및 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독도 한복 패션쇼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 주관으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와 함께 ‘독도, 한복을 입다!’의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는 당초 우리 땅 독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동해 기상악화로 울릉도 해안비경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고 있는 촛대바위, 관음도, 삼선암 등의 관광명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우리 옷 한복 패션쇼는 우리 것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려 대한민국 독도의 영토성과 한복의 아름다운 가치, 청정섬 울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8일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울릉군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원과 울릉군 폐교 활용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심지 내 학교시설인 울릉학생체육관, 울릉고등학교 등을 활용해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자 재산관리 기관인 경상북도 교육청 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활력을 촉진
▲오분순씨 별세, 김두한(경북매일신문 울릉주재 국장·울릉군산악연맹회장)·김종한·김수한(울릉군축제위원장)·김재한(㈜JM 대표)씨 모친상 = 30일 0시 5분, 울릉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9월 2일 오전 8시, 장지 울릉도하늘섬공원. 연락처 010-3521-5503
울릉군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본격적인 부지갱이대 수확철을 앞두고 예초기 등 계절적으로 농기계수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해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예초기 등 농기계를 집중수리 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수리 일정은 2주간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서면 통구미 마을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2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예초기 부품 중 점화플러그·오일 등 10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해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 특별전시공간에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어장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 어장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어민들과 조업을 함께한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진행되며,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울릉도·독도·제주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유물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독도박물관은 21일 흐린 날씨에도 독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울릉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독도박물관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주해녀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전시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독도에서 조사하는 과정에서 촬영에 참여한 김흥구 사진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는 7월 18일(화)로, 당시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흐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실제 기상이 좋지 않아서 여객선이 독도에 접안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 동안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일본인 학자 가
울릉군과 사회적 협동조합 숲과 사람(대표 박희경)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학포 야영장에서 울릉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으로 만나는 놀라운 숲’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급할 목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최근 시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이다.신체적으로 움직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캠핑과 트리 클라이밍과 같은 산림 레포츠를 경험하게 하고 협업을 통한 사회성을 높이고 자연과의 일체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릉군과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는 18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셀프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주관으로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DISC 성격유형검사, 워크북 작성, 나만의 명함 만들기, 모둠활동 등 긍정적 변화를 위한 셀프 리더를 주제로 진행됐다. 울릉군청소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노크교육연구소와 ‘도서지역 청소년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건강
‘2023 역사·지리교사 및 청소년 독도탐방’행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구지역 역사·지리교사 및 학생 53명이 참가해 ‘한국 땅’ 독도를 직접 탐방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탐방 첫날인 16일 참여 교사 및 학생들은 울진군 후포항에 집결, 썬플라워크루즈호를 타고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 본격적인 울릉도 탐방에 나섰다. 울릉도 대표적인 지질명소인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관광명소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살펴봤다. 이어 역사·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징어 판매 촉진이 아닌 오징어 문화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16일 개막했다. 18일까지 저동항을 중심으로 울릉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관광객 및 울릉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오징어 축제는 울릉도 앞바다에서 주운 다국적 해양쓰레기 전시와 해양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대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연화(폭죽 및 불꽃놀이) 사용 자제, 대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무대장식을 재활용 가능한 소재
기후 변화로 바다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독도 해역서 정향돌산호과 ‘둥근측컵돌산호’ 한국미기록종이 발견돼 동해 해양생태계가 열대와 아열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내해역에서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것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해양환경 변화의 척도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독도 남서해역에서 정향돌산호과의 한국미기록종을 발견하고, ‘둥근측컵돌산호(Paracyathus rotundatus)’로 명명해 국
‘대한민국 영토 우리 독도! 국기태권도로 수호한다!’ ‘제78주년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광복절 경축 태권도 퍼포먼스는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체육회, 울릉군, 경북일보, KBS 포항방송국, 포항MBC, TBC 대구방송이 공동 후원했다. 먼저 14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 등 800여 명이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전야제 공연에서 최지현, 박은경 가수의
울릉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라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서민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9년도 3월에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한 후 계속 동결해 왔다. 이런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 다른 시·도의 인상폭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인상을 최소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4년 만에 택시 기본요금(2km)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주행요금과 시간요금 기준을 조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거리운임 기준 3m 축소(134m→1
울릉도를 비롯한 국내 섬 지역에 추가되는 택배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13일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에 따르면 섬 지역 택배할증료 경감을 위한 예산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 별도의 추가 배송비가 최소 3천 원에서 최대 1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섬 주민의 추가 택배비 경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육지 대비 섬 지역 주민이 추가로 부담하는 택배비용 보전 예산 편성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한국섬진흥원·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8~9일 이틀간 실습선 한바다호(총톤수 6686톤) 선상에서 제4회 대한민국 섬의 날 행사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5회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제4회 대한민국 섬의 날 울릉도 행사 개최와 관련해 지난 2월에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울릉군 해양 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과 섬연구 및 교육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
독도박물관은 8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관 26주년을 기념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울릉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울릉도 및 독도의 다양한 과거 사진들을 통해 195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다. 특별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117점의 사진은 독도박물관 소장 사진을 비롯해 울릉군 공보팀 정영환 주무관이 5년에 걸친 기록물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것들이다.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울릉도의 과거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