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권광택 도의원은 지난 26일 안동영명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권 도의원은 안동영명학교에서 교사와 생활관 지도교사 및 행정직 직원,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학교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현안, 제도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은 “여러 교육관계자와 검토를 한 후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올해로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안동영명학교는 도의원 방문을 통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
경북도의회가 연일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26일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봉현면 하촌3리 장수마을회관 주변 주택가 일대 주택매몰 토사제거 및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과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이날 호우 피해를 입은 주택의 가재도구 세척, 토사작업등 피해복구 작업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피해 복구 지원활동이 집중호우로 인해 시름에 잠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경북도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따라 찾아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은 25일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토사에 휩쓸린 파프리카 농장에서 토사를 치우고 농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년간 의회운영에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썼다고 자평했다.이칠구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의회운영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2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으로써 이에 대응한 운영위원회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마련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경북도의회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족자카르타주의회는 지난 2011년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가 족자카르타주의회를 친선교류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은 도의회를 공식방문ㅙ 환영식을 가진 후 양 기관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소통하며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친선교류단은 도의회 방문 후 도청을 찾아 지방정부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 후 유네스코 세
제12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필요한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종래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안과 제도들을 도입해 예결특위의 활동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민생안정, 지역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 교육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둔 예
경북도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 피해주민 위로와 피해현장 긴급복구,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등 피해복구에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16일 박영서·박용선 부의장,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비상연석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선제적 대응 촉구문’을 채택했다.배 의장은 촉구문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 “이번 집중호우가 입힌 침수와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도민들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적 피해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고통을 안겨 줬다”며 피해복구에
경북지역 시군교육지원청별로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시점에 타시도 유출이 많아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2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을 떠나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수는 1674명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728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946명이 경북도내 학교를 떠났다. 학기 중 전학으로 경북을 떠나 진학한 학생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
경북도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청소년의회교실을 가졌다.특히 하양여자중생 25명이 참여한 이날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해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소년법 개정’, ‘홈스쿨링(재택교육)을 합법화해야 한다’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홈스쿨링 합법화 조례안’, ‘안
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구성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행복위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국 등 경북도청 소속 7개의 실·국 및 10개의 출연기관 등을 관장하며, 의안 심사, 예산 및 결산 예비심사,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의 뜻이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잘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특히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 등의 제정을 통해 아동, 여성, 장애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항공산업, 방위산업을 연계한 항공물류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금오공대 교수는 반도체, 항공물류, 방위산업, 항공산업에 대한 산업별 클러스터를 세부 분석하고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 구축, 반도체 생산 전과정의 리드-타임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경북도교육청의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안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63.5%로 나타나 억지로 끼워서 맞춘 ‘주먹구구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6일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신규사업별 최종 집행 내역’에 따르면 신규사업 269건에 2409억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된 예산은 1529억1400만 원으로 집행률이 63.5%에 불과했다.추경신규사업 예산의 36.5%에 달하는 887억3600만 원을 집행하지 못한 것이다.특히 경사업으로 신규 편성했으나 단 한 푼도
“지난 한해 동안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평가한 뒤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과 타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해 집행부와의 협치, 주민참여 확대 등 소통하는 의정, 공감받는 의회 실현에 역할을 다하겠다” 신임 김종수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의 취임 포부다. 그는 3일 취임하자마자 현안업무 보고회를 열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언론사를 찾는 등 광폭 행보를 펼쳤다.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지난 1997년 제33회 국가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를 동시에 합격해 1998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돼 의성군 신평면장을 시작으로 경북도 FTA농축산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재)문화
경북도의회 정한석(칠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제340회 제3차 정례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 제정됐다. 2일 정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자살예방 기관 지정·운영과 교원 연수, 자살시도학생 지원, 학생자살예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5년간 지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은 모두 44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한석 의원은 “경북의 학생 자살률이 높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
경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40회 제3차 본회의 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의 변화’주제로 의정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 기술 및 산업 흐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인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산업구조와 사회전반에 걸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벤처생태계 동향 등을 중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 제정됐다.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관상어산업 지원사업, 경북도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설치, 관상어산업 홍보 등을 규정했다. 관상어산업은 종자 생산, 용품 제작, 사육·관리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인 영역을 아우르고 있어 신 성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 8%씩 성장하고 있으며,
경북도의회 김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북에서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요양요원은 4만5459명으로 이 중 요양보호사는 90.3%인 3만9714명으로 노인 돌봄 업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요양보호사들은 낮은 사회적 인식, 낮은 임금, 업무강도에 시달리는 등 열악한 처우에 있어 이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가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은 26일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저온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고, 경북은 전국 피해의 절반이 넘는 2만786㏊에 3만호 이상의 농가가 냉해, 우박, 서리 등의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상저온 피해를 겪은 농민들은 올해 농사를 망친 것을 넘어 앞으로의 생계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북도 차원의 신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난 24일 (주)법률저널이 주관한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입법정책부문 장려상과 정책연구부문에서 연구단체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회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경상북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복지 향상을 이끌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또 김희수 의원은 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