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4일 예천군청에서 두나무 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 황숙자 사회복지과장 등 7명이 참석했다.두나무의 기부금 3000만 원을 통해 마련된 수삼선물세트와 농협상품권 등 지원 물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천군 이재민 88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2012년 설립된 두나무 주식회사는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등 핀테크와 블록체인
대한민국 육상스타들과 예천군민이 함께하는 ‘예천군 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예천 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됐다.지난 여름 수해 극복을 응원하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한 자리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육상 상위랭커인 김국영, 정혜림 등 선수들의 초청 경기에 이어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펼쳐져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주민참여 경기에서는 136 명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읍면대항에서 호
스포츠 산업(육상·양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예천군이 내년 세계 60여 개 국이 참가하는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집행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본부장 임명 및 사무처 구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양궁협회 관계자, 양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일 국회 국정감사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경북 예천군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했다. 지난 7월 예천군에서는 극한호우로 1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해병대 1사단 채 모 상병이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숨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등 일행 10여 명은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내성천 월류현장을 먼저 방문했다. 김형동 의원은 “두 분이 아직 돌아오지 못하셨다”며 “수해로 고통받은 예천 주민에게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기획예산실장 김덕년 △행정지원실장 박태환 △예천읍장 권석진 △효자면 이호종 △용궁면 석윤진 △산림녹지과 박정호 △보건소 권나겸 △건축과 장원호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이상만 기자smlee@kyongbuk.com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19일 경북일고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학생 및 교사 등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6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구성했다.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19일 예천읍 지내리(못안)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24일 흔효2리(연막골) 배수로 설치공사까지 4일간 7개 사업부서 및 12개 읍·면 주요 사업장 24곳을 방문해 사업 시행의 적정성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용궁역 일원에서 ‘용궁역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축하공연,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환생’을 모티브로 용궁역 일원에 조성된 용궁역 테마공원은 2019년 5월 용역 수립 후 총사업비 3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궁면 읍부리 366-2번지 일원(9,423㎡)에 조성하고 올해 10월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테마공원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인 경북 북부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40대 이상 재직자·퇴직(예정)자 및 사업주에게 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 지원 등의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장년내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센터와 지역 경총·상의 등이 운영하는 민간센터로 구분되며, 현재 총 31개소(노사발전재단 12, 민간 19)의 센터가 운영
올해 12회를 맞는 예천예술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천예술제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지회장 진기석)가 주최하고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국악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예천연예인협회 5개 지부가 주관하며 군민과 예술인들이 소통,공감,화합을 통해 서로에게 희망을 나누는 종합예술제다. 주요 행사로는 예천국악협회의 개막공연과 예천생활예술인공연, 한마음백일장, 물빛 미술실기대회, THE 예천사진촬영대회,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인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 의원연구단체인 ‘예천군재정연구회’는 지난 16일 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예천군재정연구회’는 신향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홍년, 이동화, 최병욱, 안양숙 의원이 연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내외 경제환경 및 예천군 재정여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모색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해 두 차례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참여 의원, 연구용역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예천군 세입확충전략 및 주민주도형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경북도에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과 청송군의 모금액 차이가 4억3000만 원 이상까지 나오면서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23년 1·2분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43개 지자체에 141억7134만3000원이 모금됐다. 1분기에는 6만80001건의 기부가 이뤄진 반면에 2분기에는 5만121건에 그쳐서 모금 실적이 1분기보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17일 안동·예천 지역구 총선 출마자로 김병주(비례) 의원을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을 이끌어갈 중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북민주당이 예천 출신인 김 의원의 지역 출마를 희망한 것이다.임 도당 위원장은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진행된 아시아포럼21 릴레이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4성 장군 출신이자 예천이 고향인 김 의원이 안동·예천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김 의원이 지역 민심과 맞닿아 있고, 또 김 의원의 출마에 대한
예천군(군수,김학동) 호명면이 내년 2월 1일 자로 읍 승격된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호명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 승인을 확정 받아 됐다고 밝혔다. 호명면은 인구 2 600여 명에 불과했던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으나,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해 지난해 7월 2만 명을 돌파해 읍 승격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췄다. 읍 승격을 위한 세부 조건은 ‘인구 2만 명 이상’,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의 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이 전체가구의 40
경북 출신 한국 미술계의 큰 별이 졌다. ‘묘법’ 연작으로 유명한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1년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묘법’(Ecriture·描法) 연작으로 ‘단색화 대표 화가’로 불리며 한국 현대 추상미술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박 화백은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양의 모더니즘을 받아들이되 이를 동양의 정신과 섞어 우리만의 새로운 현대미술을 만들어냈다. 국내외 단색
전국최고의 참기름 명성을 얻고 있는 경북 예천군 지보농협 참기름이 올해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추석선물로 선정됐다. 15일 예천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은 우수한 원료 선정 및 품질관리.가공과정이 알려지면서대통령 부부의 추석선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된 예천 참기름은 지역 대표 전통 양념 6종 세트로 구성돼 국가 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및 각계 인사에게 전달됐다. 지보농협 참기름 가공공장은 국산 참깨만을 수매해 가공·판매하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참기름은 180℃ 안팎의 저온에서 참깨를 볶고 24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쳐 색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12일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양도차익 과세이연과 법인세 감면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본사를 수도권에서 혁신도시·세종특별자치시 등으로 이전하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이연과 법인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이 본사를 수도권에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도청신도시로 이전하는 경우, 해당 특례를
예천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가 한 달간 추석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해 19억 7000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신규가입자 3000원 할인쿠폰뿐 아니라, 전 고객 추석 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사전 구매기간을 운영해 사전 주문 고객에게는 5%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명절 총력 마케팅을 펼쳤다.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 및 우편 발송, 출향기업인 전화 상담을 통한 마케팅 등을 통해 신규 가입 고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주문으로 판매액이 전년 추석
예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 ‘클라우든 카페 2호점’이 지난 6일 호명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1년 오픈한 클라우든카페 1호점(예천박물관)을 운영하며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북광역자활센터의 긴밀한 협조 속에 차질 없이 카페사업을 준비해왔다. 클라우든카페 2호점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과 함께 열어 행정서비스나 교육, 행사 등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