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氷)빙(氷) 얼음 페스티벌로 무더위 날리세요.” 군위군 군위읍 소재의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빙(氷)빙(氷) 얼음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8일 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 김영훈 기획운영팀장에 따르면 이번 여름맞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물놀이와 얼음 관련 소품을 활용한 여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라온 정문 입구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후, ‘물 풍선 새총 사격대회’와 ‘얼음 물고 전래동요 부르기 대회’, ‘대나무
경주시 안강읍 안강종합운동장에 음악분수대가 개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안강종합운동장 동편에 있는 음악분수대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6월 폭염저감 시설로 조성된 음악분수대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분적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전면 개장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9월 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에 구분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분수는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작동하고, 그 후 20분 동안은 작동을 중지한다. 또 아이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제도를 말한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올해부터 특정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면서 각 지자체에 워케이션은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매력적인 기업문화다. 경북도는 이 같은 기업문화를 따라 발 빠르게 움직여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빌딩 숲이 아닌
경북도가 국내 관광트렌드를 이끄는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은 3대문화권 인프라와 수려한 자연환경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캠핑 관광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구미에서 열린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전국 520만 캠핑 인구가 경북을 주목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한민국 캠핑1번지 경상북도’를 목표로 캠핑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
국립등대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나는야 반짝반짝 등대 불빛 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대 불빛 탐험대’로 임명돼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등대박물관의 전시관과 호미곶 등대를 탐험하는 체험이다. 탐험대로 임명받은 참여자는 탐험을 떠나기 전, 탐험 티켓을 받게된다. 토이카메라를 들고 제시어에 맞는 사진 찍어오기, 등대를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 사진 찍기와 같은 미션을 부여받는다. 미션 완료 후, 등대 탐험
문경시는 11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문경새재 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60회 상설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경새재 과거 급제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새재 주막’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1,000원)하면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인절미를 맛보고
안동시가 태사광장을 거점으로 중구동 태사길 일대를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운영한다. 시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태사광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20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태사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주요 거리 장터였던 원도심 태사길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50년 만의 외출’이란 부제로 운영한다.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2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이 사회적 기업과 손잡으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문경오미자테마공원(문경시 문경읍 새재로715)은 문경시가 1층 판매장과 3층 카페를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2월부터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이후 1층 체험장에서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프로그램만 운영하다 2021년 다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운영 기관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테마공원과 가까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로 이관했었다.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문경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미
지난 13일 막을 올린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이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사)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진행된 행사와는 달리 달빛기행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우중에도 불구하고 흥행몰이에 성공한 ‘2023 예천 활 축제’가 체험권(5000원)에 붙어 있는 지역 할인 쿠폰(4000원)이 지역 상권과 연결되지 못해 관람객들의 원성을 샀다.축제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체험권 지역 할인 쿠폰 4000원을 체험객들에게 제공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에 ‘배달의 예천’이라는 쉼터를 마련해 지역 배달업체와 연결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람객 유치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렸다.하지만 일부 치킨·피자·중화 음식 등의 배달 업체에서 일방적인 쿠폰 거부와 축제장 안까지 배달을 거절하면서 모처럼 주말 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산나물 만한 식재료가 없을 것이다. 영양군의 지리적 여건이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 해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면적 중에 약 87%가 산지로 품질 좋은 산나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토양이 많아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맛이 좋기도 하고 미네랄, 비타민, 섬유소 같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자연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일월산 일원에서 자란 어수리 나물, 곰취, 취나물, 두릅 등 영양산나물은 맛과 향이 전국에서도 가장 뛰어나서 특히, 요즘 인스턴트 음식과 배달음
김천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김천시 시티투어’ 운행이 시작됐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김천시 시티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운행된다. 투어버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운영일, 투어코스 등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사전 상담이 필수이다. 운행코스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 넷째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2023 대구생활문화제’를 오는 13~14일간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 개관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도심 속 생활문화광장’을 주제로 지역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주체가 돼 공연,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오는 7월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뿐만 아니라 부산, 진주시 생활문화동호회도 교류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정愛(애)달’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5월 가정의 달에 과학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돈독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6일, SNS에 과학관 방문 인증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9~13일, 23~27일에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료는 2000원으로 기간 동안 야외 민속놀이 체험, 모
포항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 여행’ 개편 기념 4번째 이벤트로 ‘망한 여행 사진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의도와는 달리 익살스러움과 유쾌함을 담은 이른바 ‘망한 여행 사진’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포항 관광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네이버 폼(https://naver.me/GNU696lO)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고,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포항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컷상(관광 마
‘2023 예천활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K-Culture, 활문화의 뿌리’라는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활’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양궁 국가대표인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의 퍼포먼스로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고 나태주, 코요태,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둘째 날인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 마술 및 버블쇼를 진행하고 우리 소리 축제와 예천전국가요제가 진행되며 6
“신나는 어린이날, 같이 놀자.” 어린이날이 낀 5월 첫 주 황금연휴, 지역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2023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오전 11시부터 경북도청 천년숲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벌룬 매직쇼, 엄마까투리 캐릭터 공연, K-POP댄스 공연이 구성된다. 체험행사는 ‘활기찬 어린이날’을 타이틀로 재미있는 청동마임을 비롯해 느린우체통, 어린
영주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경북여행리포터단과 앰배서더와 함께 지역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 투어는 경북여행리포터단, 경북여행앰배서더 등 20여 명을 초청,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취재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사전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홍보단은 지난 28일에는 선비세상·소수서원·선비촌 등을 돌아보고, 이어 29일에는 영주시 근대화거리, 관사골 벽화마을 등을 방문해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홍보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얻은
포항시는 오는 29일 송도 해안가에서 숲과 푸른 바다가 숨 쉬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맨발 걷기 축제에는 전국 맨발 걷기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송도 해안 왕복 2.6km를 맨발로 걸으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 걷기 반환점 구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은 2007년에 개원한 이래 올해 3월 누적 연수생 2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6년 동안 인문정신연수원을 거쳐 간 단체는 지자체 공무원, 기업체, 학교, 문화예술인, 유림단체 등 2500여 개에 달한다. 인문정신연수원은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국보)’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있는 유교문화박물관을 비롯해 ‘유교책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한국의 편액’(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이 보관된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이 도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