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LNG 또는 LPG)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건물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전력난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스열펌프가 본격 보급된 이후 가스열펌프로부터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올해 이 사업의 예산 6억700
포항시는 5일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포항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주일석) 공동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완벽한 지역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일석 해병대 제1사단장, 백인규 포항시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예비군,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
경북과 대구에서는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로 향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께.사전투표소인 포항시 남구 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경북과 대구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효곡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는 2층 계단의 혼잡을 막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 곳과 내려오는 곳으로 구분했다.또 안내원이 지역 내 유권자와 지역 외 유권자를 지정된 투표장으로 안내했다.이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직장인 이모(33) 씨는 “투표일 볼일이 있어서 출근길에 투표하
'현역가왕' 전유진, 경북교육청 홍보대사 되다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재학중인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트로트 요정’ 전유진 학생은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학업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홍보대사 전유진 학생은 “포항에서 자라 경북인으로 살아왔는데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경북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시즌 초반 파죽지세의 기세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대전을 상대로 선두 질주 태세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7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올 시즌 전력약화로 인해 중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0-1아쉬운 패배를 당한 뒤 이어진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달리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라운드 대구전부터 오베르단을 비롯한 주요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최전방에서부터 골키퍼까지 모든 라인의 스쿼드가 한층 단단해
시즌 초반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포스코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봉사단으로 변신했다. 포항스틸러스 주력선수인 백성동·김종우·황인재·박찬용은 4일 포항시 남구 제철동 인덕어울림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직원 봉사단과 함께 1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점심 배식뿐만 아니라 식판 수거, 청소 및 정리 정돈 등의 일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베풀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포항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의 신성장 기반 마련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유럽·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두 8개의 국내 대외기관들과 협업해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상담회에서 발굴된 잠정바이어와의 일대일 방문 미팅까지 연계시켜 참여기업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및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전년 대비 49.1%나 증가하고 있는 데다 안전사고 다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
포항시는 올해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간의 사업 진행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영호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호미곶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와 포항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맥주 생산 판매모델 개발 용역 보고 등이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
지난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신산업 발전의 새장을 연 포항시가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가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앞서 과업 방향을 점검하고 포항시의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재)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교장 전경애)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양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며, 포항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 장세인 학장은 “경북 동부권 중소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운영 확대와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들의 교육 품질 강화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위한)은 4일 논평을 통해 경북 지역 선거현장에서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에 의한 방해·비방·선거운동원 폭행 난무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이 논평에서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를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영천공설시장 지원유세를 앞두고 사전 협의를 통해 유세 순서를 정했으나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은 큰절을 올리며 표밭일구기에 나섰다.오 후보는 4일 출근길 인사에서부터 시민들에게 큰 절 아침 인사에 들어갔다.그는 “포항을 살릴 골든타임이 아직은 남아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시민분들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서 반드시 포항의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라며 “무의미한 현역 국회의원의 임기연장을 막아달라. 잃어버린 8년을 되돌려드리겠다”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는 지난 3일 가진 후보 TV토론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를 향해 재임 8년 동
포항시는 4일 베트남 롱안성의 호앙 딘 깐(Hoang Dihn Can) 당위원회 상임위원 등 대표단이 신산업 현장과 주요 관광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연구원 주최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은 이날 포항을 방문해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 워크를 비롯해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이날 롱안성 대표단은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과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포항시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일자리와 정주 여건 혁신을 통해 선진도시로 도약에 가속도를 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며 도시계획과의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과 안전총괄과의 ‘시민 밀착형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특히 포항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정은 ‘제2의 지곡밸리’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인재 양성 및 청년이 선호하는 신산업 스타트업,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2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특성화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이공계연구원 견학을 실시했다. 학생 진학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정보탐색 기회를 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과학특목고를 진학한 학생이 선망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인적자원이 최고 자원인 우리나라를 오늘날 과학 강국, 반도체 강국으로 이끄는 글로벌 대학으로 손꼽힌다는 것. 경북과학고는 이뿐만 아니라 ‘어린왕자’로 유명한 작가 생텍쥐페리가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배 만드는 법을 가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에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교육상에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에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억 원이 수여됐다.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이 연구성과로 그 동안 산화 문제로 사용이 제한돼 왔던 구리가 고가의 금을 대체할 반도체 회로 소재로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통합과정 김범현 씨(지도교수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가 ‘2024년 국제전기전자기술인협회 유럽 안테나 앤드 프로퍼게이션 컨퍼런스(IEEE European Conference on Antennas and Propagation, 이하 EuCAP 2024)에서 ‘최고 학생논문상(Best Student Paper)’을 수상했다.이로써 포스텍은 EuCAP 2020 비유럽권 최초 수상자(전자전기공학과 박준호 동문)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김범현 씨는 “지상 통신 및 위성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경찰서 정문에서 퇴근 중인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퇴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실시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의 높은 호응 이후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과 자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의무위반 근절로 동료에게 희망을 주는 건전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포북서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청 아동보호팀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간담회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기존에 여성청소년, 피해자보호, 외사로 나눠진 기능별 외부위원을 여성청소년계에서 모두 통합해 재구성했다.특히 신속한 회의 개최가 필요할 경우, 대면·비대면으로 사례회의 방법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회복 및 사례관리 연계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이어 열린 사례회의도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피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