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철강재 상장기업 9곳 가운데 투자자와 주주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정보량=포스팅 수)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주요 철강기업 9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철강재 생산 기업 중 9개사를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물질인 ‘맥신(MXene)’을 이차전지 음극재로 활용한 기술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빛을 이용한 새로운 공정을 통해 획기적으로 공정 시간을 줄여 이차전지 음극재의 저비용 대량생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북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임창용 교수팀은 포스텍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조창신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그래핀에 이어 차세대 2차원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맥신에 플래시라이트 기술을 접목해 6밀리초(1000분의 1초) 이내에 3차원 다공성 맥신/이산화티타튬(MXene/TiO₂) 복합체 필름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
포항시 청하중학교(교장 김응삼)은 2일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찬)에 학교 축제 수익금 62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23년 청하중학교 화랑학생회 축제에서 학생이 직접 플리마켓, 비즈공예 등 부스를 운영한 결과다. 학생 뜻에 따라 수익금은 ‘청하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전달됐다. 오상찬 청하면장은 “학생이 청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성금을 마련해 기부했다”며 “감사하고 책임감도 느낀다. 행복금고로 기탁된 성금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하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은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은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의 날’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은 새로워진 융합과학대회와 과학토론대회를 진행하며 학생에게 과학 중요성을 알리고 인공지능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융합과학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해 문제를 탐색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응용해 결과물을 산출했으며 과학토론대회 참여 학생은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한국형 네옴시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각자 주장을 펼쳤다. 손홍식 교장은
포항 앞바다에서 수리 차 이동하던 5t급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서방 0.9㎞ 해상에서 5t급 어선 A호(승선원 4명)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승선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지역 대피 지시와 동시에 침수 진행 사항을 확인하면서 구조세력을 현장 이동시켰다. A호 선장은 “기관실에 절반 정도 물이 찼고 자체 배수작업 중인데 더이상 침수량이 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도착한 해경 측은 2차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최근 포항YMCA 청소년카페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웰다잉전문가 양성과정 2기 ‘Well Living & Well Dying’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웰다잉전문가 양성과정 2기는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안상구)와 포항YMCA 공동주관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웰다잉지도사 2급과 노인 통합교육지도사 2급의 민간자격증 획득과정으로,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을 비롯한 웰다잉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삶과 죽음에 대하여 강의한다. 강의는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단 및 경북연합회 시군지회장을 대상으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일영 대전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 등 11명의 시도 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 및 경북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및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의 첫째날인 2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급식소(남구청 야구장 내)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이 시장은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함께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활동 가운데 상당 부분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취임식을 대신해 이날 봉사활동으로 임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시장은 나주영 회장과 전익현 이사
파죽의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5라운드에서 연승경쟁에 들어간다. 포항은 2일 오후 7시 수원FC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또 김천은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5라운드 원정길에 나선다. 포항과 김천은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3연승과 2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나란히 3승1패 승점 9점을 기록했으나 김천상무가 8득점으로 6득점의 포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포항이 먼저 수원FC를 상대로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들어갔다. 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TF’를 발족시켰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원재료비·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
포항 앞바다에서 50대 다이버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북동방 3.3㎞ 해상에서 1t급 수중레저업체 선박 A호(승선원 2명)을 타고 출항한 후 수중레저 활동을 하던 B씨(50대)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사고인근 선박, 해군 및 해병,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1척, 헬기 1대, 해수부 소속
드라마 ‘트리거’촬영과 관련, 안전대책 강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로점용허가는 받았으나 접수상 내용에 대해서도 사고 및 민원 발생 시 귀책 여부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관계기관 내 관리 설정도 요구되는 실정이다. 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트리거 업체 측은 지난 3월 22일 도로점용허가 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았다. 문제는 허가 내용상 명확한 촬영계획이 명시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촬영 장비 대기, 장비 하차, 드라마 촬영 진행 및 인원 배치 등이 언급돼 있는데 어떠한 장면을 찍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포스텍의 재검토 용역 방침에 따라 추진 동력을 잃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1일 포스텍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포스텍 의과대학은 ‘당위성’만으로 설립 추진이 어렵고 ‘재원 조달’과 ‘적자 보전’ 등 필요충분조건이 확보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김성근 총장은 “대학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려면 교수진 110명과 500병동 이상의 부속병원 설립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조 원 이상의 초기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재원조달이 어렵고 병원도 월 매출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역인재 채용 등을 포함해 혁신금융을 선도할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인원은 금융사무 분야 60명, ICT 분야 10명이고 금융사무 인원 중 12명은 ‘지역전문인재’로 채용해 비수도권 지역 장기 근무를 통한 지역 맞춤형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본점 소재지인 대구와 경북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1일 취임식에 이어 불과 열흘 만인 1일 포스코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다시 한번 ‘신뢰받는 포스코그룹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장 회장은 1일 제56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서울 국립현충원 내 고 박정희 대통령과 고 박태준 창업주 묘소를 참배하고, ‘국민 기업 포스코’의 재도약 각오를 다졌다.포스코는 지난 1968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전권을 위임받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제철보국’의 일념으로 매진한 끝에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살다 살다 제가 제주도에를 다 와보네요. 어깨춤이 저절로 나와요. 국적취득 공부할 때 제주도에 대해 배웠지만 이렇게 멋진 곳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오다니 너무 꿈같아요.” 2019년 한국에 온 설렁거(몽골·35)씨는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라고 했다. 지난 6년간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문화와 시댁 문화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살다 보니 여행을 잘 다니지 못했다며 힐링캠프를 지원해 준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항시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설렁거
김정재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오일장이 열린 청하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선거”라면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호 2번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표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정재 후보는 완연한 봄날을 맞아 북적이는 청하공진시장을 돌며, 청하면민들과 상인들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정재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김정재가, 이제 3선
승격팀 김천상무와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나란히 1,2위 자리를 꿰차며 돌풍이 핵으로 떠올랐다.승격팀 김천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군팀 특성 상 하위그룹으로 분류됐으며, 지난해 리그 2위와 FA컵 우승팀 포항 역시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제카·김승대·고영준·하창래·그랜트 등 주력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중위권으로 분석됐었다.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자 두 팀 모두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시즌 초반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했다.김천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분 김현욱의 선제골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배상철)는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한국폴리텍대학교 포항캠퍼스에서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 심사를 통해 도내 32개 신규 글로벌IP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경북도 및 특허청 공동 지원을 받아 도내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4년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탑엔지니어링·㈜메가젠임플란트·대영전자㈜ 등의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포항 지역 2분기 경기가 1분기 비해서는 호전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 전망이다. 31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2/4분기 포항지역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조사 대상기업 81개 사의 2분기 경기전망 지수(BSI)가 ‘85’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전망지수 74에 비해서는 11p나 높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포항 지역은 지난 2022년 3분기 실적치 64로 바닥을 친 뒤 4분기부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다 2023년 2분기 100까지 올라갔었다. 그러나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