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이 코스탁에 상장한다. 대구시는 “지역기업인 ㈜대성하이텍이 상장 예비심사 및 일반 공모청약 절차를 모두 마치고 22일(월)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기업의 상장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대성하이텍은 독일 등 12개국 57개 글로벌 산업기계 제조사에 약 8000여 종의 정밀기계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9년 수주액 645억 원, 2020년 803억 원, 2021년 1086억 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수주액 연평균 성장률(CAG
경북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정부 R&D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벤처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 기업이 정부 R&D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참여방법은 물론 과제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5개의 전문 컨설팅 기관과 매칭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2개사 기업이 모두 174억원 규모의 크고 작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2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고, 14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업체의 경우 최대
2차전지 양극재업체 ㈜엘앤에프가 대구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 원을 투자한다. 대구시는 18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제3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 시가 총액 1위인 엘앤에프는 국가산단 2단계 부지 9만9378㎡(3만62평)에 국가산단 3공장(달성군 구지면 소재)을 건립하게 된다. 올 4월 국가산단 2공장 준공에 이어 4개월 만의 신속한 투자로 8만t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면 기존 4개 공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 t의 대량생산체제를
포항시가 18일 시청에서 포항 식품산업기업협의회와 오는 9월 개최될 국제불빛축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협의회의 역할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를 가졌다.지난 6월 창립한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는 식품제조가공업체들로 구성돼 지역 내 농수산물로 우수 제조가공품을 생산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HACCP·스마트 HACCP 인증 도입을 확대해 식품 안전 향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오는 9월 30일 포항에서 개최하는 불빛축제 행사 지원사업 ‘퐝스토랑’에 참여하는 협의회 소속 생산제품
영덕군은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해 현재 가동 중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연간물류비(표준손익계산서 판매비와 관리비 중 운반비)의 최대 50%(기업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품(https://happyplatform.gepa.k
국내 대표 원자력 플랜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원전수출 전시회가 경주에서 열린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새로운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국내 원자력 기술과 기자재 해외 수출을 위한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HICO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신실크로드’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HICO,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이에 따라 전시회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해
김천시는 8월의 기업으로 삼성파워텍㈜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파워텍㈜는 김천시 남면에 있는 지중 송ㆍ배전용 조립식 콘크리트 맨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시설 확충을 통해 전년 대비 50%에 가까운 매출증대를 이룬 기술 강소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전력공급용 7Piece 분할 지중송전용 조립식 맨홀을 개발해 기존에 비해 획기적인 공사비 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을 이루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한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등록을 보유하고 ISO 9001,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KS) 등 다양한 인증
우리나라에서 운행 중인 24기의 원전 중에 사용후핵연료 포화율(7월 29일 기준)이 90% 이상인 원전은 전체의 24%인 10기에 이른다. 월성 2호기의 포화율은 95.4%, 월성 3호기는 98.6%, 월성 4호기는 99.8%이고, 한울 1호기는 96.8%, 한울 2호기는 97.3%, 한울 4호기는 90.5%, 한울 6호기는 93.1%다. 특히, 월성원전의 경우 평균 포화율이 98%에 달해 문재인 정부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조밀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추진해 현재 운영 중인 실정이다.무엇보다 심각한 점은 중간저장 시설, 재처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사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오는 11월 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626920이며, 합병비율에 따라 상장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신주를 발행해 포스코에너지의 주주인 포스코홀딩스에 4천678만340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병 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는 포스코홀딩스로 지분 70.7%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광복절 특사로 주요 경제인들이 사면 복권된 것을 환영하며 지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사면 복권됐다”며 “침체한 경제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도 SK그룹, CJ그룹, 현대차 등 경제인 사면으로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활발했던 때가 있었다. 2015년 SK그룹 회장이 8.15 특사로 사면되고 경영에 복귀해 국내 반
의성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융자규모를 대폭 확대해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5일 의성군 경제투자과 윤준웅 투자유치계장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융자 확대규모는 61억 원으로, 상반기 융자규모 79억 원 대비 77% 늘어난 총 140억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융자규모의 확대에 따라 지급할 이차보전금 또한 추가로 편성한다. 이처럼 융자규모의 확대는 코로나 19를 비롯한 경기침체 요인으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악화 및 하반기 추석 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융자수요 증가를 예측해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올해 산업혁신운동 참여 56개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QSS제조혁신 참여기업 대표이사 워크숍’을 가졌다.산업혁신운동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생산혁신 사업을 2단계에 걸쳐 2·3차 중소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형 사업’이다.1단계 사업은 지난 2013년 8월 시작돼 5년간 86개 출연기업이 1만여 개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했으며, 2단계 사업에서는 2018년 9월부터 1단계 사업의 성과를
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바늘구멍이 될 전망이다. 11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올하반기 국내 기업의 채용계획 여부와 채용규모 및 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 기업 835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 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대기업 중 80.4%가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대비 약 8%p높아졌다. 반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대기업은 8.8%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가 가속화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에 18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8일까지
영천시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남 농공단지 및 도남 공업지구 소재 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준호 ㈜신영 대표, 이정기 ㈜세원물산 대표 등 도남지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제 위기 속 기업들의 극복 방안과 상생을 통한 기업의 활로를 모색했다. 특히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도남농공·공업지구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동남권 산단
대구시는 역외기업인 대영전자 본사 등 5개 사를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 대거 유치했다. 대영전자, 대영전기 본사와 수도권 등에 소재한 연구개발 전문기업 등을 수성알파시티로 통합, 대구를 거점으로 전기차·드론·가전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미래 선제기술 확보를 위한 첨단 R&D 허브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는 1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백서재 대영전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영전자 계열 5개 사 본사 동반이전 및 통합연구소 구축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모기업 대영전자는 2024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자해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성창업투자(주)와 협약을 체결,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경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성창업투자(주)(대표 박근진)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치고 경산시 중소·벤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경북형 유니콘 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100억 원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라이다(Lidar)센서를 적용한 충돌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지난 9일 라이다 전문기업인 아이요봇(대표 이계동)과 라이다 센서 공급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다는 주변에 레이저를 쏜 뒤 물체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 차를 측정해 형체·공간을 인지하고, 이동체가 스스로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센서다. 양사가 공급하는 라이다 센서는 국산화를 통해 외산에 비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점이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직업 능력개발 분과위원회가 지난 9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업훈련지원 사업 수요현황 분석결과 및 사업별 연간 주요 목표 등 기업훈련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일 학습병행 우량 타겟기업 활동 현황과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일자리 지원사업과의 연계모형 발굴 전략을 안내하고, 지자체와 고용센터, 중소벤처기업청, 교육청, 공단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소개했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