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은 10인 이상 기계 부품기업의 가공정밀도 향상과 제조 공정을 지원해 2016년부터 한국OSG, 대구텍 등 연구·개발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와 투자 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은 국비 170억 원, 시비 95억 원 등 315억 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부지에 정밀기계가공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지원사업은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이 국내와 동남아를 넘어 남미 과테말라 중소도시에도 보급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 시와 물정화기술 구매 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주시를 대표해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이, 과테말라 ‘산 비쎈떼빠까야’ 시를 대표해 악셀 곤살레스 시장이 참석해 구매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주시는 과테말라 지방정부와 공식적인 계약으로 이어지게 노력하는 한편, 과테말라를 포함한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4차 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과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선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열린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과 취업 기회 창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김동철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IT서비스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애인 디지털
포항시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지원한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분야 우수기술 및 유망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경상북도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후방 기업 및 기관에 사업비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장비·평가·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난 5월 1일부터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23일부터
경산시가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경산시 따르면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소재 육성 사업인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국비지원사업 선정은 경산시의 3년간의 체계적인 노력과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사업’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지난 2020년을 전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방식이 정기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대세가 기울면서 직무역량 평가가 채용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날로 높아지는 채용문을 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이 원하는 직무역량 확보해야한다는 의미다. 23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 (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국내 기업 512개사를 대상으로 ‘수시 채용과 직무역량 평가’에 대해 조사 결과 88.9%가 ‘수시채용 확대로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실제 전체 기업 10곳 중 6곳(62.5%)은 직무역량 평가를
한국수력원자력 정보보안처가 23일 창립 이래 최초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보안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한수원은 최근 정보보안 위협과 정보유출 수단이 고도화됨에 따라 임직원의 정보보안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안 뉴스레터를 도입했다. 분기별 발간 예정인 뉴스레터는 보안 사건사고, 생활 속 보안, 보안 공지사항 및 보안퀴즈 등 4개 분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보안, 재택근무 시 보안 유의 사항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회사와 가정에서 정
글로벌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대구세계가스총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80개국 참가자 8800여 명(연인원 약 2만 명)이 대구 EXCO와 대구·경주 일대에서 컨퍼런스 ·전시회, 환영연, 환송연, 산업시찰 등을 한다. 이번 총회를 통한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4499억 원, 부가가치유발 1944억 원이며 취업유발도 4185명에 이를 것으로 대구경북연구원은 전망했다.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의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2003년 일본 도쿄와 2012년 말레
경산에 친환경 섬유소재 산업센터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2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7억원, 경산시비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 소재생산 및 제품화, 시험평가 장비구축(52종)과 센터 건립,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친환경섬유소재를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CNF는
지역 기업 우수제품들이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에서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판촉과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외신 기자들이 가스총회의 열띤 취재 경쟁도 예상된다. 지역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은 오는 25~ 27일까지 엑스코 동관 앞, 10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된다. 지역기업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대구의 중소기업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대구경북 공동브랜드 쉬메릭 입점업체와 사회적기업, 약령몰,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주관의 한방·바이오 제품 관련 업체 등 총 26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글라스, 특수섬유 관련 제품부터
경북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이 한 해 동안 17개 증가했다.중소기업과 대기업 중간에 위치하는 중견기업 수는 우리나라 전체기업 수의 1.4%에 불과하지만, 종사자 수는 전체의 13.8%,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16.1%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포항과 경주의 중견기업 수가 경북에서 첫 번째, 두 번째로 많은 가운데 경북 수출 1위 도시인 구미의 중견기업 수는 두 도시에 뒤진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구미의 기업 투자 환경 및 정주 여건에 대한 분석 및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국제협력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 및 중소기업 기술 적용 검토 △기술마켓, 기업협력프로그램 등록 중소기업 정보 공유 △나라장터 EXPO 등을 통한 중소기업 대상 국제개발 협력사업 컨설팅 실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술마켓’의 운영기관으로 신기술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은 중소기업의
가스산업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23일 환영연을 시작으로 24일 엑스코에서 개회식에 이어 27일까지 계속된다. 23일 오후 6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환영연에는 조나단 스턴 런던 던디 임페리얼 대학 교수, 마이클 스토파드 S&P 글로벌 가스전략 총괄 및 특별 고문을 비롯 엑손모빌 등 주요 글로벌기업 참가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 박봉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영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
신한울원전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의 신속한 재개 방침을 재확인했다.22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신한울 1호기(140만㎾)가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이는 원자로의 첫 가동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가동하게 됐다.신한울 1호기 노형인 APR1400은 현재 가동 중
‘2022대구세계가스총회(WGC)’가 열리는 23일부터 4박 5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는 80여 개국의 국제기구 대표와 정부 장관급 대표, 글로벌기업 CEO 등 전문가가 대거 대구를 찾는다. 지난 19일 온라인 사전등록 마감 결과 총 8800명이 등록했다. 유료참가자, 초청연사, IGU임원 등 참가등록 3800명, 해외등록자 2100명이 포함돼있다. 개막 이후 현장등록자를 포함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에너지 기업을 살펴보면 미국의 엑손 모빌·쉐브론·쉐니에르·텔루리안·에머슨, 영국의 BP그룹 쉘· 카타르 가스, 독일의
현대차 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총 105억 달러(약 13조원)를 투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 후 공동발표에서 먼저 정의선 회장이 나와 “어제 미국 전기차 공장에 투자하기로 한 55억 달러 외에, 로보틱스·UAM·자율주행·AI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총 105억달러(약 13조원)를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차그룹 투자에 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6개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Pre G-Star Dreamers’9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경북센터가 운영해 온 Pre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과 창업 교육, 바우처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기업 개별 컨설팅은 현재 기업의 수준과 비즈니스 모델을 진단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투자 준비사항 및 스피치 역량 강화 컨설팅 등 2회에 걸쳐 컨설팅데이로 진행한다. 또 창업
오는 23일 2022세계가스총회 대구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모든 준비는 끝났다. 숙박 및 식음료 관리, 볼거리 및 즐길 거리, 행사장 주변의 대기 질과 행사장 내의 실내 공기 질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숙박·식음료 관리분야 준비 완료. 숙박업소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공식 숙박업소 및 주변 세탁업소에 대한 환경위생 지도점검을 20일까지 실시해 객실, 침구 및 영업장에 대한 청결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총회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와 맛집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 리플릿에는 공식 숙박업소 27개소와 주요명소(엑스
경북도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의 니즈와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결합, 상품을 개발·양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지원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새로운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경북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2022년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10개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 한 경북센터는 2차례의‘매칭데이’를 통해 4팀의 팀빌딩을 조직하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가 18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시도 원전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원전 안전정책 지방참여 등을 논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원전소재 광역시도협의회는 원전이 위치한 부산·울산·전남·경북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서 매년 자치단체별로 돌아가면서 상하반기 2회 개최하며, 올해는 경북이 주관이다. 친 원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는 원전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방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도 합동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