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본사가 대구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티웨이항공 본사가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시장 취임 후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며 “대구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사가 대구로 이전하는 사실이 맞다”면서 “세부적인 내용은 MOU 체결 때 구체적으로
포스코가 특허 관련 전문 인력을 활용해 거래 중소기업 28개사에게 특허지식 및 실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포스코는 최근 중소기업의 특허출원량 증가로 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특허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 관련 역량이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법무실 지적재산사무국(국장 박부현)이 나섰다. 지적재산사무국은 지난 5월 특허 전문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교육을 실시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특허제도 △특허정보의 활용 △특허검색 △특허분쟁 대응절차 등 특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에 395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강원이솔루션과 경주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이솔루션은 395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제9회 G-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의 창업기업 투자모델 발굴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VC(Venture Capital·벤처기업 투자자), 수도권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VC/AC(Accelerator·창업기획자)의 투자 심사역들이 참가해 창업기업의 투자 성공 전략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 Pen Ventures의 송명수
경북도와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 21일 지역 국회의원실(구자근·김영식 의원)를 방문해 현안사업들을 협의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주관사업자가 선정돼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 체결을 앞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 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의 내년도 신규사업은 △근로자 위해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156억원) △구미형 사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대표 배강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으로 경산의 특산물 대추를 활용한 ‘경산대추진액’을 납품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문품은 경산대추진액과 홍삼·양갱·아로니아 등 건강에 좋은 각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명품 선물 세트다. (주)한반도는 대추 최다생산지인 경산에서 재배한 대추를 이용해 차별화된 대추 가공품을 만들고 있다. 경산의 대추 농가 100여 곳과 계약을 맺어 공급받은 대추로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는 대추칩·건강음료인 대추발효초·영양분을 고스란히 담은 대추진액 등 맛과 향·영양까지 유지하는
정부가 올해 원전산업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925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발주하고,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 신규로 발주하고 국내 독자 모델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상용화에도 2028년까지 3천992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는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것으로 원전 일감 창출과 금융지원 및 시장 확대 방안 등 지원 정책을 통해 원전 산업 복원을 위한 조치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윤 대통령은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기조를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공사를 중단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거듭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우리가 5년간 바보 같은 짓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탈원전을 폐기하고 원전 산업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이를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전 생태계
한국가스공사가 경북·대구에 있는 기업 중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TOP 100위 안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또한 경북·대구 소재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중 영업이익 TOP 500에 포함된 곳은 모두 20곳으로 2020년 12곳보다 8곳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5곳, 구미시 4곳, 김천시 1곳, 칠곡군 1곳 등 경북 소재 기업 11곳, 대구시 소재 9곳이다.22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01년~2021년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영업손익 및 당기손익 현황 분석’ (각 년 매출 및 재무제표 기준)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Battery&Charging infra EXPO·이하 배터리&충전 엑스포)’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배터리&충전 엑스포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배터리 충전 관련 다양한 인프라가 소개돼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배터리&충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21일 예천 우일음료 회의실에서 예천지역 가공식품 수출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가졌다. 지역기업들의 FTA 활용을 통해 관세절감 혜택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FTA 개요 △원산지증명 절차 설명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사후 검증을 통한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경학 관세사는“이번 교육은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수출담당자들이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업무역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됐
수출입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하반기 수출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달 7일부터 13일까지 수출입 중소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참여 수출 중소기업의 25.6%가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조사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결과와 비교하면 ‘나쁘다’는 응답이 5.2%에서 25.6%로 20.4%p 증가한 수치다.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내달 1일까지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은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기반 마련과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9가지 지원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참여기업
올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일급이 10만697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올해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 대상은 매출액 30억 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1400개다.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일급은 10만697원으로 조사됐다.지난해 8월 기준 9만8336원보다 2.4%, 상반기 9만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20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구미시 임수동)를 방문했다. 안 이사장은 구미지역 등의 산업안전보건 현안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단의 산재예방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안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생업의 현장인 여러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일터뿐만 아니라 근로자,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있다면 안전보건공단 직원들이 최우선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과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하반기 경영진에 의한 현장경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2년도 하반기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 2차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경북도·포항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적시 해결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IP 긴급지원 서비스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담 컨설턴트와 특허사무소 등 외부 협력 기관과 함께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의 지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219개로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 경제협의회와 함께 ‘2022년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협약식을 했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자립기반 구축 지원, 우수 기업 TV 광고와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등에 약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울본부는 오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사업공모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자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울진
월성원자력본부는 가압경수로형으로 100만㎾급인 신월성2호기가 지난 18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월성2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3일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7월 31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영천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외지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디씨티와 ㈜와이엠프로폴은 영남권 교통의 요지이며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영천시와 651억원을 투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산업용지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고경면의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계획이다. ㈜디씨티(대표 정한일)는 칠곡군 소재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나노형광체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약 330억원 규모로 생산설비를 확장해 32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또 ㈜와이엠프로폴(대표 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