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수소 사업에 협력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9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국내외 그린·블루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공급 유연성 확보를 위한 물량교환(SWAP)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인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완성체 관련 기업이 김천으로 투자 지역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계획했던 구미 국가 5 산업단지에 부지가 없다는 이유다. 28일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에 따르면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A 기업이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입주로 방향을 바꿨다. A 기업은 올 하반기 전기버스 및 충전기 제조를 위한 공장 착공을 계획했지만,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부지확보가 어렵자 김천으로 투자 지역을 바꾼 것
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화섬업계로는 국내 유일하게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활용, 리싸이클 원료가 100%인 기능성 원사 ‘에코웨이’ 생산을 확대하며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코웨이는 신축성, 멜란지(Melange) 효과,(Two Tone Effect) 등 다양한 고기능을 가진 도레이첨단소재의 섬유 브랜드로 잠재권축사, 분섬사, 해도사 등 차별화된 리싸이클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리싸이클 원사 판매는 2021년에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북 북부권지역에 신산업 및 유망기업 유치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7일 북부권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상공회의소, 지역기업((주)베어링 아트 등 7개 기업), 직업계고(영주동산고등학교 등 3개 학교), 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 협력체제를 구축, 영주지역 국비 공모사업 추진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들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국
포항시는 ‘이차전지 인력양성’과 ‘이차전지 산업진흥원’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타당성 용역’과 ‘한국 이차전지 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내용과 향후 추진방향, 기본현황조사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1000억 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파드마대교는 상층부 4차로 도로, 하층부 철도로 구성된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길이 20km, 교량 길이 6.2km로 사업비는 3조6000억 원이다. 이번 계약은 정부 간 협력에 의한 해외도로 운영관리 사업의 첫 사례로, 한국도로공사는 파드마대교에 하이패스 및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개통 후 5년 동안 요금징수, 도로
K-water 낙동강 유역본부와 구미권지사가 건설공사 안전실천 결의를 다졌다. 무재해 건설현장 달성을 위한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등 건설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8일 구미권지사에 따르면 이날 구미광역 김천관로개량사업 현장사무실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능동적 안전문화 선도를 다짐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 등을 통해 ICT 기반의 최신 안전관리기술 활용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구미권지사는 시·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문경시는(시장 고윤환)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기도 안양시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의 문경시 이전에 따라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5년에 설립된 납청유기 이형근공방은 1300도가 넘는 불 속을 수십차례 드나들며 수천번을 두드리는 전통기법으로 납청유기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미국대통령 방한 환영 청와대 국빈만찬 식기로 제작 납품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로써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MOU로 40억원(1차)을 투자해 제조시설 및 방짜유기 디자인센터 등 부대시설을 신설하고, 향후 공장 운
포스코플랜텍이 ESG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ESG 경영 ’체계를 정비하는 등 올해 부터 ESG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오는 5월 1일부로 ESG 9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취임한 김복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ESG 활동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지속 가능한 회사로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첫 단추이며, 특히 기업시민 활동은 모든 업무에 적용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해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라는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산업구조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에 나섰다. 27일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북산학융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제1차 적합성 심사는 경상북도 지역 고용센터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접수된 16개 훈련과정에 대한 적합성을 심사했다. 그 결과 12개 과정이 적합 판정을 받아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에 즉각적인 대응 및 직무능력개발, 취·창업, 이·전직 등을 지원한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을 통해 경북지역 내 직업훈련 지원 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이관우)가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93개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천지사에 따르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대한 피드백과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민원 응대 강화, 불공정한 업무처리 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쓴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근 1년간 공사로부터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영천지사는 사업목적 부합성, 업무능력·고객응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신재생 에너지를 조화하는 등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내달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날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고려할 때 글로벌 목표인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한다는 기조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감축경로와 이행 수단에 있어서는 산업계·이해당사자와 충분한 의사소통, 경제·산업·민생 영향분석 등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마련해
구미상공회의소 경북 서부지식재산센터와 경일대학교 칠곡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 초기 창업지원과 기술사업화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구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창업지원 확대 및 연계를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 참여 △우수 창업기업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창업지원을 위한 상호 자문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활성화 등이다. 앞으로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수립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식재산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지난해보다 감소했던 구미시와 구미시 인근 지역 수출이 지난 3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구미세관(구미·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의성·봉화·예천·칠곡군 일부)에 따르면 2022년 3월 구미세관을 통과한 수출은 지난해 3월보다 14% 증가한 28억 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전자제품(39%), 플라스틱류(7%), 알루미늄류(40%), 섬유류(2%), 화학제품(48%), 유리제품(23%)의 수출이 지난해 3월보다 증가했다.수출국별로는 중국(2%), 미국(60%), 유럽(43%), 동남아(37%), 일본(2
영주시가 경북 북부권 최초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부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조성사업 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2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 승인대상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에 따른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검토 등이 담겨 있다. 산단 부지는 전체면적 118만5000㎡(약 36만 평) 중 산업시설용지 60.3%(71만5000㎡), 지원시설용지 4.3
정부의 한국판 뉴딜인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포항 국가산업단지가 전남 대불 국가산업단지 등과 함께 지역경제 혁신거점으로 육성된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포항 산단·대불산단·대전 산단·충남 천안 제3 일반산단·충북 청주 산단 등 5곳을 ‘산업 대개조’ 지역으로 예비 선정했다. 이들 산단 모두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지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단을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산업단지는 기업제조혁신을 통한 기업별 역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는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 원 등 총 332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앞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는 5월 10일까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고, 7000여 개 서비스를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는 570여개 사를 선정, 7월부터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해 수출 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디자인개발·해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협회장 심희택)는 25일 (재)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센터장 조동훈)와 디지털 사회혁신 및 가치확산을 위한 지역기업·인재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속에서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사회적 공헌이 중요한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디지털 사회혁신을 통한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교육, 자문 등의 방법으로 교류·협력해 사회혁신 기술개발 프로젝트 공동수행 △기관별 특성에 맞는 기술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 주시보)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각종 악재 속에서 기록한 성과로 위기에 강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이 올 1분기 글로벌 공급망 위기·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9.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분기 매출 10조원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 9조9천123억원, 영업이익 2천160억원, 당기순이익 1천631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