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이 비친 25일 오후 영천시 북안면 들녘에서 한농민이 모내기를 위해 트랙터로 논 고르기작업을 하자 황로와 백로들이 먹이를 찾아 트랙터를 따라다니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긴급 비상총회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정동영 당의장의 대국민 호소문을 듣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5일 개정 종합부동산세법이 자치재정권을 침해했다며 서울시 강남구 등 22개 구청이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청구 사건에 대해 심판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시 매물 공세 속에 1,300선마저 붕괴돼 1,295.76에 마감된 25일 오후 서울 시내 증권사 객장에서 한 개인투자자가 시세 현황판을 지켜보며 앉아 있다.
현대자동차 터키법인과 협력업체 직원, 딜러 등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석방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구미시 기초의원 선거 사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배원(56) 후보가 소달구지를 개조해 지역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포항 청솔밭 5층에서 한국케이블TV가 주최로 열린 5·31 지방선거 후보자 대담 토론회에 참석한 울진군수 후보자들이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열린우리당 신정후보, 한나라당 김용수후보, 무소속 임광원후보, 무소속 장정윤후보, 무소속 주승환후보.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5·31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오후 포항 해도2동 사무소 2층에서 공무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후보자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발송하기 위해 분류를 하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면단위 재배면적으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고령군 우곡면 ‘우곡그린수박’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노란수박(골든볼)이 곧 출하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권오항기자 koh@kyongbuk.co.kr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수출입상사 전시회’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수출용으로 만들어진 상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한 중국인 도우미가 23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국제 과학기술산업 박람회에서 삼성의 새 휴대폰을 선보이고 있다(AFP=연합).
24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한국적십자운동 100년’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규 편집위원,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이사, 강영훈 전 총재, 한완상 총재, 정원식 전 총재, 이세웅 전 부총재, 이현숙 부총재. ‘한국적십자운동 100년’은 19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해온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자료를 ‘창립과 성장’, ‘분야별 인도주의적 활동’ 등으로 체계적으로 역작한 것이다.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울산상공회의소 및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소재 지역 17개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울산지역 경제인 및 시민 12만여명이 서명한 정회장 선처 탄원서를 민원실에 접수하고 있다.
24일 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서울-하노이 홍강개발협력 협정 체결식'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오른쪽)과 도 황 언(Do Hoang An) 하노이시 부시장이 협정 체결 공식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치앙마이행(行) 열차에 탄 서방 관광객들과 태국인들이 23일 태국내에서 홍수, 진흙사태 피해가 가장 극심한 북부 우타리디트주(州)에서 물속에 잠겨 오도가도 못하게된 열차의 지붕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 구조대원들이 최대 피해지역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트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북부 지역에서 홍수와 진흙사태로 최고 1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한명숙 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에 마련된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세네갈의 축구 평가전이 열린 23일 저녁 2006년 독일월드컵 4강을 기원하는 1천여 명의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대구 국채보상공원 야외 전광판 앞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실버응원단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
지방선거 열기와 함께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23일 가창면 냉천 허브힐즈 계곡으로 봄나들이 나온 어린이와 가족들이 물속에 뛰어 들어 물장구를 치며 한낮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
대법원은 올해 4월 국회에서 통과된 부동산등기법이 다음달 1일 발효됨에 따라 시행에 앞서 23일 시연회를 가졌다. 대법원은 1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서울중앙지법 관할지역인 서초·강남권에서 전자신청 서비스를 제공한 후 내년 3월부터 서울시내 전역, 2008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가 지역 국가유공자 집에 태극기가 표시된 문패를 제작, 달아주기로 한 가운데 23일 영천시청 사회복지과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태극기와 ‘국가유공자 댁 000’라고 씌여진 가로 9cm, 세로 19cm 크기의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문패를 유공자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분류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국가유공자 800여 가구 모두에 국가유공자 문패를 달아줄 예정으로 상·하반기에 각 400가구씩 달 예정이다. 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