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 집 앞 도서관’ 등 대구만의 특화서비스 실시 때문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읽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 3곳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손안에 군위’ 문자 알림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구 군위군은 군정 정보 및 지역 소식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 손안에 군위’ 문자 알림서비스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14일 군위군 기획감사실 정주영 홍보팀에 따르면 군은 이용자 신청 편의성 증대와 방대한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신청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으며, 시스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4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때 그동안은 이용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 왔
대구 수성구는 15일부터 22일까지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자를 모집한다. 매년 증가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성구는 기존 운영 중인 3개 농장 외에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8,59㎡ 규모의 팔현농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50구좌(구좌당 20㎡ 정도)를 분양하게 됐다. 특별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위한 어린이 텃발 50구좌도 따로 마련했다. 수성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세대당 1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1구좌당 4만 원이며, 전체 구좌의 30%정도를 만 65세 이상
대구시는 오는 15~25일까지 불법 주정차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에 대해서 시, 구·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무단방치돼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인형 이동장치(PM)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반납 불가구역 등 통행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하 청소년단)’이 지난 11~12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소통, 지역 교류, 단원 화합’을 위해 강원 꿈드림 청소년단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31회 전국대학 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1차 평가전제25회 전국고교보디빌딩대회·제31회 전국대학보디빌딩대회·제17회 미즈피트니스대회 겸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 1차 평가전이 13·14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보디빌딩협회(KBBF)가 주최하는 첫 번째 전국대회로 고교·대학·여성부문의 종별 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이 동시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 평가전과 함께 진행돼 국내 최정상
제31회 대학 보디빌딩, 제25회 고교보디빌딩, 제17회 미즈피트니스 대회, 2024년도 IFBB 아시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14일 오후 대구 북구 보건대학교 인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체급별 대학부 결승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역량을 뽐내고 있다.
13일 오후 대구 중구 칠성시장 야시장에 주말을 맞아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곳 야시장은 4월~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알 휴무한다.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대구시민대회’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13일 오후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앞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가족, 대구 416연대 등 시민들이 참여해 노란 조화를 헌화하고 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 3개교가 협의체를 발족하고 성과를 공유했다.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는 지난 12일 호텔수성에서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협의체 발족 및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3개교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마련을 위해 이날 모였다.참석 대학 LiFE 2.0사업단장들은 협의체 발족을 선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동과 가까운 황금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1단지 아파트 152가구·오피스텔 30실, 2단지 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44실)도 5월에 청약을 앞두고 있어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온기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분양 물량 82가구에 1256명이
대법원 2부는 술을 마시다 자신의 뺨을 때렸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를 둔기 등으로 집요하고 잔혹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24)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2021년 여름께 알게 된 후배 B씨(21)와 지난해 3월 30일부터 자동자부품회사에서 근무하게 된 A씨는 회사 인근 식당과 숙소에서 B씨와 소주 6병을 나눠 마시고 산책을 하던 중 비닐하우스를 찢는 행동을 제지한 자신의 뺨을 B씨가 2차례 때리자 말다툼을 벌였다. 다음날 새벽 1시 8분께 숙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범어천을 끼고 있는 옛 범어3동 주민센터 자리에 개관한 정호승 문학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학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인 정호승 문학관은 지하 1층 다목적 강당(프로그램실), 지상 1층 북카페, 지상 2층 정호승 문학관으로 구성했으며, 문학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범어천은 정호승 시인이 경남 하동에서 대구로 이사와 살던 집 근처에 있고, 정호승 시비도 있다.문학주간 행사에서는 ‘정호승 시인과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영화를
대구 수성구 매호동 매호초등학교 주변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근처에 별다른 공원도 없다. 매호 들판으로 들어서면 그림이 달라진다. 시지 권역 도심 속 명소로 통하는 ‘구천지(狗泉池)’ 덕분이다. 면적 2만㎡의 저수지 안에서 연꽃이 빼곡하게 피어올라 장관이다. 근처 아파트에 사는 7000여 가구 주민 1만8940여 명이 손쉽게 구천지를 누릴 수 있다. 농로를 따라 구천지로 향하는 주민이 많은데, 산책과 걷기운동 모두 여기서 한다. 수성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생각을 담는 길’ 2코스 매호천길에 구천지 구간이 포함돼 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자신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으로 기소된 A씨(58)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6일 0시 31분께 경북 칠곡군 한 카페 앞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행위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한 B씨(23)를 전기톱으로 공격할 것처럼 다가가는 방법으로 위협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체포돼 지구대에서 음주측정을 요구받았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한 혐의(음주측정거부)로도 기소됐다. A씨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한번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동문 파워가 확인됐다.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는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대거 배출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법학·78), 수성구을 이인선(식품영양·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달서구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9, 이하 ‘최경’), 달서구병 권영진(최경·15), 동구군위을 강대식(일반대학원·17·박사), 달성군 추경호(최경·18) 등 대구지역
군위군후원회(회장 박영선)는 12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소보면에 있는 기초생활수급 홀몸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이유로 거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있던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폐자재 및 풀로 뒤덮인 마당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지켜보던 어르신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했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박영선 회장은 “많은 회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황호분)는 12일 홀몸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정성을 듬뿍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 농사일을 끝내고 오후에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건강한 국과 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매달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의 한결같은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대구 군위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북소방서 주관으로 11일 오후 2시 군위군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했다. 훈련을 위해 강북소방서 군위출장소 14명,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과 소방차 3대, 산불진화차 2대가 투입되고 119부계지역대, 군위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군과 강북소방서 간 합동훈련으로, 산불 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군위군 간 산불진화장비 사이에 호환 가능한 연결금속 구 활용을 통한 관계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진화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최근 군위읍 소재 군위지부를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및 군위군 관계자들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재해위험 저수지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등 군위군 지역에서 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창영 지사장은 군위지부 시설물 관리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공사와 군위군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군위지부의 신설(지난 3월 개소)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