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작년 대비 56억 원 증가한 559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하여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여성,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
영주시는 지난 4일 ㈜대경전기에서 풍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수경 대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봉열 풍기읍장은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북 영주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로 29억8000만 원의 예산(절감률 3.42%)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총 135건 874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요율의 시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계약원가심사는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영주시 계약원가심사 기준금액은 종합 및 전문건설 공사 2억 원, 기타공사(전기, 통신, 소방 등) 5000만
국제로타리3630지구 12지역 영주로타리클럽은 4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하망동의 노후된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겨울철에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강용수 영주로타리 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미선 하망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
영주시는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영주시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에서 3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100여만 원으로 하망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연탄을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를 말하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번 동아리 학생들이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통해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했고, 재료비를 제
영주시가 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성공농사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돕고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습득으로 농업인의 새해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2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흥·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5일 생강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벼농사, 콩), 원예(수박, 고추, 생강, 지황), 과수(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농업인 생활법률, 양봉 등 12
영주상공회의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영주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영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여 갑진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영주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4년 영주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조관섭 상공회의소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 인사들이 자리했으며 지역 언론사 대표, 영주상공회의소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
유문선(55) 제26대 영주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과 함께 재난 취약 대상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유문선 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소방공무원에 임용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인사채용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복지팀장, 경북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포항북부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유 서장은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재난취약대상 현장을 우선적으로 살폈으며, 향후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화재취약대상)을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영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29일까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오는 4일과 8일 서울과 영주에서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한다.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원칙 너머’는 전작 ‘약함 너머’의 후속작이다.특히 이번 집필은 지난 40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세웠던 원칙을 기록한 내용이자 영주 미래 전략론이다.그는 저서를 통해 방산 수출 산업, 사이버 안보 정책, 영주의 스토리텔링, 영주의 미래 먹거리 그리고 저자의 개인사 등에 대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이 외에도 국방비서관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 정치를
박남서 영주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직 영주발전과 1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대 시정운영 방침과 세부계획을 전했다. 박 시장은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제시하며,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에는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
영주시가 29일 지역의 한국국제조리고를 방문해 신입생 대상 영주전입시책홍보와 함께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영주시 미래전략실 직원 10여 명은 한국국제조리고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찾아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하나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 영주로 전입 시 연간 최대 60만 원의 기숙사(전 월세)비 지원사업과 기존의 교복비 지원사업, 전입 지원금 지원사업 등 시의 전입 시책을 홍보했다. 한국국제조리고 2024년 신입생 중 84명이 영주가 아닌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학생으로 이날 찾아가는 전입
영주시가 29일 시청 강당에서 ‘2023년 영주시 중소기업상’으로 (합)소백산업(대표 홍승도)과 ㈜예성(대표 강점숙·이상영) 2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두 업체는 올 한해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이날 수상한 ‘소백산업’은 1995년 설립해 스테인레스 열교환기 부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보일러 부품 수십종을 개발해 국내 굴지의 보일러 회사인 귀뚜라미보일러, 경동나비엔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겨울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화합을 위한 특성화 캠프 ‘겨울:흰그루’(1박2일)를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흰그루’는 지난겨울 곡식을 심었던 땅을 뜻하는 우리말로, 그 의미에 걸맞게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사랑과 화목이라는 씨앗을 심고자 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봄을 준비하는 겨울 숲을 관찰하고 따스함을 나누는 불멍 체험 ‘가가호호 숲누빔’, 목재를 연마하며 걱정을 털어내고 색색의 실로 꿈을 엮는 스트링아트 공예 ‘우리 가족 희망이음’, 가족을 위한 행복의 씨앗
△보건소장 김문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서중길 △수도사업소장 김상환 △장수면장 이동희 △영주1동장 신해룡 △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직무대리 이용원 △홍보전산실장 김종길 △경제산업국 교통행정과장 신상철 △행정안전국 새마을봉사과장 조낭 △풍기읍장 정봉열 △문수면장 권기순 △순흥면장 한진규 △상망동장 하천수 △휴천1동장 배동직 △휴천3동장 권남석
영주시는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을 축하하고 선비세상, 선비촌 등을 홍보하기 위해 KTX-이음 이용 승객에게 영주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기간은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할인대상은 도착역이 영주역이나 풍기역인 당일 KTX-이음 철도승차권을 가진 고객이다. 대상 입장객은 할인된 입장료로 선비세상 및 선비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선비세상은 어른 4000원, 청소년 군인 등 3000원, 어린이와 경로는 2000원이며, 소수서원·선비촌은 어른은 1000원, 청소년 군인 등
영주시가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석위개는 ‘어떠한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획기적인 영주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시는 올 한해 무엇보다 시급한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큰 기대를 받던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을 동시에 이
영주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일반회계+특별회계)가 도내 시부 8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본예산은 1조650억 원으로 영천시(1조481억 원), 문경시(9300억 원)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영주시는 줄곧 도내 시부에서 9위 정도의 본예산 규모를 유지해왔으나, 2022년 10위로 떨어졌다가 2023년에 9위, 2024년에는 8위로 도약했다. 시의 내년도 본예산은 2022년 7962억 원 보다 2688억 원이 늘어난 1조650억 원으로 2년간 도내에서 최대 증가율(33.76%)을 보였으며,
영주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율이 축소되는 추세이나, 영주시는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0% 할인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 20만 원, 모바일·카드 40만 원으로 최대 60만 원이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을 포함한 관내 금융기관 59개소에서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