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2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 8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상주시의회는 본회의 기간 집행부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시정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책대안 제시와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27일 5분 발언을 통해 박점숙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빈 점포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에는 빈 점포 리모델링을 통한 새로운 상가 입점과 문화 창작공간 조성사업 추진, 청년 가게 조성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전통시장 부활, 특색 있는 먹거리 관광산업개발 등
상주시가 종합민원실과 24개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평소 폭언 등 각종 민원으로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라크라스볼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미술·음악 인문학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사무실을 벗어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긍정소통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 주제의 친절교육이 병행돼
상주시가 지역 생산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서울시 가락농산물 종합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을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가락시장 관계자 등과 가진 이번 간담회에서 소비자 트랜드의 변화를 반영한 유통 조직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생산자인 상주시의 농산물 출하 포장, 품질관리 등 시장 요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는 지난해 샤인머스캣 공급과잉과 저품위 유통에 따른 가격 폭락을 경험한 상주시가 올해 4월 때 늦은 서리·저온 피해 등 이상기후와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소비 위축에 발 빠른
상주시 북문동의 ‘토정 삼계탕’(대표 김인숙)이 북문동의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정기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착한 가게’ 현판을 받았다.현판식이 열린 지난 23일 신종원 북문동장이 직접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 가게’ 명판을 전달했다.‘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학원, 병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또 가족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가정(월 2만 원 이상)에는 ‘착한 가정’ 인증 액자를 제공한다.김인숙 대표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
상주교육지원청과 상주시가 23일 상주교원지원청에서 상주교육 발전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상주교육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공동의장인 강영석 상주시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시의원, 초·중학교 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주교육을 바랐다.협의 내용에는 2024년 상주시 교육경비 지원사업 신청 현황, 2023년 상주 미래 교육지구 사업 현황, 상주시 입학 준비금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상주 교육행정협의회는
상주시와 부산 연제구 새마을 단체가 지난 20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상주시 외남면 신상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 조홍제 새마을운동 연제구지회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병행 시행했다.‘소통·화합·상생으로 다시 새마을운동’의 슬로건으로 떫은감 수확 봉사활동과 함께 열린 협약식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상호 간 협력으로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어 경천섬 일원을 견학하고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와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
상주시 낙동강문학관이 주최한 ‘제2회 설공찬전 문화제’가 지난 20일 상주시 함창읍 함창역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 서동주 함창읍장, 지역 주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난재 채수 선생의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했다.행사에 앞서 지역 학생(함창초·함창중앙초·이안초·함창중)들은 경북 문화재 제581호인 쾌재정을 탐방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설공찬전’에 등장하는 캐릭터 탈을 쓰고 거리 행진을 벌였다.이어 함창역 광장에서는 연희단 맥 공연과 라이브 재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행됐다.‘설공찬전’은 조선 시대 초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열린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 강화교육’ 수료식이 지난 20일 열렸다.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원 디자인과 관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특히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교육 내용에는 정원·키친 가든의 이해와 실습, 유기적 키친 가든 관리 등이 포함됐다.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김우진
△새마을체육과 이하국 △노인장애인복지과 강인환 △모서면 정휘경 △화서면 공형석 △보건소 김민선 △건설과 이춘길 △농촌개발과 김영국 △행복민원과 이근용
전국적으로 폐기물 배출규정을 위반하는 사업장이 늘어나는데 점검기관은 정해진 점검 횟수에 못 미치게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19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 배출규정 위반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2만6067개소다. 연도별로 2018년 3265개소, 2019년 4123개소, 2020년 5261개소, 2021년 5497개소, 2022년 5417개소가 적발돼 지난 5년간 65% 증가했고, 올해 8월까지도 2504개소가 적발
상주시는 은척면 성주봉과 외남면 서산에 15개소의 국가지점 번호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설치해 상주시가 관리해 온 국가지점번호판은 438개소다. 이에 추가로 올해 백두대간인 공성면 웅이산에서 화북면 청화산까지 설치한 48개소에 이어 15개를 추가 설치하면 총 501개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설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지역과 강가에 조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해 만
상주시는 올해 이상기후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에게 10월부터 12월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봄철 농작물 냉해로 자연 재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동면과 여름 호우로 지정된 동문동 일원 주민이다. 이는 관련 조례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간접지원으로 최대 3개월까지 수도요금 전액을 면제하게 된다. 10월 기준 모동면 379가구 988만3000원, 동문동 12가구 33만6000원 등 총 391가구, 1022만 원이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
정지현(전 레슬링 국가대표) 상주시 체육회 홍보 대사의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 대회’ 출정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진태종·정석용·김호 상주시의원, 상주시체육회 가맹단체 협회장, 레슬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지현 선수를 응원했다. 다시 도전하는 정지현 선수는 선수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슬램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래려는 자신만의 이정표를 세웠다. 정 선수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지난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 금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원, 농협 중앙회·지역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지역 농산물 유통거점 준공을 축하했다. 외서농협 APC는 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만7469㎡에 지상 2층, 연면적 3220㎡ 규모로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배·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연간 최대 물량 6259t까지 취급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2023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 킥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신관) 특설 링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14명과 아마추어 선수·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2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대회 경기는 빅 이벤트 국가 대항전인 한·일전 4게임을 비롯해 세미프로 경기·아마추어 경기·생활체육인 경기 등 120여 게임으로 구성됐다.상주 출신 참가자는 프로선수인 신기한·김민지·이성빈 3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해 기
상주시 모동면 김석원씨가 ‘경북 샤인머스캣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 샤인머스캣 명성 회복과 고품질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3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품평회에서 김석원씨가 최우수상, 모서면의 김형수씨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상주시가 17일 밝혔다.지난해 공급 과잉과 저 품위 등 가격 하락을 경험한 가운데 이번 품평회는 ‘경북 샤인머스캣 명성 회복! 소비자가 다시 찾다!’의 슬로건으로 시행됐다.수상자는 경북 12개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현장 심사(50%)와 당일 2차 수확물 심사(5
상주시 신봉동 한 돈사에서 16일 오후 8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돈사 1동이 전소된 이불로 어미 돼지 75마리, 새끼돼지 500마리 등 총 575마리가 폐사하고 1t 포터 트럭 한 대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를 1억3000여만 원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사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조사와 피해 규모를 확인·조사하고 있다. 김범진 기자 kbj@kyongbuk.com
산업재해가 덜 발생한 기업에 대한 산재 보험료 할인 금액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7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15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실적요율제로 산재 보험료를 할인받은 사업장은 5만5322곳, 인하액은 총 7502억4600만 원이다. 이중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이 감면받은 금액이다. 산재 보험료 할인 사업장과 할인 금액은 2019년 5만 2215곳,6801억 원, 2020년 5만 3634곳 6865억 원, 2021년 5만 4426곳 7
상주시 헌신동의 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63%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준공된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가장 먼저 투자한 ㈜동천수에 이어 아바코, 세빗켐, 타이슨 등 이미 계약한 기업 분양률이 63%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 도심과 인접한 정주환경 등 4박자를 갖춘 산업단지의 이점이 높게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주 장점으로는 도심과 2km 이내 인접해 주거·교육·의료 등 접근성 등의 정주환경이 꼽혔다. 또 500m 인근에 상주 나들목이 위치해 중부내륙·당진-영덕·상주-영천 간
상주시 헌신동의 상주 일반산업단지에 가장 먼저 투자·착공한 (주)동천수가 설비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했다. 상주시 화북면 백두대간인 속리산 해발 350m의 청정 암반수에서 샘물을 공급하는 (주)동천수는 이번 준공으로 탄산·혼합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생산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됐다. 시설 규모는 상주 일반산업단지 내 4만3407㎡ 용지에 520억 원을 투자해 클린 공정 제조실, 사무실, 휴게공간 등이 신축됐다. 앞으로 90여 명의 인력 채용 등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면, 현재 연 300억 원의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