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내 최초로 서비스로봇의 이동 및 주행 성능과 관련된 국제 표준 기반의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환경 및 신뢰성 분야에서도 로봇부품의 온도/습도 변화 특성, 방수/방진 성능 등에 대한 KOLAS 공인시험기관이기도 하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이번에 새로 획득한 KOLAS 인정 규격 및 시험범위는, ‘ISO 18646-1(로봇 서비스 로봇의 성능 기준 및 관련 시험방법 제1부 : 바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위해 제2전시장(동관)을 새로 지으면서 축구장 5배 규모인 3만㎡의 전시면적을 확보한 엑스코가 컨벤션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AI(인공지능) 및 로봇 소프트웨어, 충격파 등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다.9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2023 로봇공학, 과학 및 시스템 컨퍼런스(RSS 2023)는 2005년부터 매년 대륙을 이동하면서 여는 국제회의인데, 아시아 최초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아마존 로보틱스, 도요타 연구소, XYZ로보틱스 등 세계적인 로봇분야 기업들이 후원하는
경주시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라벌을 재연한 메타버스 공간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분석, 예측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주시는 사업 공모 확정에 따라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예
의성군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주)마이크로디지털과 세포배양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의성군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바이오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주)마이크로디지탈과 함께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주)마이크로디지탈은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을 의성군이 운영하는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IAEA 종합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국제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견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한 중인 그로시 사무총장은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내부 이견이 있었다고 자신이 말했다는 로이터 보도와 관련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보고서에 참여한) 어떤 전문가도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는 IAEA의 최종적이고 종합적인 보고서”라며 “한 전문가가 다른 의견을 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정부 R&D(연구·개발) 투자는 세계 최고 수준 연구에 투입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부의 R&D 예산이 올해 30조 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미 뉴욕대 방문 당시, 재외 한인 과학기술인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과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 △20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0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는 국방·공공·환경 3가지 분야로서 각 분야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기재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발표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 회의’에 따른 기관 간 공동 대응 협력을 위해 추진됐으며, 포항시,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특화 연구 중심 대학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략을 물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클러스터) 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코에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
포스코홀딩스가 국내외 양자컴퓨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그룹 미래 신성장 사업에 필요한 혁신 기술 선점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퀀텀 코리아 2023’행사에서 프랑스 파스칼(Pasqal)사·큐노바사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스칼사는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Alain Aspect) 파리 사클레(Paris-Saclay)대 교수가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양자컴퓨터용 하드웨어와 소프트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울릉·포항·호산(강원 삼척) 간 통신망 가운데 장거리 육지 구간의 통신망을 개선한다, 28일 대경본부에 따르면, 울릉도까지 이어지는 육지 통신망은 포항에서 청송과 안동을 거쳐 충북 제천과 강원도 태백·호산에 이르는 총 460㎞의 장거리 구간이다. 지난 2018년 태풍 ‘미탁’과 지난해 울진 산불 등 재난재해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경본부는 기존 장거리 구간을 포항·청송·봉화·호산으로 축약하면서 구간 길이를 300㎞까지 단축하는 개선공사를 지난 4월부터
대구형 서비스로봇 개발·제작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구시는 27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에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8개 컨소시엄, 실증사업 1개소,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대표 로봇기업 육성을 위해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이하 로봇가치사슬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제조로봇 보급 중심에서 올해부터 서비스로봇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플랫폼 모햇(모두의 햇살)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한번의 신청만으로 RE100을 달성을 돕는 원스톱 서비스 ‘모두의 RE100’을 출시했다.RE100이란 Renewable Energy 100%을 뜻하는 것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세계 기업들에게 ‘국제 무역을 위한 여권’으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모두의 RE100’의 특징은 시민들이 지역 옥상에서 생산된 태양광전기를 공급한다는 것이다.옥상·지붕태양광이므로 난개발·환경파괴의 문제가 없으며, 기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쉬는 날이 올해보다 2일 더 많아진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그해 9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월력요항을 22일 밝혔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휴일은 119일로 올해 117일보다 이틀 더 늘어났다. 특히 내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으로 1년이 366일이 된다. 윤년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뀌 도는 시간이 정확히 365일이 아니어서 생긴 개념이다. 양력은 지구 공전 주기(약 365.2422일)를 12개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베트남 등 6개국 청년들이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만나 청년리더스 포럼을 연다.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에 따르면 다음달 31일~8월 11일 ‘국제 교류·협력’을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에서 ‘2023 NEAR 청년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NEAR는 1996년 한, 중, 일, 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교류 플랫폼으로 2005년 몽골과 북한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무국은 포항에 있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교육, 문화·관광, 환경, 청년정책
구미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분석 키워드는 생활인구, 관광지, 지역축제 3개이며, 세부 주제는 △생활인구(생활인구 현황 분석, 인구 유입·유출 패턴 분석, 청년 행동 패턴 분석), △관광지(관광지 방문 현황 분석), △지역축제(지역축제 개최 효과 분석) 등 6개다. 생활인구 분석은 올해부터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등록인구와 실제 생활인구를 비교하고, 인구 유입·유출 패턴 등을 분석해 생활인구 대응 전략 및 인구정책 수립 시
포스코가 안전 및 설비 관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소장 김기수)는 지난 16일 로봇솔루션연구그룹(그룹장 최용준)·위드로봇(대표 김도윤)·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이윤행)와 각각 스마트 와이어 로봇솔루션 및 4족 보행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영상·음향·열적외선·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포스코는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
구미시가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가 지난 16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시·경상북도 관계자 및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은 성장성과 파급력이 막강한 메타버스 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에 혁신 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 기업 유치와 더불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하려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메타버스 대내외 환경분석과 사업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
포항시는 16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와 홍보 부서 간 소셜미디어(SNS) 동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 소셜기자와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은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SNS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SNS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 남구 구정홍보단(SNS서포터즈, 명예기자, 블로그기자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은 16일 시청을 방문해 SNS 동맹 협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대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
포스코DX가(대표 정덕균)가 포스코그룹이 각 생산현장 안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고강도 현장용 산업용 로봇적용 사업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 업그레이드와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RIST·POSTECH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를 발족·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작업현장 안전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