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8일 5월 3일 시작한 ‘임대윤 대구 희망 펀드’가 목표 금액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몇만 원에서 몇백만 원으로 펀드 모금에 동참한 평범한 서민들 덕분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임 후보는 “펀드에 정성을 모아준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 변화를 갈망하는 대구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대구 변화를 위한 혁신의 발걸음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변화가 대한민국을 바꾼다는 절절한 심정으로 대구를 혁신하고 바꾸겠다”면서 “10억 펀드에 쏟아 주신...
박창호 정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박 후보는 이날 투표 후 “노동이 당당한 경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8시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8시 포항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오 후보는 이날 투표 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대통합의 장이며, 한반도 평화 염원이 담긴 선거”라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인 김재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투표 후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많이 어렵다”며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보를 지켰던 것처럼 경북도민 여러분께서 자유한국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욱기자 ljw714@kyongbuk.com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8일 오전 9시 30분 경산시 중방동 농업인회관에서 부인 배영숙 여사와 사전투표했다. 권 후보는 투표 후 “경북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보수개혁부터 이뤄져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 지지를 당부했다. 이종욱기자 ljw714@kyongbuk.com
8일 오전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톡톡 튀는 이색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현준 후보의 선거운동원 이태곤(60·식당주) 씨가 흰색 중절모와 흰옷, 흰 장갑을 끼고 길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운동원 이 씨는 또 지지자의 이름과 기호, 구호 등이 표시된 커다란 투표용지 배너(현수막)를 등에 업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도청이전으로 인한 안동지역의 아파트 시세 하락과 도심 공동화의 원인을 두고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선대위와 권기창 선대위 간 책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7일 권영세 선대위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이전 이후 안동지역의 아파트 시세 하락과 도심 공동화 등의 책임이 권영세 후보에게 있다는 권기창 후보의 일방적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선대위는“권기창 후보가 당시 예천군수의 추천을 받아 임기 2년의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위원을 3번 연임하는 6년 동안 예천군의 이익을 대변한 의혹이 짙다”며 “도청이전 당시 예천 쪽에는...
군위군 의원 가 선거구(군위읍, 소보·효령) 박운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합동 유세장은 물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며 어디든 찾아가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박운표 후보는 새벽부터 집을 나와 유권자가 있는 데는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진정한 대변인으로 군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참신한 일꾼이 되며,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군위 미래가 이번 선거 결정에 달려 있다며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하며 팔공산의 기적을 만...
이정백 무소속 상주시장 후보는 7일 상주시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들과 함께 단상에 선 그는 “이제는 젊은이들이 고향을 지키면서도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힘써야 할 때”라며 “지역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을 확대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내놓은 청년정책은 △4차산업 드론을 활용한 신(新)산업 고용 창출 △청년 사업 지원 확대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 체험 △청년 기본조례 제정 △도시청년 시...
6·13지방선거 의성군 제1선거구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소멸하고 있는 의성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영남캠퍼스 유치 공약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임미애 후보는 “지역에서 30년 전부터 보수정당이 선거 때마다 지역에 전문대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거듭해서 내세워 왔지만 여태껏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형적인 농촌인 의성군의 특성을 고려해 농업정예인력을 육성하는 한국농수산대를 유치해서 지역에 젊은 영농인구를 늘린다면 의성군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역대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텃밭’으로 여겨져 온 대구의 민주당 바람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이 남북정상회담 훈풍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지지세를 몰아 자유한국당의 마지막 보루인 대구·경북지역까지 짓밟을 기세다. 반면 한국당은 언론에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에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도 내심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7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대구시장 선거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 28.3%, 민주당 임대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김사열 후보측이 온라인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규정하며 날을 세웠다. 홍 후보는 7일 김 후보와 운동원들이 끝나지 않은 여론조사를 왜곡·편집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항을 지난 6일 대구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 공식 밴드에 지난 5월 26일 김 후보 명의로 김 후보가 강은희 후보와의 격차가 2%로, 오차 범위 내 접전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경북도지사 후보들이 일제히 유세활동지역에서 투표를 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표 대결에 들어간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오전 8시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 역시 이날 오전 9시 고향인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후 구미시로 이동해 유세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후보는 8일 오전 유세예정지인 경산시에서 아침인사를 한 뒤 사전투표한다는 기본방침은 세웠으나 언제 어디에서 할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해병부대 이전부지 활용 복합개발 추진 및 포항구항 일원 도시재생’‘교통혼잡 개선 및 통행시간 단축 위한 도심순환 3축 가로망 구축’ 등 도시재생·환경·교통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포항을 만들고 △그린웨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으로 활용 △‘민원 제로·승차불안 제로·기다리는 시간은 짧게’를 목표로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인공시설물로 복개된 도심하천의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7일 포항을 방문한 포항공약 실천약속위원회 소속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김진표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흥해 지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와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허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각축을 벌이는 결과에 대해 “많은 포항시민분들께서 ‘이대로는 안된다’‘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있다”며 “지난 30년 이상 지역을 책임진 정당에 대한 실망감과 포항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집중지원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바닥민심은 수치상 나타나는 결과보다 더 많은 변화가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없고 선거운동 중반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7일 오중기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최근 방송 3사 공동여론조사 결과 열세로 분류됐던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앙당 차원에서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선대위는 지난 6일 발표한 국내 방송3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오중기 후보와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간 격차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앙당 중진들이 연일 경북권에 투입해 ‘오중기 구하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
대구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달성군수 선거가 투표일이 임박할수록 무소속 Vs 한국당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구 달성군이 지역구인 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기관인 유앤미리서치(서울 소재)가 대구시 선관위로부터 승인받은 설문지로 지난 6일 달성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달성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소속 김문오 후보 46.9%, 자유한국당 조성제 4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6·13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TK(대구·경북)지역 출마 후보 중 형제·자매, 국회의원 부인·누나 등 이색후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 중구에서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인석 후보(53)와 역시 중구에서 구의원 선거에 나선 김광석 후보(47)는 형제간이다. 바른미래당 소속인 이들 모두 같은 대학(고려대)을 나왔고 형은 대구시당 정책위원장, 동생은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 서구에서 시의원 선거에 나선 이재화 후보(62·여)와 동구에서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재숙 후보(49·여)는 자매 사이다. 4남매 맏이인 언니 이 후보는 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과 9일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보수의 본산으로 알려진 TK(대구·경북) 지역의 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인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낙동강벨트’로 일컬어지는 TK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대거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TK마저 무너진다면 당 존립 자체가 위태롭다는 판단 아래 기필코 사수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각 당은 선거일 전 마지막 휴일인 이번 주말(9~10일)이 이번 선거판 분위기를 좌우하는 최대 분수령...
안동과 영양, 청송 등 농촌 마을이 많은 북부지역에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만나기가 어려워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6·13 지방에서 선거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23명, 도의원 60명(지역구 54명·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284명(지역구 247명·비례대표 37명)등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369명의 일꾼을 뽑으며, 총 872명이 등록해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후보 등록 후 지난달 31일부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