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에 선정됐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되어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영양군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과 전북 임실군으로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 안에서 국비
청송군의회는 지난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청송군 기구 및 조직 개편계획 △꽃가루생산단지 관련 부지 매입비 및 사용료 지급 △청송군 산불방지지원센터 및 예비군 3개 중대 등 사무실 설치공사(대기실 및 보관창고 포함)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증축공사 계획 △건강체조 경연대회 도 대회 확대 유치 검토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직제 신설된 공공디자인팀의 전문성 강화와 꽃
청송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5135억 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보다 390억 원(8.2%)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은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 안전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 배분에 집중했다는 게 청송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2700만 원(6.9%) 증가한 4729억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7300만 원(27.2%) 증가한 405억9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 공공 행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선주고등학교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 및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과 김성기 선주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공동 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석 입학처장은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고교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2025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의회는 2024년 초등 취학아동 대상 3734명 중 질병, 발육부진, 해외출국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위무교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96명이 미취학, 중학교는 4653명 중 해외 출국으로 인한 미입학 학생 2명이다. 구미교육청 초·중학교 모두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미취학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교육청 소속 전담기구로 학교로부터 보고받은 장기 미인정 결석 아동·학생 중 지속적인
구미시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온나눔’ 사업 대상을 확대해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온나눔’은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취약계층·다자녀 가정에 무상으로 공유·대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온나눔’사업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저 출생을 극복하고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자녀(3자녀)가정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호응도가 높아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편의증진을 위해 승합차 1대를 추가해 현재 6대를 운영 중에 있고,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습지원단 11명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해 학습지원 성과 보고,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학원 운영자, 강사, 퇴직 교사 등 14명으로 구성,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및 그룹 학습지도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장진원 학습지원단장은 “학습지원단은 평소 학교 밖 청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마을은 관광자원의 보물창고로 걷기 좋은 힐링명소가 많다.물에 떠 있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금당실마을은 웅장한 소나무 숲인 송림(천연기념물 제469호)과 고즈넉함과 겸손의 미를 뽐내는 한옥,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반듯한 돌담길(호박돌)이 관광객의 발길을 재촉한다.곳곳에서 꿈틀거리는 봄의 전령의 마중 인사에 마을을 거닐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나만의 소확행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이곳 여행을 추천한다.예로부터 금당실마을은 재난을 막아주고 사람이 살기 좋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13일 쌍용양회 문경공장과 관련하여 1957년도에 제작된 사진첩의 원본을 전달 받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신기동에 위치한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1957년에 준공된 이후 약 50여 년 동안 운영이 되었던 시멘트 공장으로 현재 문경시의 소중한 자산이며 역사적으로도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날 과거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전기과에서 근무를 하였던 김영규씨의 아들인 김종찬씨가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다 쌍용양회에서 근무했던 시절의 사진첩을 발견해 김상근씨를 통해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제공한 것이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임신 준비 여성, 임산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의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아가사랑 행복키움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외래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영남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는 워킹맘들이 비대면 태교로 아가들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손끝태교(아기베개 만들기)를 운영해 참여도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시작 된
안동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
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 이하 ‘사업단’)은 15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행사를 가졌다.이가리항 페이지38 카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및 사업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대구 중구청과 경북 영천시청을 비롯한 전국 5대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가 16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통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 5명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병식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과 한방산업 관계기관장들도 동석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단체장과 기관장들은 이 자리에서 △한방산업 지원체계 강화 △
경북 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체험 및 실감형 콘텐츠를 완비하고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열었다.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그동안 지역의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시는 홍보전시관이 개관 후 16년이 지나 일부 전시시설이 노후화되고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체험 및 실감형 전시를 통해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새 단장을 마친 홍보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
경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오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전략수립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추진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경주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을 두고, 생활 속 실천이행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실천수칙 1만 부를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구축하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오는 18일에는 지역 17개 사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0회 진행되고, 수료 하면 시군역량강화사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마을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운동지도사, 웃음건강체조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오는 19일까지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 메일(rdsc949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춘길 농촌개발과장은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마을 활동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추진을 위해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은 지난 15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 사업추진에 물꼬를 텄다. 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그 해 8월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 협상단인
울진군은 지난 2022년 발생한 대형 산불의 재발 방지와 복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산불 감시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감시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산불 예방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이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신속한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산불 ICT 플랫폼 활용(6개소-24채널), 무인감시 드론 스테이션 운영(금강송면 소광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이장 협의회, 농업인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식을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내 화양읍 청화 3길 20-2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27억 8700 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했다. 질량분석기
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