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이 시민들로부터 지지는 물론 물론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년간 대구시의 공공기관 혁신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확산됐고, 정부 평가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평가했다. 대구시는 2022년 7월 홍준표 시장의 임기 시작과 함께 산하 공공기관 18개를 11개로 통폐합했고 통폐합 후 11개 공공기관은 조직 운영 개선, 신사업 발굴 등 혁신의 내실화에 돌입하며 대시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
대구시가 ‘2024년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확 키우기로 했다. 기업 참가를 올해 586개에서 내년에 700개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대구TP와 함께 12일 관계기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 12일~13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4월에 열린 2023년 박람회에는 총 586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1160억 원의 구매·수출상담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내년도 박람회는 기업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
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3-’24절기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대구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빚을 내 대구시 신청사를 짓는 것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구시는 구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등을 매각(약 9만㎡) 해 마련한 대금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시 달서구 일부 정치인과 주민들은 빚을 내서라도 신청사 건립을 주장하는 등 논란을 빚어왔다. 대구시는 잠정 중단된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80.7%가 ‘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한 물음에 시 재정
대구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에 대한 부분개편을 하고 12일부터 서비스를 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21년 기준 5만1140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2만8153명) 보다 무려 81.7%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213만 명 정도이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 간·번체, 일어, 아랍어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 만에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외국인의 요구사항이 많았던 대중교통 이용 방법(버스, 택시,
대구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첫날인 11일 2023년 제4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금호강 하중도(북구 노곡동)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점검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4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금호강 하중도에 위치한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최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문제가) 10월 말까지 풀리지 않으면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을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동인청사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신공항 합의문 서명 당사자인 ‘경북도가 의성군 달래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플랜대로 가더라도 2030년 개항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만약 군위(소보)·의성(비안) 합동 유치가 취소되고 (공항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대구지역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역 경제성장 및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3년 신규 스타기업 4개사, Pre-스타 기업 8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6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스타기업에 14개사, Pre-스타기업에 50개사가 신청해 스타기업은 2.8대1, Pre-스타기업은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신청기업 6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 방
대구시가 잠정 중단된 신청사 건립사업을 재추진한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재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을 연말까지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폐지는 두류정수장 부지를 행정재산에서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절차 중 첫 단계이다. 도시관리계획안 작성, 주민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속도감 있는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도시계획시설 폐지 후 내년 상반기 중 일반재산 전환 절차까지 이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 구미 물류단지 조성 논란으로 불거진 대구·구미 간의 갈등이 그동안 가라앉아있던 물 분쟁으로까지 비화 되면서 논리싸움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 양상은 두 도시 간 자칫 감정싸움으로 번질 우려마저 있다. 대구시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맑은 물 상생협력 파기도 모자라 TK신공항까지 분탕질을 하고 있다”면서 TK 백년미래를 가로막는 구미시장의 ‘무염지욕(無厭之慾)’이라고 직격탄을 쏘았다. 그러면서 그동안 방치됐던 하류의 실질적 동의권 적극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날 구미시가 지난 8일
대구시가 건축위원회 위원 90명을 이달 10~20일까지 공모한다. 기존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1월 30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모집은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토질 및 기초, 전통건축, 토목, 에너지(녹색건축), 건축·기계설비, 전기설비, 정보통신, 소방(방재), 교통, 미술(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범죄예방, 법률 분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이며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전문 분야별 균형 있는 위원 위촉을 위해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에 대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산하기관장이 있으면 업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11월 초에 일괄사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해당 기관에 대해서는) 공모 절차를 거쳐 12월 1일부터는 후임자가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또 올해 들어 신임 대구미술관장 채용 과정에 잡음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 “문화예술계의 부패카르텔을 깨야 한다”면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혁신에 힘써달라”고 주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물류단지 조성 계획 등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구미시에 대해 ‘분탕질’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이와 연계해,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미시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북구미에서 군위JC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 계획을 국토부에 요청해 놓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계획을 바꿀 수 있도록 경북도와 협의를 하고 국토부에다 중점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수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의성 물류 단지는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의 유일하고도 독점적이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물류 단지
대구시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이주민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5일 발표했다. 이주민 자녀 취업 알선, 공항도시 택지 이주민에 우선 공급, 이주정착 및 생활안정 특별지원금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번 조치는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경북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시는 먼저 신공항 건설 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가구당 최소 1명의 자녀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입부지 토지소유자와 세입자 가구 모두 대상이다. 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공항건설, 복합휴양관광
대구시는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앵커기업, 지역 협력단체 등 13개 기업·기관과 함께 ‘로봇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중진공은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자금지원, 로봇기업 현(現) 수준 진단·분석, 구조혁신 컨설팅, 기업 패키지 지원(마케팅, 인력, 기술지원 등) 등을 지원한다.앵커기업으로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상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인 만큼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
대구시는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4일부터 혁신도시 의료연구개발(R&D)지구에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시범 운행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DRT는 이용자의 예약에 따라 차량이 승차 지점으로 이동하고, 실시간 예약에 따른 운행경로 변경도 가능한 교통수단이다. 대구시 동구 의료R&D지구 일원에 있는 68개 사 2천300여 명의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는 데 주로 이용할 예정이다. 기존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해 대구 시내버스 운임(1천250원)으로 탑승한다. 도시철도와 영천·경산 지역 시내버스와 무료 환승도 적용된다. 다
대구시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술을 행정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시비 21억을 들여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메인넷 개발에는 지역 기업 루트랩과 소셜인프라테크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다. 이 메인넷은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또 오는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 수성알파시티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가 문을 연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메
대구가 녹색건축물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건설에 본격 나선다.대구시는 “건축물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2차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분야는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로 특히 최근 들어 가스, 전기, 석유와 같은 가정용 냉난방 비용이 크게 오르는 등 에너지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특히 대구시의 경우 덥고 습한 여름 날씨와 더불어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서구 1위, 남구 2위)으로 타 도시에 비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 또한 높은
대구시는 26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화물터미널을 (의성) 물류단지 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일부 주장은 생존권적 요구도 아니고 지역의 이익을 앞세운 소집단의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선량한 국민을 선동해 국가안보 및 국책 사업을 방해하려는 일부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지난 2020년 7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합의문을 작성하기 전, 같은 달 초 의성군과 군위군에 통보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