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령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심지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 및 핫 썸머 페스티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가야금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준공 세러모니 등 준공 기념식과 더불어 축하공연, 놀이존 체험 프로그램, 마켓존 운영 등 핫 썸머 페스티발을 함께 진행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
고령군이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대비해 추진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 됨에 따라,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고령군은 26일 군청 우륵실에서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대비 추진전략 보고회’ 를 개최해 부서별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 직원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통해 △일반행정 △언론홍보 △행사공연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지난 22일 강평을 끝으로 9일 동안 진행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90회 고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현안사항을 질의하며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전 실과소 뿐만 아니라 8개 읍면을 감사 대상에 포함해 의회가 읍면의 현안 사업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읍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의 과다한 이월을 방지하고 편성예산의 신속 집행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고령군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사업 보고회가 2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실과소장 및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령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6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최종 확정해 현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내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
고령군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이남철 군수가 지역 1호로 성금을 기부하며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착착착’ 이뤄지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의 일상에서 나눔을 참여할 수 있는 기부를 하자는 뜻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관으로 진행된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중하게 모인 성금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 여름은 폭염이 오랜 기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고령군관광협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20일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고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를 임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영 수익방식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로 다양한 자체 사업 전개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레드하우스는 경영 수익방식으로 전환의 첫 번째 자체 사업이다. 이색 감성 비어가든 레드하우스의 주력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가공해 만든 ‘수제 맥주’와 ‘수제 소세지’이며, 지역 특산물 총 3가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수제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어린이집 ‘부모교육 및 놀이축제 한마당’이 지난 17일 대가야읍 소재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날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00여 명, 학부모 15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김미옥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확립’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특히 가정에서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확립 및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고령소방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cial)을 활용해 주요 소방활동을 가상 현실로 볼 수 있는 사진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관은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 소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고령소방서 메타버스 홍보관을 이용해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시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각종 재난 예방활동 홍보,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소방서 내 주요행사 등의 다양한 사진을 볼 수 있다.고령소방서 소방활동 사진 전시관 방문은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쉽게 접
고령군이 수도권 신중년 유입을 위해 세일즈 행정을 펼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서다. 17일 고령군은 최근 서울시50플러스센터에서 고령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도권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인구소멸에 대응한 고령군의 관계인구 창출계획’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군이 추진 중인 인구정책, 관광분야, 농업분야, 귀농·귀촌 분야 등 신중년이 관심 있을 법한 다양한 분야와 추진 예정인 1시군-1생활인구 특화
고령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대표단이 고령군을 방문했다. 고령군과 라오스 중앙정부 간 외국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해서다. 내년도 농번기 고령 지역의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5일 고령군은 군청 우륵실에서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대표단을 맞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한국국학진흥원은 13일 고령군과 ‘상생 발전 및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소장 자료의 대여, 연수시설 및 연수프로그램 상호 교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 및 상호 학술 교류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고창오씨 죽유종택, 성산이씨 홍와종택 등을 비롯하여 개인, 문중, 단체 등으로부터 약 1만여 점의 고령지역 국학자료를 기탁받아 소장하고 있다. 특히 홍와종택에서 기탁한 국채보상운동 관련 자료는 유네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고령예선’이 14일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열린 안전골든벨 고령예선에는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올해 10회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퀴즈쇼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와 긴장감으로 골든벨이 울릴 때까지 차분하게 자리를 지켰다.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등수보다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배우고 인지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으로, 참가자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마
고령군 대가야미술가협회는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인 ‘2023 도화전’을 선보이고 있다. 고령군의 예술발전과 우수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대가야미술가협회 회원 24명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대가야미술가협회에서는 매년 도자기와 회화의 만남 도화전 이라는 테마로 회화와 공예 분야의 작가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전국에서 유일한 고령만의 특색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예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그중 미술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해내
고령군은 오는 19일부터 대가야읍 우륵로 일원에 대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차단속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공사로 인해 그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돼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다. 대가야 역사공원 지하주차장이 준공돼 오는 19일 임시운영됨에 따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속 구간은 우륵로 일원, 대경한약방에서 고령초등학교 구간 양방향에 대해 24시간 연중 단속계획이며, 15분 이상 주차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고령군의회는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고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고령군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군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2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
고령군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7일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고아배수펌프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및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과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해 고아배수펌프장, 사촌배수펌프장, 개포배수펌프장의 점검훈련도 실시했다. 고령군은 기습적인 집중호우에도 즉시 배수펌프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청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각 지역의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지난 5일 기획감사실과 투자유치과 15명은 성산면 기산리 소재 농가 마늘밭, 농업정책과 18명은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 우곡면과 환경과, 건설과, 축산정책과 30여 명은 우곡면 야정리 소재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고령군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꾸준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
고령군은 중장기 미래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고령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의 신임 자문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롭게 개편한 군정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군정 중요정책 입안,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문위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제시는 물론, 전문가 견해가 필요한 사안에 있어 정책연구 공유와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 구성은 △지역개발 및 경관·디자인 △도시개발
고령군은 최근 대가야홀에서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다양한 직렬의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국가 공공디자인 주요 정책에서 활약 중인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최성호 회장(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 ‘공공디자인의 이해와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의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 회장은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 지역 특성과 연계한 군의 공공디자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공공사업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의 중요성이 큰 만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매월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의 영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