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앵커기업, 지역 협력단체 등 13개 기업·기관과 함께 ‘로봇 혁신성장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유망 로봇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중진공은 지역 로봇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자금지원, 로봇기업 현(現) 수준 진단·분석, 구조혁신 컨설팅, 기업 패키지 지원(마케팅, 인력, 기술지원 등) 등을 지원한다.앵커기업으로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상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인 만큼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
대구시는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4일부터 혁신도시 의료연구개발(R&D)지구에서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시범 운행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DRT는 이용자의 예약에 따라 차량이 승차 지점으로 이동하고, 실시간 예약에 따른 운행경로 변경도 가능한 교통수단이다. 대구시 동구 의료R&D지구 일원에 있는 68개 사 2천300여 명의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는 데 주로 이용할 예정이다. 기존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해 대구 시내버스 운임(1천250원)으로 탑승한다. 도시철도와 영천·경산 지역 시내버스와 무료 환승도 적용된다. 다
대구시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술을 행정서비스 분야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시비 21억을 들여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메인넷 개발에는 지역 기업 루트랩과 소셜인프라테크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다. 이 메인넷은 스마트 콘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등의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또 오는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 수성알파시티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가 문을 연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메
대구가 녹색건축물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건설에 본격 나선다.대구시는 “건축물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2차 대구광역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분야는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로 특히 최근 들어 가스, 전기, 석유와 같은 가정용 냉난방 비용이 크게 오르는 등 에너지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특히 대구시의 경우 덥고 습한 여름 날씨와 더불어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서구 1위, 남구 2위)으로 타 도시에 비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 또한 높은
대구시는 26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화물터미널을 (의성) 물류단지 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일부 주장은 생존권적 요구도 아니고 지역의 이익을 앞세운 소집단의 이기주의에 불과하다”고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잘못된 사실을 가지고 선량한 국민을 선동해 국가안보 및 국책 사업을 방해하려는 일부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지난 2020년 7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합의문을 작성하기 전, 같은 달 초 의성군과 군위군에 통보한 설명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58.7%가 ‘대구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3개월 전 민선8기 1주년 조사보다 긍정비율이 1.9%p 오른 수치이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정책 추진의 바로미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보스턴 대회급 격상 등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가장 높은 71.8%의 긍정평가를 내렸다. 근소한 차이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71.4%,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
대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달구벌콜센터’를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담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보건, 교통, 환경 등의 분야별 맞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버스 노선, 무료 개방 주차장, 쓰레기 배출 및 수거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활력을 더해 줄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 정보도 제
경북도와 대구시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비상 진료와 감염병 관리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경북도는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를 위해 도와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도내 응급의료기관 37곳은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곳, 휴일지킴이 약국 690곳은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또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
최근 4년 동안 시효 만료로 소멸한 경북·대구 체납 지방세가 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소송 등을 통해 시효를 연장할 수 있음에도 지자체에서 제기한 조세채권확인소송은 단 한 건도 없어 성실히 세금을 내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지방세 시효완성정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대구에서 시효 만료에 따른 체납 지방세 미수금은 139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2019년 38억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김주수 의성군수님! 화물터미널은 의성군 합의문에 없다는 것을 주민들께 설명하시고 중단없는 공항 건설에 대승적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부탁드립니다.”박창석 대구시 의원의 간곡한 당부의 말이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와 관련, 의성과 군위를 놓고 공방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면서 “의성에 화물터미널이 없으면 공항 포기하신다는 입장을 밝히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박 의원은 25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의 건설, 숙박, 요식업을 비롯한 50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대구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동안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 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혼잡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시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 25곳, 대구강동초 등 지역 학교 374곳 등 공사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학교(기관)를 제외한 총 399곳이다. 학교별 주차장 개방시간이 다를 수 있어 이용 가능한 학교(기관) 주차장 정보를 시 교육청 누리집과 공유누리에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석 연
현재 추진 중인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적극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동서3축(성주~대구구간)고속도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전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에 25일 홍 시장의 만남을 통해 상호 공동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서3축 고속도로 건립은 서해안(새만금)과 동해안(포항)과의 접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오후 대구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관문상가시장(남구 대명동)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홍 시장은 관문상가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건어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또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에 안전 점검 강화를 지시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도 화재 예방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안정, 시민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대구로페이’는 할인율 7%로 같지만, 9월에 한 해 개인 구매 한도가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렸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역시 지류상품권은 100만 원에서 130만 원, 전자상품권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올렸다. 시민안전 대책으로 철저한 화재예방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다중이용시설 총 87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등을 점검했다.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는 21일 오후 6시 인터불고엑스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0회 관광의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 ㈜명문여행사 대표 성기용 등 2명에게 대구시장상을 비롯 총 20명에게 표창장이 업계에서 주어진다. 자발적 으로 경품(기념품, 식사권, 호텔숙박권, 크루즈 및 항공권 무료티켓 등)90여점을 참석자에게 추첨 배부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내 관광업계(여행업, 식당업, 기타 관련업종)와 종사자 및 관광관련 학계, 학교 등 700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오후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의성군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성 화물터미널은 안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성화물터미널 건설이 민간공항이라면 가능하지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기본적으로 K-2를 옮기는 군 공항 위주 사업(예산 11조5000억 원)으로 군사 보안시설 때문에 따로 3000평을 떼 내서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할 수 없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
대구시가 역대 최악의 세수 부족 사태를 맞아 비상 재정 체제를 가동한다. 대구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자은 20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올해 6200억 원의 세수 부족이 예상된다”며 “고강도 비상 지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구시 세수 규모가 당초 예산액보다 62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긴급조치다. 항목별로는 올해 정부로부터 받기로 돼 있었던 보통교부세 1조4485억 원 중 15.9%에 해당하는 2304억 원을 못받게 됐고 지방세도 올해 목표 3조6780억 원 대비 10.6
대구시 행정사무 가운데 권리제한이나 의무부과 등 영향력과 중요성이 높은 사무의 최종 결재권이 시장까지 상향되고 공무원 국외 출장 시 관련 업계와의 동행은 금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향후 대구에는 100조에 달하는 건설·토목공사 수요가 있는 만큼, 최근 대구복합혁신센터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를 원천 차단해 다시는 대구에서 부실공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라”고 밝혔다. 또 “사무의 중요성과 책임 수준에 맞게 결재권자를 상향해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에 직결되고 이해
이제부터 대구시의회 의원(위원회 포함)들이 발의 또는 제안하는 조례안도 ‘소요 비용과 확보 방안’ 등 재원조달 조달 제출이 의무화된다.대구시의회는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조례안(대안)은 기존 대구시장이 제출하는 의안에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의회가 제출하는 의안에도 ‘비용추계 및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자료(비용추계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대구시는 지난 7월 재정 건정성 확보 등을 위해 해당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