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경산 U-15축구단(단장 최영조 경산시장)이 ‘2020 경주 아시아투데이·베네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16개 클럽 48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명승부를 연출했다. 7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풀리그 2라운드 1경기에서 천안주니어를 4대 1로 이기고 마지막 경기 2라운드 2경기는 울산 한선생FC에 2대 1로 역전승하며 대회 4경기 전승으로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FC경산 U-15축구단은 지역 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창단해 운영하고
예천군청 소속 양궁선수단 윤옥희 선수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7위로 통과, 태극마크를 달았다. 윤옥희 선수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3차 선발전에서 7위를 차지해 2020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국가대표들은 하반기 개최될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윤옥희 선수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돼 아쉽지만 하반기에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양궁의 메카인 예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인해 각종 스포츠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특수를 노렸던 지역 상가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오는 10월 구미시와 경북 도내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순연을 요청하고 나섰다.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도 지난 14일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순연이든 연기든 사실상 올해 전국체전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전국체육대회는 국내 17개 광역단체와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선수단만 3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펼쳐진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에서 구미시 실업검도팀(감독 이신근)의 이강호(42·7단연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구미시 위상을 드높였다.대한검도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공식 전국대회에 참가한 이강호 선수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분위기를 일신하고 다시 한번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이 선수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최고 검사(劍士)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검도회’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
“지난 1월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문을 열었지만, 법적·제도적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로 생각합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경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지난 5일 민선체육회장 시대 초대 경북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으로 추대된 노순하(65) 문경시체육회장은 “준비되지 않은 민선체육회장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시·군체육회와 도체육회, 대한체육회간 가교역할에 힘을 기울여 경북과 대한체육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울진군은 28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관계기관과 체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진군 친절 댄스팀의 식전공연과 도민체전 준비상황 영상시청, 성공개최 퍼포먼스, 도민체전 기본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체전종합추진단은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한전 지사, KT 지점, 한울원자력본부, 농협군지부 등 10개 기관 45개 반으로 구성돼 분야별로 실무를 담당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경북도민체전은 최고의 축제인
경상북도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경시체육회와 상주시체육회는 도농복합형(도시농촌복합형) 평가그룹에서 나란히 전국 1위와 4위를 차지해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모범 체육회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전국 시군구체육회(229개) 생활체육지도자(2800여명)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운영능력 평가를 하고 있다. 경북에는 올해 기준 23개 시군체육회에 251명의 생활체육지도자(일반·어르신·유소년)가 활동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사업 운영능력
포항지진 발생 이후 국내 최초로 건립된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 포항 시민을 위한 생활스포츠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에서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포항지진 발생 이후 국내 최초로 재난 취약지역 대피시설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1880㎡규모의 에어돔 형태로 지어졌으며, 75대의 차량을 동시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췄다. 특히 에어돔으로 설계된 초곡 다목적 재난대피시
이종복(67) 전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이 단독 출마로 초대 민선 청도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청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지난 15일 당선증을 교부받아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으로 재직하며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3위 입상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헌해 왔다. 청도읍 출신인 그는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으로 지역 초중고생에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1억2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
구미의 씨름 꿈나무들이 지난 8일 국회를 견학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이 주선한 국회 견학에는 신평초, 구미중, 현일고 등 구미지역 씨름부 학생, 코치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학생들은 TV에서 보며 궁금해했던 국회 방문과 함께 자신들의 우상이던 천하장사 이태현 이사장과 만남에 더욱 기뻐했다. 김영수 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학업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국회 방문을 생각했다”며 “최근 씨름 인기가 부활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씨름에 대한
청송군은 4일과 5일 양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대회장에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27일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구미대는 올해 4월 배구부 창단에 이어 전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남자 축구부와 배구부를 보유한 대학이 됐다.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이 날 축구부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한국대학축구연맹(KUCF) 등 축구 관계자, 감독과 선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축구부 초대감독으로 김은철(46)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K리그 원년(1980년) 구단이자 원년 우승팀인 할렐루야 축구단 출신으로 수원 삼성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경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 된 초대 민선 상주시체육회장에 김성환 직전 상주시체육회 공동회장이 선출됐다. 상주시체육회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김성환·황영연 후보를 대상으로 한 초대 민선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전체 대의원 111명 중 104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성환 후보 73표, 황영연 후보 31표를 얻어 김성환 직전 공동회장이 민선 초대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성환 당선자는 “그동안 상주시체육회 공동회장과 경북생활체육회장을 맡아 왔지만, 민선 초대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
영덕군 출신 축구스타들의 재능기부 행사가 지난 19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렸다. 강구초, 강구중, 영덕고 축구부 선수단과 함께한 이 날 행사에는 2019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한 손준호 선수(전북현대모터스)와 전은하 선수(경주한수원축구단)를 비롯해 임민혁 선수(전남드래곤즈), 김경우 선수(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고동민 선수(마츠모토 야마가 FC), 박수일 선수(대전시티즌), 최효석 선수(경주시민축구단), 전다훈 선수(화성FC), 이소희 선수(화천KSPO) 등이 후배들의 멘토로 참가했다. 축구스타들과 축구부
내년 1월 15일로 예정된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르면서 자칫 과열 양상 마저 우려되고 있다.권경률 전 경주시체육회 이사는 1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체육회장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권 전 이사는 “2010년부터 5년여의 경주시체육회 이사로서 경주시체육회의 변화와 전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종전과 달리 체육회 예산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행정적 협조를 위해 경주시집행부와 경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발군의 능력을 발휘해 ‘힘 있는 경주시체육회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상주 실내체육관(신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개인전(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경로부, 노년부)과 단체전(학생부, 일반부, 실버부)으로 나눠 우슈 동작 경기인 ‘투로’로 진행된다. 한편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후원은 상주시와 상주시 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 체육회 등이다. 김성대 기자 sdkim@k
제17회 상주곶감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38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을 거쳐 계룡교 북단을 돌아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사격부 남태윤(스포츠과학 3) 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 선수는 628.9점으로 3명이 참가한 대표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남태윤 선수는 개인전 본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남태윤 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실업팀 선수들과 치열한 선발전을 걸쳐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남자공기소총 국가대표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1일 ‘2019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로 도내 태권도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3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진다. 첫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엘리트 선수들의 겨루기, 둘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도장 선수들의 겨루기, 셋째 날에는 초등~일반부 겨루기 및 품새 경기가 치러지며 번외 경기로 독도 플래시몹 경연이 열린다. 윤종욱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아시아테니스연맹(ATF, Asian Tennis Federation) 공인 주니어 테니스 대회인 ‘2019 ATF구미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이곤)가 주관하며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14세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만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