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14일 “생성형(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AI가 향후 10년내 사회 전분야에 일대 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교수는 이날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주최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1차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생성형 AI와 불확실성의 2024년’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지난 100년 동안 기업들은 ‘공장 자동화’로 산업 생산성 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할
대구시는 올해 연간 1250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 사업 참여자(625명) 신청은 오는 19~23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1단계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다. 신청자들은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원 이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 관할 구·군청의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4월 초 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의 신규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야시장 셀러 모집은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 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 포기자 발생 시 투입될 수 있도록 예비자를 분야별로 5명씩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셀러 모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문 야시장(www.nightseomun.com), 칠성 야시장(www.7starnm.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신청 자격 등 모
대구시는 누리집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누리집(https://air.daegu.go.kr)’을 전면 개편하고 14일부터 재가동한다.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은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와 오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정보와 예보·경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대구지역 20개소의 도시 대기측정망과 5개소의 도로변 대기측정망 등과 연계돼 있어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한다. 개편된 시스템은 이미지 기반의 지도 배경이 아니라,
대구시는 2024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4)에서 총 610만 달러(81억 원)의 현지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회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4)’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239건, 1428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과 610만 달러(81억 원)의 현지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
대구시는 13일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지난 6일 자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은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7756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대구에서도 아열대 과일인 천혜향과 레몬을 재배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시스템을 도입해 농가 재배를 시도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에는 6개 농가(1.6ha)가 감귤, 천혜향, 레몬,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아 높은 판매가격을 형성하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천혜향과 레몬을 첫 수확한 ‘불이농장’은 동구 숙천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천혜향과 레몬을 아
DGB대구은행은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개인화된 인증’이란 개인 생체를 기반으로 하는 인증 또는 개인이 소유 및 관리하는 기기 기반의 인증방식이다. DGB대구은행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교육 및 제도를 진행해온 바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컴플라이언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점유율 1위의 IT 보안·인증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PC 로그인을 비롯해 인트라넷 시스템, 영업점 통합
대구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13일자로 고시한다. 대구시내 리모델링 대상은 총 1274개 단지. 유형별로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리모델링 사업 수요예측 시 세대수가 증가하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8개 단지, 기존 주택 성능 개선을 위한 맞춤형 리모델링 499개 단지다. 또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관리 중인 일반적 유지관리 272개 단지, 재건축 유도 495개 단지이다. 이번에 수립된 리모델링 기본계획에는 계획의 배경 및 목적,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대구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의 행정용어를 이용자인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면 교체하는가 하면 민원실 업무도 밤 10시까지 연장(화, 목요일)해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최근 종합민원실 여권업무 창구의 이름을 ‘여권 접수’에서 ‘여권 신청’, ‘여권 교부’는 ‘여권 찾는 곳’으로 변경했으며, ‘수수료 납부’는 ‘수수료 내는 곳’으로 등 어려운 한자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교체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여권 발급 등을 위해 민원실을 방
대구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대구에는 338개의 업소(지난해 12월 기준)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발굴하고,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지원됐던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 현물 지원을 확대하고 월 3만 원의 상수도 요금 할인 혜택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신청을 계기로 전국단위 시중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57년의 역사성을 함께 담을 계획이다. 점포망의 경우 전국 모든 행정구역에 거점점포를 신설하되,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금융상품 제조-판매 분리 환경의 이점을 활용한 플랫폼사와의 개방적인 제휴, iM뱅크 등 디지털 앱 및 IT시스템의 전면 고도화 등을 통해 고객 친화적이면서 생산적인 채널망을 구축할 방
DGB금융그룹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연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87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 중 DGB생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실적이 전년보다 부진했는데, 부동산 PF사업의 연착륙을 위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조달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4% 소폭 감소(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이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 대비한 은행의 특별대손충당금 적립,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일회성 비용, 비은행 PF 자산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DGB대구은행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동명휴게소(춘천방향)과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는 8~9일 양일간 DGB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특히 올해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동대구역에서도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추가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해당 기간 이동점포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신권교환 및 설봉투를 배부하며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간단한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DGB대구은행의 ‘DGB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1
달빛고속화철도 건설 특별법 통과로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한 남부 거대 경제권 구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를 포함 영호남 8개 기초자치단체(고령군·거창군·합천군·함양군·담양군·순창군·남원시·장수군)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고속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자체들은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지자체들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 첨단산업단지,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 거
DGB대구은행은 7일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전격 신청했다. 대구은행은 “이는 지난 1월 31일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향후 금융위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을 경우,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최초의 지방은행’이자,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으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영호남이 산업동맹을 맺어서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달빛철도동맹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홍 시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축하 행사를 통해 자신의 광주와 정치적, 개인적 깊은 인연을 강조하면서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어 “광주시와 대구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힘을 합쳐서 결실을 만들어냈다”며 “철길을 넘어섰으니 이제는 산업동맹을 한번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수도권에 대항하는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서 물류 이동 창구
기업들이 대구에 잇따라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한다. 특히 7일 워런버핏 소유 IMC그룹이 대구에 13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IMC그룹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IMC그룹 계열사인 IMC엔드밀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에 사용되는 텅스텐 분말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총투자금은 1300억원 규모다. 텅스텐 분말은 세계 각국에서 전략물자로 관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비축 자원으로 비축·관리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구시는 2024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210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의 올해 선발 인원은 5급 1명(일반의무 1), 7급 8명(일반행정 3, 수의 5), 8·9급 191명(일반행정 9급 등 20개 직류), 연구직 10명 등 25개 직류 21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50.2%( 212명)나 대폭 감소한 것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 감소 이유는 민선 8기 들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혁신 및 인력운영 계획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고, 대구굴기를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대구로,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 6일 대구시는 지역 내 12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산격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중앙교육연수원,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밀착형 공공지원 앱인 대구로와 대